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시가 되어 내게로 올 때
시인 김수연 시집『그대 시가 되어 내게로 올 때』. 사랑을 해야만 살 수 있을 것 같아 사랑을 하고 시를 써야만 숨을 쉴 수 있을 것 같아 시를 쓰게 된 김수연. 그가 사랑이 뭔지, 시가 뭔지 꼭 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시가 사랑이고 사랑이 시이기에 사랑이 없이는, 시가 없이는 한 순간도 살 수 없음을 시를 통해 고백한다.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그대 빛으로 내가 한 세상 거뜬히 살아낼 수 있음을
오, 그댄 나의 지지 않는 태양
사랑을 해야만 살 수 있을 것 같아 사랑을 하고 시를 써야만 숨을 쉴 수 있을 것 같아 시를 쓰게 된 김수연. 그가 사랑이 뭔지, 시가 뭔지 꼭 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시가 사랑이고 사랑이 시이기에 사랑이 없이는, 시가 없이는 한 순간도 살 수 없음을 고백한다.
"사랑과 내가 만나서 시란 아이를 품게 되었을 때, 참 많은 눈물을 흘렸던 것 같습니다. 행복해도 울었고 아파도 울었습니다. 살아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이 마치 우는 일인 것처럼 말입니다."
그렇게 품어진 시들이 온전히 독립적인 존재로 이 세상에 태어났다. 그것이 지금의 그를 있게 해준 그가 만났던 사랑들에 대한 가장 아름다운 보답이리라. 우리들 가슴에 남아 있는 십대의 소년과 소녀, 그 먼 하늘나라에까지 이 시들이 닿을 수 있다면... 이 시들이 사랑으로 울고 웃는 누군가의 가슴에 한 줄기 위로와 희망의 노래가 될 수 있다면... 우리 모두 사랑하는 존재들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눈물을 내어줄 수 있는 진실한 바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하늘 아래 아름다운 그림이 되지 않는 풍경은 없다 / 사랑안에 아름다운 노래가 되지 않는 날들은 없다 // 그림과 노래를 안고 그대 내게로 올 때 / 아름다운 시가 되지 않는 순간은 없다 (-그대 시가 되어 내게로 올 때)
"이 세상 모든 좋은 시와 진실한 사랑의 건재를 빕니다." (김수연)
[독자서평]
사랑과 자연이 서로 어우러지는, 애절하면서도 발랄한 표현과 절제 있는 필치, 그리움이 고백으로 아름답게 물들여진 색채 속을 거니는 듯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시인님의 영원한 시간으로 초대받은 여정, 같은 마음으로 울고 웃는 시간이었습니다. 사랑합니다.^^ / - 김연란
제1부의 '사랑3'을 읽다가 "어쩐지 이건 분명 내 얘기인데..."하는 생각에 뒷장을 넘기지 못하고 지나간 기억을 다시 꺼내 보았다. 한 장의 사진은 한 순간의 장면이 보일지 몰라도 한 수의 시는 먹먹하던 그때 그 시절의 우리를 돌아볼 수 있게 하는 신비함이 있다. 혼자의 감정에 지나쳤을 기억을 사랑이라 말해주어 따뜻한 용기를 얻었고 마음에 새겨진 위로의 시 덕분에 비로소 나는 지나간 나의 사랑을 용서하기로 했다. 가을날 함께하기에 딱 좋은 시집이다. / - 허연주
시집 <그대 시가 되어 내게 올 때> 속에는 누구의 아내, 누구의 엄마, 누구의 지인도 아닌 오롯이 김수연만이 존재할 뿐이다. 그래서 누군가를 향한 절절한 사랑이 듬뿍 담긴 이 시집이 조금 더 애틋하게 다가오는지도 모르겠다. 별들마저 깜빡깜빡 조는 고요한 밤, 거기에 한잔 와인까지 곁들인다면 한층 더 감미로운 김수연의 시를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 - 자연
목차
목차
영원 / 한 사람을 위해 / 그대 두 눈을 차마 쳐다보지 못하겠습니다 /
꽉 찬 허공 / 노을 / 사랑 1 / 사랑 2 / 사랑3 / 물방울이 흐른 자리 /
밤의 시간들 / 사랑은 제멋대로 / 세상보다 큰 / 참 좋은 사랑 /
달이 있는 겨울밤 / 폐인의 행복
제2부 그대 시가 되어 내게로 올 때
민들레꽃 / 그대라는 하늘은 / 우리 / 그대란 시를 쓰는 시간 /
한평생 / 내가 그리는 그림과 쓰는 이야기 / 괜찮아 괜찮아 /
인연 1 / 인연 2 / 사랑은 별난거 / 태양 / 그대는 알고 있나요 /
화석 / 그대 시가 되어 내게로 올 때 /
나비에게는 꽃의 말을 알아듣는 귀가 있을까
제3부 그리움, 지지 않는 꽃
내가 있는 이곳과 그대가 있는 그곳 / ?이 피고 지는 사이 /
추억의 그물엔 네가 걸려 있다 / 데인 아픔 /
그대가 그리운 날엔 비가 내립니다 / 어둠 속에 묻어요 / 멈춰버린 시간 /
욕심 / 보고픔 / 꽃의 눈물 / 그리움 1 / 그리움 2 /
그대로 내버려둬요 / 시간은 약일까 / 가을
제4부 이별 후에 오는 것들
이별 후에 오는 것들 1 / 이별 후에 오는 것들 2 /
내가 놓지를 못하는 것 / 예의 / 기억의 날이 무뎌지면 /
빈 자리 / 길을 잃은 "보고 싶다" / 하루 저무는 시간에 /
상처 / 그대는 괜찮은가요 / 기억자르기 / 몸살 / 건재하라 내 눈물 /
꽃과 나비 / 그대도 노을이 아름다운가요
저자
저자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