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쳐라 미쳐 버려라(아들아)
남의 집 담을 넘어라 그리고 절대로 군대를 가지 마라
『미쳐라 미쳐 버려라』는 평소에 아버지가 자식에게 말 못했던, 그리고 늘 마음에 두고 있던 생각을 정리해 한 권의 책으로 소중하게 엮은 책이다. 평범한 아버지가 자식들에게 진솔하게 들려주는 이야기들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부모와 자식간에는 대화라기보다는 일방적인 명령이나 지시, 요구에 가깝고 또 마음에 담아두고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도 많다. 이러한 이야기 74가지를 아버지가 자식들을 위해 대화를 하듯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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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아들아! 그리고 이 책을 읽게 될 조카들아!
너희의 나이가 지금 몇 살이든 간에…….
이 책을 읽기 위해 책장을 넘기려 한다면, 하나만 부탁을 하자.
너희의 잔을 완전히 비워 놓고 이 책을 잡아라!
무엇인가로 가득 채운 마음으로 이 책을 절대로 읽지 마라!
대충 읽어 볼 생각이라면 더더욱 책장을 넘기는 짓으로 너희의 귀중한 시간을 허비하지 마라!
만약, 너희 가치관을 보호하는 자존심이라는 것이 작동되어 마음의 문을 닫아놓은 채로, 또는 너희의 잔을 가득 채운 채로 이 책을 읽게 되면, 단연코! 이 책으로부터 어떠한 것도 너희의 잔에 담아갈 수가 없단다.
이 책은 그저 짜증나는 잔소리들을 나열한 종이 묶음에 불과 하게 된다.
마음의 잔을 비우고, 너희의 가치관을 지키는 대문을 열어놓은 채로 이 책을 통해서 무엇을 너희의 빈 잔에 담아갈까를 고민하는 마음으로 책장을 넘겨라!
콘크리트처럼 굳어져 가는 너희의 고정관념과 왜곡 될 수도 있는 가치관을 무너트리고 다시 쌓게 하는 것이 이 책의 목표다. 무너져가는 너희의 편향된 고정관념과 편견, 왜곡된 가치관을 지키려 애쓰기보다, 너희의 소중한 인생철학과 가치관들이 과연 올바른 것인가 한번 회의(doubt)해 보고 재점검한다는 자세로 이 책장을 넘기길 진심으로 부탁한다.
너희가 지금 가지고 있는 생각들과 이 책의 내용들과 치열하게 논리적 싸움을 해라!
그래야만 이 책을 읽는 동안에 잃게 되는 너희의 다른 수많은 기회비용의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단다!
둑에 갇혀서 썩어갈 수도 있는 너희의 고정관념들, 왜곡된 생각들에 물꼬를 터줘, 그 생각들이 흘러내려 도랑이 되고, 시냇물이 되고, 강물이 되어 마침내! 자유로운 영혼의 바다로 흘러가기를 희망한다.
<출판사 서평>
평범한 아버지가 들려주는 다른 관점의 이야기들
평소에 아버지가 자식에게 말 못했던, 그리고 늘 마음에 두고 있던 생각을 정리해 한 권의 책으로 소중하게 엮은 책이 출간됐다.
도서출판 나루코에서 발간한 '미쳐라! 미쳐 버려라!'(곽재석 저)는 평범한 아버지가 자식들에게 진솔하게 들려주는 이야기들이다.
부모와 자식간에는 대화라기보다는 일방적인 명령이나 지시, 요구에 가깝고 또 마음에 담아두고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도 많다. 이러한 이야기 74가지를 아버지가 자식들을 위해 대화를 하듯 정리한 것이다.
자칫 잔소리처럼 들릴 수도 있는 뻔한 이야기일지 모르겠지만, 저자는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게 예를 들어가면서 정리했다. 그리고 자식들을 위해 정리한 글이기 때문에 다소 주관적인 면도 보일 수 있지만, 그만큼 솔직한 표현이 대다수의 부모들로부터 공감을 얻을 수도 있다.
이 책의 특징은 청소년들에게는 제대로 된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는 멘토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고, 부모들에게는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부모로서 자식들과 대화할 수 있는 지침서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다소 강하고 역설적인 표현도 하고 있지만, 객관성과 다름에 대한 관점에 대해서도 충분히 어필하고 있다.
이 책의 본문은 일반 단행본과 달리 아버지가 자식들에게 당부하거나 강조하는 말들이 많고, 인용문도 많아 본문체 외의 서체나 색깔, 삽화를 많이 사용한 점도 특이할 만하다.
논리적인 멘토가 필요한 학생 및 청소년들을 위해서
현재를 살아가는 학생들이나 청소년들은 국가의 미래이고, 희망이라는 말을 자주 쓸 정도로 청소년들은 우리 사회의 보배요 자원이다. 이런 청소년들이 고민하고 방황할 때 길을 알려줄 수 있는 가이드와도 같은 역할을 하는 존재가 바로 이 책이다.
고정관념을 깨고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아버지가 자식을 위해 해 줄 수 있는 이야기를 정리했다. 주관적인 면도 배제할 수는 없지만 자식을 위해 솔직하게 써내려간 점은 사회의 어느 누구보다도 진솔하게 표현했다고 볼 수 있다.
아버지의 잔소리 같은 이 책을 가지고 우리 부모와 비교해 보고, 또 토론해 보는 것은 어떨까?
자식들에게 지혜로운 멘토가 되기를 희망하는 아버지들의 필독서
이 책은 평소에 저자가 자식에게 전해주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그때그때 메모를 해서 정리한 글들이다. 총 74가지의 이야기를 10대, 20대, 30대에 알아야 할 것들로 크게 분류해 정리해 놓음으로써 평생 옆에 두고 곱씹어가면서 읽어봐야 할 책이다.
자칫 부모와 자식간의 대화는 일방적인 지시나 명령에 가까울 수 있어 가정 내의 갈등이 되기도 하지만, 이 책은 각각의 상황에 맞는 적절한 예를 바탕으로 조리 있고 설득력 있게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장점이 있다.
부모로서 자식에게 올바로 세상을 보고, 올바른 판단을 하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훈수를 둔다고도 할 수 있는 이 책은 독자의 귀중한 아들, 딸들의 인생을 좌우할 멘토(mentor)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책속으로 추가>
군대는 썩는 기간이라고 말하는 사람들!
한결같이 욕이나 배우고 적당히 시간을 때우고, 청춘을 소비하며 지낸 사람들일 가능성! 100%다.
많은 사람들이 군에서 자신의 경험과 고생을 자랑하듯 말하지. 허나 그것들은 사실 곁가지에 불과하단다.
지나간 시간들의 회환들과 다가올 시간들에 대한 두려움, 고민들!
어찌! 총구를 응시하며 부릅뜬 두 눈길 너머에 주마등처럼 스치는 지나간 시간들의 후회와 다가올 미래에 대한 청사진들을 그려보지 못하랴!
너희가 선임이 되면 절대로 후임을 괴롭히지 마라!
몇 개월 먼저 군대에 들어온 것을 대단한 벼슬로 생각하지 마라! 완장차고 거들먹거리는 단순 무식한 왈패의 모습과 그 모습이 참으로 같다.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기회로 생각하라!
이십여 년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고, 반성하고, 나머지 인생을 위해 고뇌하며, 길을 찾기 위해 온 친구 같은 후임이란다.
그들은 단순히 국가의 의무를 때우려고 청춘의 시간들을 탕진하러 온 사람들이 아니란다. 몇 달 빨리 군에 온 너희에게 구박받고 모멸감을 받기 위해서 군에 온 사람들이 절대로 아니란다. 흔히 말하는'영창'에 가는 것이 두려워 군에 온 사람들! 더더욱 아니란다.
아마도 요즘의 입영통지서에는 틀림없이 이렇게 써 있으리라!
입영통지서
국가가 귀하의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필요로 하게 됨을 알려드립니다.
반만년 유구한 역사의 대한민국과 국민의 안녕은 당신의 고귀한 국방의무의수행에 의해서만 보호되고 유지됩니다.
당신이 숭고한 국방의무를 수행하시게 됨에 국가는 깊은 경의와 감사를 드립니다.
입영 날짜와 시간 : 0000000 장소 : 000000
그렇단다. 그들은 국가가 필요로 해서 국가와 국민의 간절한 요청으로 군에 온 자랑스럽고 소중한 친구들이란다. 그들을 너희의 오랜 친구를 대하듯 반갑고 살갑게 대하라! 두려운 현실과 잠들지 못하고 고뇌하는 그들을 위해 어깨를 두드려 줘라! 가장 부드럽고 애정 어린 눈길로 그들을 바라보라!
군대를 절대로 가지 마라! 그리하라!
그러면 너희는 전후반전 없이 한꺼번에 서둘러 축구 경기를 치르듯이 너희의 인생을 서둘러 끝낼 가능성이 크단다. 너희 인생에 전반전에 해당하는 이십대 초반까지의 실수들을 분석하고, 어리석음을 반성하고, 앞으로 찬란하게 남아 있는 인생의 후반전을 알차게 대비하고, 계획할 수 있는 시간을 벌지 못할 것이다. 너희의 인생을 한달음에 달려 버리고 끝내는 100m를 내달리듯 허망하게 만들지 마라.
사회지도층이나 고위공직자나 그 자식들의 군 면제가 일반인들의 4~5배가 넘는다고 하지. 그들에게 노블리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의 고귀한 정신을 기대하지 말자.
그들은 전철의 빈자리를 향해 필사적으로 달려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서는 애써 남의 시선을 무시하며'다리 아픈 체면을 지키기보다 부끄러운 엉덩이의 안락함이 낫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일 가능성이 크고, 뷔페에서 남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봉지마다 음식을 가득히 채워 들고 나오는 자식 사랑이 지극한 어느 아주머니의 심정과 같은 마음일 테니…….
그들을 부러워하라! 그리하라!
필사적으로 차지한 전철 안, 그 의자 위에서 안락함을 누리는 그들의 부끄러운 엉덩이의 세포들을 부러워하라! 봉지에 담아둔 육고기로 스물여덟 이빨 사이를 타고 돌다 미끄럼 타는 듯이 식도를 흐르는 추악한 그 육즙의 목 넘김을 부러워하라! 그 자식들의 간사한 미각들이 질러 대는 탄성을 부러워하라!
그들을 비난하지 말자!
그들을 비난하기에는 국방의 의무를 수행한, 수행하고 있는 너희의 입술이 너무나 고귀하다. 그들을 힐난하기 위해 입속에서 움직이는 너희의 세치 혀가 너무나 숭고하다.
가여운 눈길로 그들을 바라보자!
몇 개월 먼저 들어온 것을 대단한 벼슬인 양 거들먹거리며, 쌍욕을 토해내는 스물한 살 상병의 더러운 입술을! 산채의 두목이나 된 양 내무반에서 가장 오만하게 다리 뻗은 스물두 살 병장의 측은한 지적 개념을!
그렇단다. 인생을 통틀어서 군대 생활은 생각 없이 서둘러 살아온 20여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후반전인 나머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또 앞으로 나의 미래를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고뇌할 수 있는 정말로 좋은 기회란다.
너희의 일생을 통틀어서도 정체된, 정지된 시간 속에서 자신의 인생을 한번쯤 되돌아보는 기회를 갖기란, 그런 시간을 갖기란, 참으로! 참으로! 참으로! 쉽지 않단다.
깊은 밤! 잠 못 드는 초승 달빛 아래, 어찌 겨누어진 총기 앞을 응시하는 날카로운 경계의 눈빛만이 있으랴! 그곳에~
내면을 타고 흐르는 수양의 깊고 도도한 흐름이 어찌 동반되지 않으랴!
먹물 같은 밤! 이십여 년, 너희의 과거를 심도 있게 반성하고, 미래의 삶을 고뇌할 수 있는 기회를 향유하라!
아들아! 세상엔 반드시 잃기만 하는 일은 없는 거란다.
너희는 이십여 개월의 시간을 지불하고 그 대가로 너희의 미래인 50년 인생설계도의 밑그림을 얻을 수 있고, 너희의 이십여 년 과거의 반성을 통해서 너희는, 아마도.......
'머나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누님'의 성숙함을 얻게 될 것이다.
목차
목차
1. 오늘 하루에 대하여
2. 순서에 대하여
3. TV와 게임에 대하여
4. 생일에 대하여
5. 똥파리와 꿀벌의 의무에 대하여
6. 공부에 대하여
7. 이웃에 대하여
8. 보물에 대하여
9. 너희 곁을 스치는 바람에 대하여
10. 벙어리에 대하여
11. 허기에 대하여
12. 긍정적인 사고에 대하여
13. 대화(말투)게임에 대하여
14. 귀와 입에 관하여
15. 당당함에 대하여
16. 저당 잡힌 너희 인생에 대하여
17. 새벽에 관하여
18. 짬뽕 같은 놈에 대하여
19. 생각(꿈)에 대하여
20. 덫에 대하여
21. 자동차의 브레이크에 대하여
20대를 위하여
22. 무너트리고, 깨부수는 것에 대하여
23. 향기에 대하여
24. 양팔저울에 대하여
25. 사거리에 대하여
26. 충고와 비난에 대하여
27. 부자에 대하여
28. 유리잔에 대하여
29. 감옥에 대하여
30. 원숭이에 대하여
31. 약속에 대하여
32. 무지개에 관하여
33. 잣대에 대하여
34. 청바지에 대하여
35. 2촌에 대하여
36. 문제와 갈등에 대하여
37. 절대로 군대를 가지 마라
38. 왕자와 공주에 대하여
39. 트랜스젠더(Transgender)에 대하여
40. 아무데서나 여자친구와 비비고 다녀라
41. 사진에 대하여
42. 도둑에 관하여
43. 친구와 돈 거래를 하라
44. 실수나 실패에 대하여
45. 계급에 대하여
30대를 위하여
46. 서른! 잔치는 끝났다
47. 결혼에 대하여1(아들들에게)
48. 결혼에 대하여2(딸들에게)
49. 남자에 대하여
50. 부모의 뼈다귀에 대하여
51. 절대로! 음식을 팔지 마라
52. 신의, 성실에 관하여
53. 장사꾼에 대하여
54. 그릇에 대하여
55. 신(神)은 죽었다
56. 남의 논에 대하여
57. 연못 속의 붕어에 대하여
58. 발차기에 대하여
59. 발상의 전환에 대하여
60. 중간에 대하여
61. 가정에 대하여
62. 벤츠, 구찌에 대하여
63. 머슴 근성에 대하여
64. 미쳐라! 미쳐 버려라
65. 우산에 관하여
66. 피카소에 대하여
67. 업그레이드에 대하여
68. 똥지게에 대하여
69. 비판에 대하여
70. 장사(사업)에 대하여
71. 남의 집 담을 넘어라!
72. 장군님에 대하여
73. 보증에 대하여
74. 행복에 관하여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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