내가 사는 이 좋은 세상에
쪽방촌의 방
정종암 시집『내가 사는 이 좋은 세상에』. 정종암의 시어들의 한(恨)은 얼음처럼 냉기를 품고 있다. 그 한(恨)은 개인적인 한이 아니라, 역사와 민족의 깊은 혼에 대한 찢겨지고 상처난 그리움의 서곡으로 시의 뿌리가 움트게 하고 고통의 잎새들을 피우게 하고 끝까지 자라 사랑이라는 열매를 맺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따라서 그의 시는 우리 역사와 민족의 과거와 미래를 투영시키는 한(恨)의 서정이 되어 우리 앞에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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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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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내가 사는 이 좋은 세상에
도라지
석양
쪽방촌의 밤
인생도 커피처럼
보낼 수 없는 카네이션
할미꽃 동산
협궤열차 1
협궤열차 2
할미꽃 1
할미꽃 2
...
2. 행복이 뭐길래
제비
행복이 뭐길래
그 시절에
작은 행복
바가지
한밤중 고향집에
...
3. 떠나 보냄에
떠나 보냄에
연
이별준비
항생제
이별
아름다운 이별이었더라면
그 자리에, 그대로
...
4. 58년 개띠, 은퇴형열차를 타고
사교
58년 개띠, 은퇴형열차를 타고
추악한 공직자
어찌 살라고
정교분리
...
5. 첫눈이 내리면
첫눈이 내리면
설원
가을, 사랑에 물들다
철딱서니
잔설 아래에서
눈물샘
...
6. 천년을 살 것처럼
천년을 살 것처럼
이 남자가 세상에 사는 이유
오늘만이
지나고 보면은
늙은 아버지
슬픈 축제
...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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