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숲길에 관한 짧은 기억
유용주 시문집
유용주 시문집『그 숲길에 관한 짧은 기억』. 이 책은 세상이라는 숲을 건너며 써내려간 한 그루 나무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그 나무, 비바람과 눈보라의 시간 앞에 쓰러지고 부러지며 다시 일어나 꼿꼿하게 가지를 드리운 이의 아름다운 노래, 고향마을 옛터에 집을 짓고 겸손하게 엎드린 시인의 고해성사이자 기도, 잠언이 오롯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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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모든 분들께 이 책을 바칩니다.
"눈길에 걸어간 사람의 발자국을 들여다보면
한 사람의 생애가 고스란히 찍혀 나온다.
눈보라 속 허허벌판을 건너기 위해서는 몸을 구부리거나 가볍게 해야 한다.
날아가는 저 새를 보아라.
무거운 몸으로는 이 겨울을 날 수 없다." (본문 18쪽)
이 책은 세상이라는 숲을 건너며 써내려간 한 그루 나무 이야기다. 그 나무, 비바람과 눈보라의 시간 앞에 쓰러지고 부러지며 다시 일어나 꼿꼿하게 가지를 드리운 이의 아름다운 노래다. 고향마을 옛터에 집을 짓고 겸손하게 엎드린 시인의 고해성사다. 기도다. 잠언이다.
- 박남준(시인)
아무런 꾸밈이 없고 남의 말을 빌리는 인용이 없고 무엇보다도 누구를 설득하지 않는다.
그냥 바람이 나뭇가지를 스치며 내는 소리처럼, 나팔꽃 잎에 듣는 이슬방울처럼, 자연스럽고
게다가 자유롭다. 놀라운 일이다, 이런 문장을 낳다니.
- 이현주(목사, 작가)
이 글은 인간세와 자연 사이에서 자신이 무엇인지 처절하게 물어보는 한 글쟁이의 고백이다.
그 몸부림이 고스란히 문학이 되어 우리에게 말한다. "봐라, 이렇게 쓰는 거다!"
- 황대권(생태운동가)
목차
목차
속수무책 봄 … 31
초록화살 여름 … 47
아름 앓이 가을 … 61
걷다, 상처 난 길 … 75
나무 … 97
그곳에 뜬 낮달 … 107
그날 새벽 … 123
익숙한 동행 … 143
쓰디 쓴 문학 … 159
서툰 삶 … 173
저자
저자
《그 숲길에 관한 짧은 기억》(2013.12)은 생태환경문화 월간지 <작은것이 아름답다>에 연재한 글, 《그러나 나는 살아가리라》와 《쏘주 한 잔 합시다》 가운데 일부, 그리고 일상과 삶을 깊은 눈으로 들여다보며 성찰한 시와 단상을 엮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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