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박사 궁벌이의 모험(토박이말 마주이야기로 여는)
『생물박사 궁벌이의 모험』은 저자가 경험했던 자연의 세계를 그림처럼 묘사함으로 우리나라도 귀중한 자연이 있음을 알리는 책이다. 사슴벌레, 병아리, 민물가재 등 무궁무진하게 펼쳐지는 곤충, 동물, 물고기의 세계를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하여 정서적으로 도움이 되고 창의력을 기르는데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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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죽어가는 병아리를 가슴에 얹고 함께 잠들던 궁벌이가 튼튼한 어미닭으로까지 키워낸 이야기는 감동을 넘어서 생명을 살려내는 특별한 재능까지 느끼게 한다. 숲의 소리, 민물가재, 플라워혼 이야기는 지은이가 자연과 하나 되어가는 과정을 아주 잘 드러냈다. 곤충에서 출발하여, 짐승, 물고기, 숲으로 넓혀진 지은이의 관심은 대학에서 생물학공부를 하기까지 이른 것이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햄스터와 병아리를 키워 봤거나 키워보고 싶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문방구 앞에서 삐약거리는 병아리를 사고 싶어 쪼그리고 앉아 들여다보는 아이들을 흔히 볼 수 있는 3월이면, 온통 부모님과 실랑이가 벌어지곤 한다. 애완견, 애완고양이, 애완물고기에서 파충류로 이어지는 아이들의 생명에 대한 호기심은 끝이 없다. 그러나 부모들의 바쁜 도시생활은 아이들의 생물에 대한 호기심을 키워주지 못한다. 그 바람에 대부분 아이들의 생물에 대한 관심은 더 자라나지 못하고 초등학교 낮은 학년 시절에 끝이 난다. 이 책에 나오는 궁벌이의 부모님은 특별하다. 궁벌이의 끝없는 호기심을 귀찮아하기는커녕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함께 하기까지 한다. 궁벌이의 생물학적 재능은 이런 부모님 덕분에 더 발전하게 된다.
생물박사 궁벌이의 모험은 과학분야의 인재들을 길러내는데 길잡이가 될 것이다. 콘크리트와 아스팔트에 갇힌 우리나라 어린이들을 자연과 생물의 세계로 인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저자가 경험했던 자연의 세계를 그림처럼 묘사함으로 우리나라도 귀중한 자연이 있음을 알리며, 특히 무궁무진하게 펼쳐지는 곤충의 세계를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하므로 정서적으로 도움이 되고 창의력을 기르는데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또한, 궁벌이의 모험은 어린시절의 경험과 감수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생생하게 전해주는 교육서이기도 하다. 물 흐르듯 술술 읽히는 이야기의 전개와 지식정보, 흥미진진한 사건들을 입말체로 전해주는 입말말꽃(구비문학)으로도 부족함이 없다. 기발한 궁벌이의 행동들이 재미와 상상력을 더해주고 읽는 내내 긴장과 즐거움의 누리로 여러분을 안내할 것이다.
이 책은 '마주이야기'와 '토박이말'로 아이들에게 우리말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의 숨은 노력이 들어있다. 그 선생님들에게서 배운 한 아이의 성장보고서이자 일기이기도 한 이 책은 잡으면 단숨에 읽어 내려가는 즐거움을 준다.
목차
목차
숲의 소리
하나. 곤충
좀사마귀를 조심해
책꽂이에 사는 알락하늘소
털두꺼비사과남색초원톱하늘소
말매미와 맞짱 뜨기
장구애비 추억
곤충표본 직접 해보기
한여름 밤 반딧불이
장수풍뎅이와의 만남
썩은 참나무 속의 사슴벌레
따뜻한 사슴벌레
사슴벌레 애호가
사슴벌레 겨룸 동아리
사슴풍뎅이 바나나로 잡기
둘. 동물
뱀이 건들지 말래
두더지 손으로 만지지 마
지렁이 키우기
버려진 병아리
귀뚜라미를 먹는 도마뱀
보고 싶은 애완용 쥐
애완동물 인형 뽑기
골프장에서 잡은 새끼 자라
청설모 수수께끼
셋. 물고기
민물가재 키우기
지켜 주세요
어병으로 메기 잡기
배스야, 너희 나라로 가라
플라워혼 연구
외부 여과기를 찾아서
대물낚시 생고생
고슴도치를 키우며
토박이말 말모이(사전)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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