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을 건너 초록 세상으로
최지영 자전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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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괜찮지 않았다"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 가난과 가족의 상처, 낯선 아프리카에서의 선교생활, 남편과의 갈등과 이혼, 자녀의 아픔, 그리고 죽음의 문턱까지 몰고 간 질병. 『사막을 건너 초록 세상으로』는 수많은 고난을 지나온 한 여성의 삶을 담아낸 최지영(최에스더)의 자전소설이다.
저자는 오랫동안 자신에게 말했다. "나는 괜찮아. 나는 아프지 않아. 나는 할 수 있어." 가족을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자신의 아픔을 뒤로 미뤘고, 남편의 공부와 자녀의 미래를 위해 쉼 없이 살아왔다. 그러나 수없이 무너지고 다시 일어서는 시간을 지나면서 마침내 고백한다. "나는 괜찮지 않았다. 나도 아팠고, 나도 힘들었다. 나도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었다."
책의 중심 무대인 아프리카 모리타니아의 사막은 저자가 실제로 살아낸 공간인 동시에 삶 전체를 상징한다. 물 한 모금이 귀한 척박한 환경 속에서 현지인들과 함께 살아가며 아이들을 가르치고, 아픈 사람을 돌보고, 한인학교를 세워가는 동안 저자는 '선교란 특별한 능력을 보여주는 일이 아니라 그곳 사람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살아가는 것'임을 배워간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한 선교 성공담이나 역경 극복기가 아니다. 모리타니아에서 스페인으로, 다시 미국과 한국으로 이어지는 삶 속에서 저자는 관계의 상처와 배신, 가족의 해체, 자녀의 고통과 자신의 질병을 거듭 마주한다. 결국, 붙잡아야 할 것과 내려놓아야 할 것을 구분하고, 모든 것을 혼자 책임지는 것이 사랑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죽음을 준비할 만큼 심각한 질병을 경험한 뒤 다시 살아갈 가능성을 얻게 된 저자에게는 새로운 질문이 생긴다. "이제 남은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 그 질문은 자신의 상처를 감추는 삶에서, 상처 입은 다른 사람의 곁에 서는 삶으로 방향을 바꾼다.
책 후반부에서 저자는 더 이상 '괜찮은 척'하지 않기로 한다. 아프면 아픈 대로, 힘들면 잠시 쉬어가도 된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상처와 실패를 숨기지 않는다. 그리고 자신의 삶에서 들었던 위로를 이제 다른 사람에게 건넨다.
"내가 다 알고 있어. 내가 함께할게."
이 한마디는 『사막을 건너 초록 세상으로』를 관통하는 핵심 메시지다. 저자가 강단에 서는 이유 역시 완벽하거나 성공했기 때문이 아니다. 넘어져 보았고, 많이 잃어보았기에 다른 사람의 아픔을 알아볼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사막을 건너 초록 세상으로』에서 '사막'은 단지 아프리카의 풍경이 아니다. 혼자 견뎌야 했던 상실과 배신, 질병과 관계의 아픔을 의미한다. 그리고 '초록 세상'은 부와 성공의 세계가 아니라 자신의 아픔을 인정하고 자신을 다시 사랑하며, 마침내 다른 사람의 아픔 곁에 설 수 있게 된 삶을 뜻한다.
괜찮은 척 웃으며 오늘도 홀로 버티고 있는 이들에게 이 책은 말한다.
아픔이 삶의 마지막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이제 혼자 견디지 않아도 된다고.
"아무리 메마른 길이라도
끝까지 걸어가면
초록 세상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을
이제 나는 안다."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 가난과 가족의 상처, 낯선 아프리카에서의 선교생활, 남편과의 갈등과 이혼, 자녀의 아픔, 그리고 죽음의 문턱까지 몰고 간 질병. 『사막을 건너 초록 세상으로』는 수많은 고난을 지나온 한 여성의 삶을 담아낸 최지영(최에스더)의 자전소설이다.
저자는 오랫동안 자신에게 말했다. "나는 괜찮아. 나는 아프지 않아. 나는 할 수 있어." 가족을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자신의 아픔을 뒤로 미뤘고, 남편의 공부와 자녀의 미래를 위해 쉼 없이 살아왔다. 그러나 수없이 무너지고 다시 일어서는 시간을 지나면서 마침내 고백한다. "나는 괜찮지 않았다. 나도 아팠고, 나도 힘들었다. 나도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었다."
책의 중심 무대인 아프리카 모리타니아의 사막은 저자가 실제로 살아낸 공간인 동시에 삶 전체를 상징한다. 물 한 모금이 귀한 척박한 환경 속에서 현지인들과 함께 살아가며 아이들을 가르치고, 아픈 사람을 돌보고, 한인학교를 세워가는 동안 저자는 '선교란 특별한 능력을 보여주는 일이 아니라 그곳 사람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살아가는 것'임을 배워간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한 선교 성공담이나 역경 극복기가 아니다. 모리타니아에서 스페인으로, 다시 미국과 한국으로 이어지는 삶 속에서 저자는 관계의 상처와 배신, 가족의 해체, 자녀의 고통과 자신의 질병을 거듭 마주한다. 결국, 붙잡아야 할 것과 내려놓아야 할 것을 구분하고, 모든 것을 혼자 책임지는 것이 사랑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죽음을 준비할 만큼 심각한 질병을 경험한 뒤 다시 살아갈 가능성을 얻게 된 저자에게는 새로운 질문이 생긴다. "이제 남은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 그 질문은 자신의 상처를 감추는 삶에서, 상처 입은 다른 사람의 곁에 서는 삶으로 방향을 바꾼다.
책 후반부에서 저자는 더 이상 '괜찮은 척'하지 않기로 한다. 아프면 아픈 대로, 힘들면 잠시 쉬어가도 된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상처와 실패를 숨기지 않는다. 그리고 자신의 삶에서 들었던 위로를 이제 다른 사람에게 건넨다.
"내가 다 알고 있어. 내가 함께할게."
이 한마디는 『사막을 건너 초록 세상으로』를 관통하는 핵심 메시지다. 저자가 강단에 서는 이유 역시 완벽하거나 성공했기 때문이 아니다. 넘어져 보았고, 많이 잃어보았기에 다른 사람의 아픔을 알아볼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사막을 건너 초록 세상으로』에서 '사막'은 단지 아프리카의 풍경이 아니다. 혼자 견뎌야 했던 상실과 배신, 질병과 관계의 아픔을 의미한다. 그리고 '초록 세상'은 부와 성공의 세계가 아니라 자신의 아픔을 인정하고 자신을 다시 사랑하며, 마침내 다른 사람의 아픔 곁에 설 수 있게 된 삶을 뜻한다.
괜찮은 척 웃으며 오늘도 홀로 버티고 있는 이들에게 이 책은 말한다.
아픔이 삶의 마지막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이제 혼자 견디지 않아도 된다고.
"아무리 메마른 길이라도
끝까지 걸어가면
초록 세상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을
이제 나는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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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프롤로그
제1부 봄이 지나간 자리
제2부 낯선 골목의 희망
제3부 꿈은 길이 되어
제4부 아, 모리타니
제5부 사막을 건너 초록 세상으로
제6부 다시, 가족
제7부 명강사로 태어나다
에필로그
제1부 봄이 지나간 자리
제2부 낯선 골목의 희망
제3부 꿈은 길이 되어
제4부 아, 모리타니
제5부 사막을 건너 초록 세상으로
제6부 다시, 가족
제7부 명강사로 태어나다
에필로그
저자
저자
최지영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를 거쳐 미국 유나이트 신학대에서 기독교 심리상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총회신학 신대원 겸임교수와 노인복지 상담학 지도교수로 활동했으며, 노인복지사 1급 자격을 갖추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한인학교 교장으로 활동하는 등 국내외에서 교육과 상담, 신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삶의 현장을 경험했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부터 가족과 결혼생활의 아픔, 해외 생활과 질병 등 수많은 삶의 굴곡을 겪었다. 죽음의 문턱에 선 순간에도 다시 삶을 선택했고, 그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깨달음을 사람들과 나누어 왔다.
『사막을 건너 초록 세상으로』에는 저자가 직접 살아낸 삶의 이야기와 함께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사랑과 믿음의 시간이 담겨 있다.
총회신학 신대원 겸임교수와 노인복지 상담학 지도교수로 활동했으며, 노인복지사 1급 자격을 갖추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한인학교 교장으로 활동하는 등 국내외에서 교육과 상담, 신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삶의 현장을 경험했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부터 가족과 결혼생활의 아픔, 해외 생활과 질병 등 수많은 삶의 굴곡을 겪었다. 죽음의 문턱에 선 순간에도 다시 삶을 선택했고, 그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깨달음을 사람들과 나누어 왔다.
『사막을 건너 초록 세상으로』에는 저자가 직접 살아낸 삶의 이야기와 함께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사랑과 믿음의 시간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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