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블로거가 선정한 고전영화 301
『파워블로거가 선정한 고전영화 301』은 1950~70년대 개봉한 고전영화 정보를 수록한 책이다. 영화 포스터와 감상포인트를 수록하여 감상하는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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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고전영화 301
1950~70년대에 국내 개봉된 추억 속의 고전영화들을
그 당시의 포스터와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책
이 책은 영화감독이자 영화칼럼니스트인 저자가 6·25전쟁이 끝난 직후인 1950년대 중반부터 1970년대 후반까지 국내에서 개봉된 외국 영화와 한국 영화 301편을 소개하고 있다. 301편의 작품들은 작가 나름으로 로맨스/ 웨스턴/ 드라마/ 전쟁/ 액션/ 종교/ 크라임/ 음악/ 미스터리 & 스릴러의 아홉 장르로 분류하여 선정했다.
개봉 당시의 영화포스터 이미지와 함께 영화의 원제목과 개봉제목은 물론 DVD로 찾아볼 수 있게 DVD 출시제목도 찾아 밝혀 주었다. 또한 제작연도와 개봉연도, 제작국과 러닝타임, 컬러, 감독과 주연배우, 음악가 등을 담고 있어 고전영화 보기에 입문하려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덧붙인 저자의 감상포인트에는 각 영화의 탄생 비화와 영화가 지닌 여러 장점, 알아두면 흥미롭고 유익한 에피소드 등이 담겨 있어 고전영화에 대한 독자의 이해와 재미를 더해 준다.
고전영화를 직접 접하고 자란 기성세대들은 책의 포스터를 보는 것만으로도 추억에 잠길 것이며 영화를 전공하는 젊은 영화 학도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켜 줄 것이다.
『파워블로거가 선정한 고전영화 301』이라는 테마에서부터 이미 이 책의 방향성이 고스란히 감지된다. '파워블로거'는 도도한 인터넷 시대에서 예의 영화평론가가 하던 기능을 한층 더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있지 않은가. 더욱 인상적인 점은 영화 관련 파워블로거들이 대거 이 책을 추천했다는 사실이다. 흔히 전문가들의 영역으로 간주되곤 하는 인터넷 블로그 세계에서 저자의 맹활약은 가히 주목감이다.
'고전영화'라는 범주는 또 어떤가. 어느 모로는 지독히 고루하지만 여전히 유효한, 치명적 매혹의 세계! 그 세계 속 영화들 중 무려 301편을 장르별로 모아 놓았다. '로맨스'에서 서스펜스, 공포, 컬트 등의 '미스터리 & 스릴러'에 이르는 9개 장르로.
책은 깊이보다는 넓이를 지향한다. 그렇기에 심층적 통찰보다는 정보나 관점 등을 제시하는 데 주력한다. 저자의 이전 책, 『클래식 무비 365』가 그랬던 것처럼. 결국 두 책은 '이란성 쌍둥이'인 셈이다. 빈말이 아니라, 이러저런 영화의 정보들을 확인한 다음 간결한 감상포인트를 읽는 맛이 여간 짙은 게 아니다. 짧지만 굵은 진국 맛이랄까.
『클래식 무비 365』보다 이 책이 한결 더 반가운 까닭은 적잖은 한국 영화들이 포함돼 있어서다. 한국 최후의 무성 영화인 <검사와 여선생>을 비롯해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맨발의 청춘>, <삼포 가는 길> 등, 제목만 들어도 가슴 설레는 주옥같은 국산 고전 영화들이다. 나같이 게으른 이는 도저히 넘볼 수 없는, 저자의 꼼꼼함과 부지런함에 새삼 경의를 표한다.
전찬일 (영화평론가/ 부산영화제 프로그래머)
이 책은 6·25 한국전쟁이 끝난 직후 1950년대 중반부터 1970년대 후반까지 국내에서 개봉된 외국영화와 한국영화에 관한 정보를 엮은 것이다. '고전(古典)'이라는 한글의 사전적 정의는 "대가의 저술, 거장의 작품 등 후인의 모범 전형이 될 만한 것의 일컬음. classics"이다. 따라서 '고전영화'란 오랫동안 많은 사람에게 널리 보이고 모범이 될 만한 거장의 작품을 의미하겠지만 이 책에 실린 아홉 장르로 나눈 챕터의 내용은 우리의 지나간 영화 문화, 당시 개봉작의 환경, 시대적인 영화현상을 고려한 국내 개봉작들에 관한 보고서이며 자료집으로서 읽힐 수 있을 것이다. '고전영화', 즉 '클래식무비'의 제목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거나 카페(동호회)를 처음 개설했을 때의 의도는 옛날 영화에 대한 관심만큼이나 다양한 영화 애호가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자 하는 데 있었다. 이제 301편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고 보니 그런 알고자 하는 점들을 어느 정도 풀 수 있을 만큼의 폭은 갖추었다고 자부한다. 그렇다면 다음 문제는 영화를 찾아보고, 즐기는 '방법'일 텐데, 그것은 순전히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의 몫이 아닌가 생각한다.
지금까지 소개된 옛날 영화 개봉작들의 자료는 당시 홍보용으로 사용된 포스터나 전단지, 리플렛, 영화캘린더만 존재할 뿐, 정작 그 개봉작에 관한 작품 소개를 함께 담은 자료집은 거의 전무하다. 여기에 실린 글들을 살펴보면 우선 짤막한 단평의 감상포인트와 함께 원제목과 개봉제목, 제작국과 러닝타임, 컬러, 감독과 주연배우, 음악가를 포함하여 DVD로 찾아볼 수 있게 출시제목도 언급하였다. 또한 고전영화 보기에 쉽게 입문할 수 있도록 청소년을 비롯하여 20대와 30대 같은 젊은 세대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오래되어 낡은 디자인의 포스터들을 심플한 흑백디자인으로 재작업을 하였다. '창조적'으로 이 책의 내용을 활용해 달라는 필자의 당부이기도 하다. 그래서 우리의 삶 속에서 큰 자리를 차지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오는 고전영화 보기에 특별한 체험이 되기를 바란다.
목차
목차
서문
1부 로맨스
2부 웨스턴
3부 드라마(가족, 사회, 휴먼)
4부 전쟁(에픽)
5부 액션(시대, 무협, 모험, 다찌마와리, 첩보)
6부 종교
7부 크라임(갱스터, 누아르, 범죄물)
8부 음악(전기, 뮤지컬, 다큐멘터리)
9부 미스터리 & 스릴러(서스펜스, 공포, 컬트)
저자
저자
그에게는 고전영화의 교양적 이해도에 대한 접근, 고전영화의 발견을 배면에 깐 탐구적 낭만주의의 한국관, 남녀노소가 혼재된 세대를 초월한 영화보기의 실천을 보여준다는 평이 따른다. 현재 네이버 고전영화 카페 <더 필름클래식>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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