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인간 욥기
모두를 위한 SPR 성경읽기
욥기처럼 사랑을 많이 받은 책이 성경에 또 있을까? “세계문학의 고전”이다. 로버트 프로스트(Robert Frost)와 엘리 위젤(Elie Wiesel) 같은 작가들에게 끊임없는 영감의 원천이었다. 오늘 내가 이런 난해한 책을 주석해서 내는 이유는 무엇인가? 사실은 무엇보다도 부흥이 목적이다. 내 오랜 욥기읽기를 되새김질하게 한 부흥. 욥기를 새롭게 읽어 부흥의 힘을 얻고 싶었던 것이다. 그토록 욥기를 사랑하는 이 세상 사람들을 위해서다. 나도 그렇지만 참 불쌍한 사람이 세상에는 많은 것이다. 내가 다닌 선교지만 아니라 여기 미국도 한국도 참 불쌍하다. 이 책 저술의 동기는 이런 불쌍함이다. 불쌍한 우리는 동정보다 부흥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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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욥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다시 일어나기를 원한다. 실망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하나님을 뵙고 싶다. 병든 몸이 낫고 싶다. 무너진 가정이 회복되고 싶다. 텅 빈 교회가 감격의 예배로 변화되기를 바란다. 부흥이다. 부흥을 꿈꾸면서 우리는 욥기를 읽었고, 그래서 예배인간 욥을 사랑했다. 다른 한편 욥기처럼 어려운 책도 없다.
첫째, 전체 본문의 90% 이상이 시문(詩文)이다. 시가 어렵다는 건 누구나 인정한다. 그런데 욥기의 시문은 훨씬 더 지극히 난해하다.
둘째, 욥이라는 인물이 그림이 그려지지 않는다. 어떻게 자타가 공인하는(특히, 하나님께서!) 예배인간 욥이 하나님을 "원수"로 여기며 죽음을 바리케이트 삼고 그분 앞에 "자기 의"라는 사제 폭발물을 던지는가? 메시야의 의로운 대속을 기다린다는 그가 어떻게 자기 죄를 고백하지 않는가?
셋째, 언어가 어렵다. 구약 전체에서 몇 번 사용되지 않은 단어가 꽤 많다. 그런 단어는 성경 내의 용례를 비교해서 그 뜻을 알아내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그러면 고대근동언어를 읽어야 한다. 나는 이 책에서 욥기 3장을 개인 번역해 첨가했다. 독자는 새번역을 개역개정과 비교해서 읽으며 히브리어 욥기가 다른 해석이 얼마든지 가능한 어려운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넷째, 구성이 어렵다. 독자/관객을 이끌고 천상과 지상을 오르락내리락 하는데 정말 보통 어지러운 게 아니다.
다섯째, 사탄과 엘리후 같은 등장인물을 이해하기가 어렵다. 여기 사탄은 전통적인 의미에서 하나님의 대적자인가, 천사처럼 하나님의 심부름꾼인가? 왜 사탄은 결론 부분에는 나타나지 않는가? 엘리후는 어떤 사람인가? 그는 욥의 친구인가, 아니면 적인가? 욥기에서 "적-친구"로 편 가르기 할 때 그의 소속은 어딘가? 중간지대인가? 그는 왜 예고도 없이 등장했다가 인사도 없이 사라지고 마는가?
여섯째, 욥기 말미에 등장하는 "회복"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 양과 소 같은 짐승이 다시 생긴 건 좋지만, 기왕에 죽은 자식들은 결코 돌아오지 않았다.
일곱째, 적용이 어렵다. 욥기를 읽고 난 후 오늘 우리의 예배는 어떻게 달라져야 할 것인가? 대안이 제시되지 않았다.
여덟째, 욥은 분명히 "순종하면 복을 받는다"는 신명기 28장 같은 성경말씀 앞에 의문부호를 갖다 붙인다. 인과율에 똘똘 뭉친 친구들과 마주서서, "악인이 꼭 벌을 받지는 않으니, 의인도 반드시 벌을 받는 것은 아니라"는 게 욥의 논리다. 이렇게 허약한 "패자의 논리"를 계속 지켜주는 욥기는 대체 어떤 책인가?
아홉째, 한마디로 욥기는 "정답"을 쉽게 내주는 책이 아니다. 욥기가 내는 대답은 누구에게도 정확한 의미를 주지 않는다(참고. Collins 2004:505). 그런데도 다들 좋아하니, 그게 정말 난해한 문제다. 어쩌면 사람들은 "정답"이 필요하지 않을지 모른다. 인생이란 대게 묻기는 묻지만 대답을 오히려 회피하는 건 아닐까? 그래서 욥기를 차라리 눈감고 읽는 것인가!
오늘 내가 이런 난해한 책을 주석해서 내는 이유는 무엇인가? 사실은 무엇보다도 부흥이 목적이다. 내 오랜 욥기읽기를 되새김질하게 한 부흥. 욥기를 새롭게 읽어 부흥의 힘을 얻고 싶었던 것이다. 그토록 욥기를 사랑하는 이 세상 사람들을 위해서다. 나도 그렇지만 참 불쌍한 사람이 세상에는 많은 것이다. 내가 다닌 선교지만 아니라 여기 미국도 한국도 참 불쌍하다. 이 책 저술의 동기는 이런 불쌍함이다. 불쌍한 우리는 동정보다 부흥을 원한다.
하지만, 이 책이 또 하나의 양파껍질이어서 독자가 이것부터 벗겨내야 하는 수고를 해야 할까? 아니다. 정말 그렇게 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간단한 "방정식"을 풀기로 했다. "예배방정식"이다. 누구든지 십자가 앞에 엎드리기만 하면 그의 인생을 예수님께서 책임 져 주신다. 누구든지 자기 자신을 하나님의 창조와 구원의 손길에 맡기기만 하면, 모든 은혜가 그를 덮어버릴 것이다. 이처럼 쉬운 방정식이 또 있을까? 당신의 인생을 쳐다보시면서 당신을 불쌍히 여기신 예수님을 생각하라. 그분께서 흘리신 눈물을 기억하라. 당신의 성경이 눈물로 젖을 것을 것이다.
목차
목차
가. 목록: 약어 및 다이어그램
나. 들어가면서
다. 구약과 욥기
라. 욥기 해석
마. 욥기 컨텍스트
바. 욥기 구조
사. 욥기 신학
아. "예배방정식," SPRx-C//E=0자. 욥기 텍스트
I. 프롤로그
II. 모놀로그 ㆍ 다이얼로그
Ⅱ-1. 욥 모놀로그 1, 3:1-26
Ⅱ-2. 수평 다이얼로그, 4:1-27:23
Ⅱ-2-1. 사이클 1, 4:1-27:23
Ⅱ-2-1-1a . 엘리바스 → 욥 , 4:1-5:27
Ⅱ-2-1-1b. 욥 → 엘리바스, 6:1-7:21
Ⅱ-2-1-2a. 빌닷 → 욥, 8:1-22
Ⅱ-2-1-2b. 욥 → 빌닷, 9:1-10:22
Ⅱ-2-1-3a. 소발 → 욥, 11:1-20
Ⅱ-2-1-3b. 욥 → 소발, 12:1-14:22
Ⅱ-2-2. 사이클 2, 15:1-21:34
Ⅱ-2-2-1a. 엘리바스 → 욥, 15:1-35
Ⅱ-2-2-1b. 욥 → 엘리바스, 16:1-17:16
Ⅱ-2-2-2a. 빌닷 → 욥, 18:1-21
Ⅱ-2-2-2b. 욥 → 빌닷, 19:1-29
Ⅱ-2-2-3a. 소발 → 욥, 20:1-29
Ⅱ-2-2-3b. 욥 → 소발, 21:1-34
Ⅱ-2-3. 사이클 3, 22:1-27:23
Ⅱ-2-3-1a. 엘리바스 → 욥, 22:1-30
Ⅱ-2-3-1b. 욥 → 엘리바스, 23:1-24:25
Ⅱ-2-3-2a. 빌닷 → 욥, 25:1-6
Ⅱ-2-3-2b. 욥 → 빌닷, 26:1-27:23
Ⅱ-3 . 욥 모놀로그 2, 28:1-31:40
Ⅱ-4. 엘리후 모놀로그, 32:1-37:24
Ⅱ-5. 수직 다이얼로그, 38:1-42:6
Ⅱ-5-1a. 하나님 → 욥, 38:1-40:2
Ⅱ-5-1b. 욥 → 하나님, 40:3-5
Ⅱ-5-2a. 하나님 → 욥, 40:6-41:34
Ⅱ-5-2b. 욥→하나님, 42:1-6
III. 에필로그, 42:7-17
차. 욥기와 "성경으로 성경읽기"
타. 우울증 성경치유
파. 나가면서
하. 참고문헌
저자
저자
저서
역서
첼리타, <잠 못 이루는 슬픈 밤/ Sad Sleeplessness/
Triste Insomnio>(여호와닛시, 2010)
강의
GTU, 미주 장신대, 미주 감신대, 콜롬비아 후사신학교, 러
시아 모스크바 장신대, 르완다 아프리카신학교, 우간다 KBBA
성경대학, 중국 선양 생명길신학교, 멕시코 멕시칼리 장신대
1994~현재, 샌프란시스코 금문교회 개척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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