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교육이 아니다
학교의 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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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내밀한 속내를 들여다보다!
학교의 배반 『이것은 교육이 아니다』. 이 책은 지난 2년간 《오늘의 교육》에 실린 에세이를 선별하여 엮은 것이다. 교육이 무엇이고 학교교육은 어때야 하는지 성찰의 끈을 놓지 않으려 애쓰는 17명의 전, 현직 교사들이 자신을 둘러싼 학교 사회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치열하게 기록한 내용을 담고 있다.
모두가 잘못됐다고 말은 하지만 무엇이 잘못됐는지는 잘 모르는, 바꾸고 싶어 하지만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는 자신 있게 얘기하지 못하는 지점을 이들의 삶이 보여주고자 한다. 학교를 바꾸고 싶다면 가장 먼저 시작해야 할 일은 현실을 제대로 아는 것, 즉 학교의 내밀한 속을 들여다보는 것임을 일깨워준다.
학교의 배반 『이것은 교육이 아니다』. 이 책은 지난 2년간 《오늘의 교육》에 실린 에세이를 선별하여 엮은 것이다. 교육이 무엇이고 학교교육은 어때야 하는지 성찰의 끈을 놓지 않으려 애쓰는 17명의 전, 현직 교사들이 자신을 둘러싼 학교 사회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치열하게 기록한 내용을 담고 있다.
모두가 잘못됐다고 말은 하지만 무엇이 잘못됐는지는 잘 모르는, 바꾸고 싶어 하지만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는 자신 있게 얘기하지 못하는 지점을 이들의 삶이 보여주고자 한다. 학교를 바꾸고 싶다면 가장 먼저 시작해야 할 일은 현실을 제대로 아는 것, 즉 학교의 내밀한 속을 들여다보는 것임을 일깨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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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이것은 교육이 아니다
- 학교의 배반
당신은 알고 있는가?
교육을 하기 위한 공간이고 교육이 일어나는 공간이라고
모두가 믿고 또 기대하는 학교가 교육을 배반하고 있음을.
현장 교사들이 쓴 학교교육 증언록.
학교가 교육적일 거란 착각
학교는 무엇인가? 어떤 교육을 해야 하는가? 이것은 정녕 교육적인가? 교사는 회의懷疑할 시간조차 없다. 쏟아지는 공문, 때마다 바뀌는 제도, 사회에서 떠넘겨지는 돌봄을 숨을 헉헉거리며 받아 내기조차 버겁다. 체벌 교사, 학교폭력 등 뭔가 '건수'가 생길 때마다 학교는 비판과 질타의 대상이 되고, 그때마다 또 꾸역꾸역 각종 대책과 정책이 끼어든다. 하지만 이것들이 정말 비뚤어진 교육을 구할 수 있을까?
이 책은 교육이 무엇인지, 학교교육은 어때야 하는지, 성찰의 끈을 놓지 않으려 애쓰는 17명의 전, 현직 교사들이 자기를 둘러싼 학교 사회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치열하게 기록함으로써 만들어 낸 학교교육 증언록이다.
이 책에는 가능성 없는 임용 여건 속에서 정교사를 꿈꾸는 기간제 교사, 무조건적인 침묵에 숨막혀하는 교사, 일제고사를 거부하다 학교에서 쫓겨난 교사, 정당 후원금 때문에 법정에 선 교사, 교사의 꿈을 이룬 지 불과 열흘 만에 교육현장에 대한 좌절감으로 세상을 떠난 새내기 교사 등이 등장한다.
학교 안에서 때론 공범자로, 때론 내부고발자로, 때론 다른 선택을 하는 이물질로 살아가는 이들은 자신의 삶을 통해, 성찰을 통해 비뚤어진 교육을 증언한다. 그리고 오늘날 학교가 열심과 성실을 다해 만들어 내고 있는 이 경쟁과 효율의 구조, 죽자고 해 내야 하는 성과 중심의 교육에 대해 "이것은 교육이 아니"라고 단호히 말한다.
지난 2년 동안 《오늘의 교육》에 실린 에세이를 선별해 만든 이 책이 의미 있는 이유는 단순하다. '공교육 혁신', '교육 개혁'이 의례적 구호가 돼 버린 요즘, 모두가 잘못됐다고 말은 하지만 무엇이 잘못됐는지는 잘 모르는, 바꾸고 싶어 하지만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는 자신 있게 얘기하지 못하는 지점을 이들의 삶이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삶에 대한 이들의 성찰 속에 공교육의 방향이 있다. 학교를 바꾸고 싶다면 가장 먼저 시작해야 할 일은 현실을 제대로 아는 것, 즉 학교의 내밀한 속을 들여다보는 것일 테다. 이 책이 안내자가 되어 줄 것이다.
1부 - 학교, 천 개의 섬
1부 '학교, 천 개의 섬' 편은 여섯 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공교육 교사가 처해 있는 현실을 들여다본다. 학교 안에서 교사는 서로가 섬처럼 단절된 채, 각자 살길을 열렬히 모색해야 하는 처지에 놓여 있다. 가령 승진 같은(박진환). 교사들은 그 침묵에 숨막혀하며 본연의 '침묵'에 대해 사유하기도 하고(윤지형), 갇힌 교실에서 마음의 병이 든 동료 교사를 떠나보내며 안타까워하고(박지희), 학교의 비상식성을 못 견뎌 뛰쳐나가기도 하며(이형환), 좌절 속에서 목숨을 끊은 후배 교사를 추모한다(이계삼).
조해수는 《파이브 고에 피박, 광박, 멍텅구리 그리고 흔들기까지》에서 학교 안에 한계 지워진 기간제 교사의 처지에 대해 말한다. 그는 정규 교사가 되고 싶어 하지만 임용 시험에선 좀체 신규 교사를 뽑지 않고 직업란에 '교사'라고 적어 넣지만 교무실에서 '동료 교사'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교사들의 '침묵', 이것은 무엇인가》에서 윤지형은 정작 말해야 할 것에 대해 말하지 않는 교사들의 침묵에 대해 말한다. 가십거리로서 소비되고 말뿐 성찰적 언어가 사라진 교사 문화, 시장의 논리가 학교와 세상을 잠식해 가고 있는 현실에 대해 침묵하는 교사들을 바라보며 참된 침묵이 무엇인지 생각한다.
이계삼은, 좋은 교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꾸며 신규 교사 발령을 받았지만 첫 학교에서 네이스 업무를 맡고 일주일 만에 세상을 떠난 교사 안혜영에 대해 이야기한다. 《슬픈 사람, 안혜영》에서 이계삼은 안혜영의 일기를 통해 그의 지난 삶을 복기함으로써 세상과 불화했던, 하지만 아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희망을 찾으려 한 그가 스러질 수밖에 없었던 교육 현장을 돌아본다.
2부 - 교육을 배반한 학교
2부에는 방과후학교, 집중이수제, 일제고사, 자율형 공립고, 상벌점제, 현장실습제 등 학교에 폭탄처럼 떨궈진 교육제도들로 교육이 어떻게 뒤틀리고 있는지, 그 실상을 보여주는 여섯 편의 이야기가 담겼다.
《내가 겪은 몹쓸 일, 방과후학교》(강아지똥)는 학교로 사회의 돌봄 기능이 떠넘겨지면서 생긴 딜레마에 대해 말한다. 필자는 방과후학교가 여성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시작됐지만 교사가 모든 업무를 떠맡아야 하고, 저임금 비정규직 여성의 노동에 의존하며, 이 업무를 담당하느라 그녀들 역시 자녀를 어딘가에 끊임없이 떠돌게 만들어야 하는 현실에 의구심을 품으며 방과후학교가 진정 여성과 아이들을 위한 것인지 되묻는다.
《300명의 완득이를 생각하며 울다》(김수현)는 '명문 고교'로 탈바꿈하기 위해 '꼴통' 학생들을 지우는 자신의 학교를 고발한다. 지역의 하위권 학교로 유명했던 이 학교는 2011년 자율형 공립고 명패를 달게 되고, 그때부터 '똥통' 시절 이 학교에 입학했던 '꼴통' 3학년들을 철저하게 차별하고 배제한다.
《나는 거짓과 굴종을 가르쳤다》에서 특성화고 교사인 임동헌은 기아자동차 현장실습생의 사고를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어떻게 값싼 노동력으로 소모되는지, 현장 실습 제도의 문제점을 짚는다. 자신 역시 현장 실습을 학생들에게 권유한 적이 있다는 자기고백이 인상적이다.
《끊임없이 '달리다'》(정의진)는 집중이수제 때문에 학생들의 배움을 살필 겨를도 없이 그저 경주하듯 진도를 빼야 하는 교사 자신과 그런 수업을 견뎌야만 하는 학생들의 수업 풍경을 그렸고, 《6학년, 어찌하나요?》(김종욱)는 일제고사가 시행되면서 고3 교실처럼 황폐하게 변해 버린 초등학교 6학년 교실의 모습을 전한다.
중등 교사인 고민경은 《누구를 위한 학교인가?》에서 학생들을 더 잘 '관리'하기 위해 '등교 체크 기계'를 설치하려는 학교에 맞서 학생들이 뿜어낸 목소리로 학교가 가득 찼던 일화를 소개한다.
3부 - 저항 혹은 탈주
3부는 이런 교사문화, 교육정책에 맞서거나 '다른 선택'을 한 다섯 교사의 이야기이다.
정은희는 《우리는 단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할 수 없습니다》에서 학교폭력 학생부 기재를 거부했던 흥덕고의 일화를 소개함으로써 교과부가 학교폭력 대책의 일환으로 강행한 학교폭력 학생부 기재의 폭력성을 고발한다. 윤양수는 성과사회에 물들어 가는 교사들의 자화상을 그리며 "안 하는 편을 택하겠습니다"라고 말하던 필경사 바틀비를 언급하고, 일제고사 때문에 해직됐다 최근 학교로 복직한 김윤주는 《슬픔이여 안녕》에서 자신의 해직 기간을 되돌아보며 "참 좋은 날들이었다"고 되뇐다. 《다시 쓰는 행복 인생, 3막 1장》에서 이민아는 지난 10년 간 승진만 바라보고 달려 온 자신의 삶에서 아이들과 교육이 빠져 있었음을 고백한다. 민노당을 후원했다는 이유로 법정에 서게 된 교사 박지희는 《더불어 살아가는 삶, 그게 유죄라고요?》에서 약자들과 어깨를 겯고 더불어 살고자 했던 소박한 실천이 왜 죄가 되느냐고 반문한다.
- 학교의 배반
당신은 알고 있는가?
교육을 하기 위한 공간이고 교육이 일어나는 공간이라고
모두가 믿고 또 기대하는 학교가 교육을 배반하고 있음을.
현장 교사들이 쓴 학교교육 증언록.
학교가 교육적일 거란 착각
학교는 무엇인가? 어떤 교육을 해야 하는가? 이것은 정녕 교육적인가? 교사는 회의懷疑할 시간조차 없다. 쏟아지는 공문, 때마다 바뀌는 제도, 사회에서 떠넘겨지는 돌봄을 숨을 헉헉거리며 받아 내기조차 버겁다. 체벌 교사, 학교폭력 등 뭔가 '건수'가 생길 때마다 학교는 비판과 질타의 대상이 되고, 그때마다 또 꾸역꾸역 각종 대책과 정책이 끼어든다. 하지만 이것들이 정말 비뚤어진 교육을 구할 수 있을까?
이 책은 교육이 무엇인지, 학교교육은 어때야 하는지, 성찰의 끈을 놓지 않으려 애쓰는 17명의 전, 현직 교사들이 자기를 둘러싼 학교 사회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치열하게 기록함으로써 만들어 낸 학교교육 증언록이다.
이 책에는 가능성 없는 임용 여건 속에서 정교사를 꿈꾸는 기간제 교사, 무조건적인 침묵에 숨막혀하는 교사, 일제고사를 거부하다 학교에서 쫓겨난 교사, 정당 후원금 때문에 법정에 선 교사, 교사의 꿈을 이룬 지 불과 열흘 만에 교육현장에 대한 좌절감으로 세상을 떠난 새내기 교사 등이 등장한다.
학교 안에서 때론 공범자로, 때론 내부고발자로, 때론 다른 선택을 하는 이물질로 살아가는 이들은 자신의 삶을 통해, 성찰을 통해 비뚤어진 교육을 증언한다. 그리고 오늘날 학교가 열심과 성실을 다해 만들어 내고 있는 이 경쟁과 효율의 구조, 죽자고 해 내야 하는 성과 중심의 교육에 대해 "이것은 교육이 아니"라고 단호히 말한다.
지난 2년 동안 《오늘의 교육》에 실린 에세이를 선별해 만든 이 책이 의미 있는 이유는 단순하다. '공교육 혁신', '교육 개혁'이 의례적 구호가 돼 버린 요즘, 모두가 잘못됐다고 말은 하지만 무엇이 잘못됐는지는 잘 모르는, 바꾸고 싶어 하지만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는 자신 있게 얘기하지 못하는 지점을 이들의 삶이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삶에 대한 이들의 성찰 속에 공교육의 방향이 있다. 학교를 바꾸고 싶다면 가장 먼저 시작해야 할 일은 현실을 제대로 아는 것, 즉 학교의 내밀한 속을 들여다보는 것일 테다. 이 책이 안내자가 되어 줄 것이다.
1부 - 학교, 천 개의 섬
1부 '학교, 천 개의 섬' 편은 여섯 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공교육 교사가 처해 있는 현실을 들여다본다. 학교 안에서 교사는 서로가 섬처럼 단절된 채, 각자 살길을 열렬히 모색해야 하는 처지에 놓여 있다. 가령 승진 같은(박진환). 교사들은 그 침묵에 숨막혀하며 본연의 '침묵'에 대해 사유하기도 하고(윤지형), 갇힌 교실에서 마음의 병이 든 동료 교사를 떠나보내며 안타까워하고(박지희), 학교의 비상식성을 못 견뎌 뛰쳐나가기도 하며(이형환), 좌절 속에서 목숨을 끊은 후배 교사를 추모한다(이계삼).
조해수는 《파이브 고에 피박, 광박, 멍텅구리 그리고 흔들기까지》에서 학교 안에 한계 지워진 기간제 교사의 처지에 대해 말한다. 그는 정규 교사가 되고 싶어 하지만 임용 시험에선 좀체 신규 교사를 뽑지 않고 직업란에 '교사'라고 적어 넣지만 교무실에서 '동료 교사'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교사들의 '침묵', 이것은 무엇인가》에서 윤지형은 정작 말해야 할 것에 대해 말하지 않는 교사들의 침묵에 대해 말한다. 가십거리로서 소비되고 말뿐 성찰적 언어가 사라진 교사 문화, 시장의 논리가 학교와 세상을 잠식해 가고 있는 현실에 대해 침묵하는 교사들을 바라보며 참된 침묵이 무엇인지 생각한다.
이계삼은, 좋은 교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꾸며 신규 교사 발령을 받았지만 첫 학교에서 네이스 업무를 맡고 일주일 만에 세상을 떠난 교사 안혜영에 대해 이야기한다. 《슬픈 사람, 안혜영》에서 이계삼은 안혜영의 일기를 통해 그의 지난 삶을 복기함으로써 세상과 불화했던, 하지만 아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희망을 찾으려 한 그가 스러질 수밖에 없었던 교육 현장을 돌아본다.
2부 - 교육을 배반한 학교
2부에는 방과후학교, 집중이수제, 일제고사, 자율형 공립고, 상벌점제, 현장실습제 등 학교에 폭탄처럼 떨궈진 교육제도들로 교육이 어떻게 뒤틀리고 있는지, 그 실상을 보여주는 여섯 편의 이야기가 담겼다.
《내가 겪은 몹쓸 일, 방과후학교》(강아지똥)는 학교로 사회의 돌봄 기능이 떠넘겨지면서 생긴 딜레마에 대해 말한다. 필자는 방과후학교가 여성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시작됐지만 교사가 모든 업무를 떠맡아야 하고, 저임금 비정규직 여성의 노동에 의존하며, 이 업무를 담당하느라 그녀들 역시 자녀를 어딘가에 끊임없이 떠돌게 만들어야 하는 현실에 의구심을 품으며 방과후학교가 진정 여성과 아이들을 위한 것인지 되묻는다.
《300명의 완득이를 생각하며 울다》(김수현)는 '명문 고교'로 탈바꿈하기 위해 '꼴통' 학생들을 지우는 자신의 학교를 고발한다. 지역의 하위권 학교로 유명했던 이 학교는 2011년 자율형 공립고 명패를 달게 되고, 그때부터 '똥통' 시절 이 학교에 입학했던 '꼴통' 3학년들을 철저하게 차별하고 배제한다.
《나는 거짓과 굴종을 가르쳤다》에서 특성화고 교사인 임동헌은 기아자동차 현장실습생의 사고를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어떻게 값싼 노동력으로 소모되는지, 현장 실습 제도의 문제점을 짚는다. 자신 역시 현장 실습을 학생들에게 권유한 적이 있다는 자기고백이 인상적이다.
《끊임없이 '달리다'》(정의진)는 집중이수제 때문에 학생들의 배움을 살필 겨를도 없이 그저 경주하듯 진도를 빼야 하는 교사 자신과 그런 수업을 견뎌야만 하는 학생들의 수업 풍경을 그렸고, 《6학년, 어찌하나요?》(김종욱)는 일제고사가 시행되면서 고3 교실처럼 황폐하게 변해 버린 초등학교 6학년 교실의 모습을 전한다.
중등 교사인 고민경은 《누구를 위한 학교인가?》에서 학생들을 더 잘 '관리'하기 위해 '등교 체크 기계'를 설치하려는 학교에 맞서 학생들이 뿜어낸 목소리로 학교가 가득 찼던 일화를 소개한다.
3부 - 저항 혹은 탈주
3부는 이런 교사문화, 교육정책에 맞서거나 '다른 선택'을 한 다섯 교사의 이야기이다.
정은희는 《우리는 단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할 수 없습니다》에서 학교폭력 학생부 기재를 거부했던 흥덕고의 일화를 소개함으로써 교과부가 학교폭력 대책의 일환으로 강행한 학교폭력 학생부 기재의 폭력성을 고발한다. 윤양수는 성과사회에 물들어 가는 교사들의 자화상을 그리며 "안 하는 편을 택하겠습니다"라고 말하던 필경사 바틀비를 언급하고, 일제고사 때문에 해직됐다 최근 학교로 복직한 김윤주는 《슬픔이여 안녕》에서 자신의 해직 기간을 되돌아보며 "참 좋은 날들이었다"고 되뇐다. 《다시 쓰는 행복 인생, 3막 1장》에서 이민아는 지난 10년 간 승진만 바라보고 달려 온 자신의 삶에서 아이들과 교육이 빠져 있었음을 고백한다. 민노당을 후원했다는 이유로 법정에 서게 된 교사 박지희는 《더불어 살아가는 삶, 그게 유죄라고요?》에서 약자들과 어깨를 겯고 더불어 살고자 했던 소박한 실천이 왜 죄가 되느냐고 반문한다.
목차
목차
이 책의
구성
책을 펴내며
| 1부 | 학교, 천 개의 섬
파이브고에 피박, 광박, 멍텅구리 그리고 흔들기까지 … 조해수
계속 교사이고 싶은 어느 기간제 교사의 이야기
교사들의 '침묵' 이것은 무엇인가 … 윤지형
교실 속에 갇힌 교사 … 지아
승진의 굴레에 갇힌 우리 시대 교사의 자화상 … 박진환
올챙이 교사의 학교 표류기 … 이형환
학교, 그 쓸쓸함에 대하여
슬픈 사람, 안혜영 … 이계삼
| 2부 | 교육을 배반한 학교
내가 겪은 몹쓸 일, 방과후학교 … 강아지똥
끊임없이 '달리다' … 정의진
집중이수제가 휩쓸고 간 지난 학기 수업 풍경
6학년, 어찌하나요? … 김종욱
'전국학업성취도평가 3연패 교육감 기념비'가 의미하는 것
300명의 완득이를 생각하며 울다 … 김수현
'꼴통'을 지우는 자율형 공립고
누구를 위한 학교인가? … 고민경
'등교 체크 기계' 설치와 대자보 소동
나는 거짓과 굴종을 가르쳤다 … 임동헌
목숨을 위협하는 현장 실습
| 3부 | 저항 혹은 탈주
우리는 단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할 수 없습니다 … 정은희
학생부 학교폭력 기재를 거부하다
바틀비의 거절을 넘어 자기배려로 … 윤양수
'자기착취'가 일상화된 학교에서 교사로 살아가기
다시 쓰는 행복 인생, 3막 1장 … 이민아
승진을 포기한 어느 '유능'했던 교사 이야기
슬픔이여 안녕 … 김윤주
일제고사 해직 교사의 복직기
더불어 살아가는 삶, 그게 유죄라고요? … 박지희
민노당 후원 교사의 최후진술문
구성
책을 펴내며
| 1부 | 학교, 천 개의 섬
파이브고에 피박, 광박, 멍텅구리 그리고 흔들기까지 … 조해수
계속 교사이고 싶은 어느 기간제 교사의 이야기
교사들의 '침묵' 이것은 무엇인가 … 윤지형
교실 속에 갇힌 교사 … 지아
승진의 굴레에 갇힌 우리 시대 교사의 자화상 … 박진환
올챙이 교사의 학교 표류기 … 이형환
학교, 그 쓸쓸함에 대하여
슬픈 사람, 안혜영 … 이계삼
| 2부 | 교육을 배반한 학교
내가 겪은 몹쓸 일, 방과후학교 … 강아지똥
끊임없이 '달리다' … 정의진
집중이수제가 휩쓸고 간 지난 학기 수업 풍경
6학년, 어찌하나요? … 김종욱
'전국학업성취도평가 3연패 교육감 기념비'가 의미하는 것
300명의 완득이를 생각하며 울다 … 김수현
'꼴통'을 지우는 자율형 공립고
누구를 위한 학교인가? … 고민경
'등교 체크 기계' 설치와 대자보 소동
나는 거짓과 굴종을 가르쳤다 … 임동헌
목숨을 위협하는 현장 실습
| 3부 | 저항 혹은 탈주
우리는 단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할 수 없습니다 … 정은희
학생부 학교폭력 기재를 거부하다
바틀비의 거절을 넘어 자기배려로 … 윤양수
'자기착취'가 일상화된 학교에서 교사로 살아가기
다시 쓰는 행복 인생, 3막 1장 … 이민아
승진을 포기한 어느 '유능'했던 교사 이야기
슬픔이여 안녕 … 김윤주
일제고사 해직 교사의 복직기
더불어 살아가는 삶, 그게 유죄라고요? … 박지희
민노당 후원 교사의 최후진술문
저자
저자
지아
저자 지아는 초등 교사. 20여 년 교사생활을 했습니다. 어떤 아이들과 어떤 관계를 맺느냐가 1년의 행복을 좌지우지한다고 생각했는데 몇 년 전부터는 아이들과의 관계 못지않게 교사들 간의 관계도 중요하다 싶어 끊임없이 관계의 끈을 만들고자 합니다. 끈을 놓아 버린 교사들의 쓸쓸함을 본 까닭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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