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재즈처럼(PoemPoem Book 3)
김수현 산문집
김수현 산문집『바람처럼 재즈처럼』. 누구나 공감 가능한 여행이야기와 어떤 날의 기록 사전을 펼쳐놓은 듯 세밀한 정보로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재즈콘서트나 연극, 연주공연 관람에 미쳐있어도 여행을 떠나지 않을 수 없는 방랑의 끼가 가득하다고 그는 말한다. 이따금씩 애국심이 발동해 글 속에서 발끈하기도 한다. 독도문제나 국가와 사회를 위해 정화해야 할 얘기를 많이 드러낸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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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재즈콘서트나 연극, 연주공연 관람에 미쳐있어도 여행을 떠나지 않을 수 없는 방랑의 끼가 가득하다고 그는 말한다. 이따금씩 애국심이 발동해 글 속에서 발끈하기도 한다. 독도문제나 국가와 사회를 위해 정화해야 할 얘기를 많이 드러낸 책이기도 하다. 읽는 독자로 하여금 "도대체 왜 남의 일에 관심이 많지?" 묻고 싶은 의아심을 주기도 한다. 그러나 독도 문제만큼은 모두 공감하고 그 정신을 함께 갖기를 바란다.
인천에서 태어나 평생을 인천사람으로 살아가는 김수현의 향토정신은 유별나다. 그런 사람이다. 그에게 고향과 독도, 사람과의 인연, 그리고 여행은 그의 삶과 하나의 묶음인지도 모른다. 산문집을 읽으며 끊임없이 떠나는 '바람의 소년'이란 별명을 붙이고 싶다. 한 계절이 오고, 만남의 시간 사이에서 김수현의 산문집을 펼쳐보자. 어디선가 바람이 불어 올 것이다. "바람처럼, 재즈처럼" ……,
■ 프롤로그 Prolog
갑오년 청마의 해가 온다고 수선을 피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4월이다. 5년 전부터 60회 생일이 되는 해에 산문집을 하나 내고 그것을 기념하는 "작은 음악회"라는 이벤트 행사를 가져야지, 생각하면서 그동안 쓴 글들을 모아보니 제법 한 권의 책이 될 만큼 되었다. 출판과 행사를 염두에 두고 늘 혼자 머릿속에서만 상상을 하고 있자니 시간이 참 안 갔다. 그러나 그 5년은 탄지처럼 흘러간 것이다.
돌이켜 보면 나름대로 바람처럼 자유롭게 살아왔다. 시간만 되면 여행을 다닌다. 여행 속에는 산행도 있고 역사기행도 있으며 음악회를 쫓아 다니기도 하고 지인을 찾아 바람처럼 자유롭게 다닌다. 바람처럼 자유가 없다면 여행을 다닌다는 것은 쉽지가 않다. 리듬에 자유가 없다면 재즈라는 장르는 탄생을 못했을 것이다. 재즈는 순간순간의 변화를 그대로의 모습으로 담아낼 수 있는 자유로운 소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글에서 유난히 바람이란 단어가 많이 등장한다. 또한 자유롭게 어디론가 떠나는 모습도 자주 비춰진다. 여행을 다니며 역사의 현장에 서면 우랄/알타이 산맥을 넘어 이곳 한반도까지 불어오는 그 태고의 바람과 遭遇를 하는 것이다. 곳곳에 산재해 있는 문화유산과 마주하고 있으면 그 바람소리를 들을 수가 있어서 기분이 좋아진다. 때로는 마음 뿌듯하게 들릴 때도 있고 어느 때는 훼손으로 인해 속상하게 들리기도 한다. 역사는 반드시 지켜가야 한다. 그리고 잘 보존해야 한다. 안타까운 외침도 많다.
여행과 음악을 좋아하는 나한테는 자유로움을 표상하는 바람과 재즈라는 단어가 어울릴 듯하다. 이번에 "바람처럼, 재즈처럼" 표사 글을 써주시고 산문집이 나오기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포엠포엠』 발행인이시며 출판사 대표 한창옥 시인님께 감사 드린다. 아울러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주)태크녹스 허영철 대표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내년에는 1년 동안 해남 땅끝마을에서 서울 광화문을 거쳐 인천 강화 마니산까지 걸어서 여행의 참맛을 그리고 역사의 그 깊은 바람소리를 들으려 계획하고 있다. 그러면 두 번째 작품인 "걸어서 三南길"이란 역사기행문이 탄생될 것이다. 벌써부터 가슴이 뛴다. 약 600㎞를 혼자서 걸으며 만나게 될 그 역사의 현장에서의 바람, 그 바람소리와 벗하며 살아가는 사람들과의 이야기, 계절은 초봄인데 마음은 벌써 땅끝마을의 섣달 그믐날 해넘이에 가 있다.
- 2014년 봄. 김 수 현
■ 편집자의 말
처음 만난 사람의 인상이 오래 남을 때가 있다. 예정 없이 바람과 함께 어디론가 떠난다는 김수현 작가는 '포엠포엠'과 첫 만남에서 연륜에 맞지 않게 매우 천진스런 사람으로 다가왔다. 자그마한 체구에 크고 맑은 눈동자 안에는 호기심이 가득 차 있었다.
재즈콘서트나 연극, 연주공연 관람에 미쳐있어도 여행을 떠나지 않을 수 없는 방랑의 끼가 가득하다고 그는 말한다. 산문집에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여행지의 정보를 소개하거나 개인적인 어떤 날의 기록을 흥미롭게 적고 있으며 낯설지 않게 여행을 함께 공유하도록 교과서나 사전을 펼쳐놓은 듯 세밀한 정보로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이따금씩 애국심이 발동해 글 속에서 발끈하기도 한다. 독도문제나 국가와 사회를 위해 정화해야할 얘기를 많이 드러낸 책이기도 하다. 읽는 독자로 하여금 "도대체 왜 남의 일에 관심이 많지?" 묻고 싶은 의아심을 주기도 한다. 그러나 독도 문제만큼은 모두 공감하고 그 정신을 함께 갖기를 바라면서 활기를 선사한다.
인천에서 태어나 평생을 인천사람으로 살아가는 김수현의 향토정신은 유별나다. 그런 사람이다. 그에게 고향과 독도, 사람과의 인연, 그리고 여행은 그의 삶과 하나의 묶음 인지도 모른다. 산문집을 읽으며 끊임없이 떠나는 '바람의 소년'이란 별명을 붙이고 싶다. 한 계절이 오고, 만남의 시간 사이에서 김수현의 산문집을 펼쳐보자. 어디선가 바람이 불어 올 것이다. 자유로운 여행의 감동과 함께 바스락 거리는 종이소리를 들으며 "바람처럼, 재즈처럼"……,
- '포엠포엠' 발행인 & 편집주간 한창옥
목차
목차
1부
가보회 공지 / 13
도라지꽃 / 15
삼월, 그 바람 / 17
사월이 주는 느낌 / 20
나를 미치게 하는 女子들 / 21
오월에 / 22
장마 / 24
가을이다 / 27
가정교사家庭敎師 / 30
갈대와 억새 그리고 부산아가씨 / 35
개기월식皆旣月蝕 / 40
결혼이야기 / 41
2부
경주 감포여행 / 47
고대산의 매력 / 57
'서울인천국제공항'이 웬 말인가? / 61
광복절과 CoolMc / 64
근심을 잊게 하는 꽃 / 69
나의 조국, 미운 대한민국 / 71
南漢山城과 三田渡碑 / 75
남한의 서해 끝, 白翎島 / 80
너무하다 / 85
눈 내리는 江村 / 87
늙어간다는 것 / 89
3부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 여름 꽃 능소화陵宵化 / 93
늦여름의 마니산 / 97
힐링의 천제단 / 101
단감나무 / 107
담임선생님과 칠순 / 111
도가니 / 116
도쿄 까마귀 / 118
땅끝마을과 겨울기차여행 / 120
또 하나의 역사의 현장, - 한라산 백록담 / 마라도에 서다 / 123
마라톤과 나 / 130
마포포럼에서 만난 시인 김영승 / 133
막걸리 / 138
4부
모란시장과 초승달 / 143
미국. 캐나다 출장 / 145
서러운 조화 / 149
百濟의 눈물 / 153
베란다와 발코니 / 159
碧眼의 Native Speaker,
Mr. Paul Needham Gregg 선생님 / 163
봄을 맞이한 三寺 / 168
봄이 오는 길목에서 / 179
부두 이야기 - 북성, 만석 그리고 화수부두 / 185
부분日蝕과 하늘 / 187
빙점 / 190
사진작가 김보섭 / 193
死七臣 / 194
산을 본다는 것 / 199
새해 아침에 / 201
생활의 발견 - 홍상수 감독 / 204
서울 京 / 209
5부
섬마을 콘서트 - 백건우 / 215
송도松島 유원지 / 220
守靜軒 / 224
數學 / 228
스탠딩 폴리스 Standing Police / 233
쓰나미 유감 - 지진성해일, 지진해일 / 238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 240
어떤 음악회 / 243
어린이와 사회적 책임 / 245
예쁜 小金山 / 248
오월, 첫날 / 254
올림픽과 나 / 257
와세다 대학 출장과 양주동박사 / 264
웅산 / 267
이등병의 便紙 / 272
인생은 바람 / 274
임진강에 서다 / 276
6부
진눈깨비, 내리던 날 / 283
잊지 못할 연말연시 / 285
자작나무 / 289
작은 동산에서 만난 진달래 / 292
나들이 - 평창 영월 단양 / 298
재즈앙상블 공연을 보고 / 304
칠포해변과 재즈 Festival / 307
피아니스트 임동창과 간월재 / 312
Big Sculptor / 317
센카쿠열도 유감 / 319
혼자서 못다 부른 노래 / 321
수원 화성 나들이 / 324
조수미 / 328
■『바람처럼 재즈처럼』 발간을 축하하며 _ 허영철 / 334
저자
저자
한국유리공업(주) 근무, UPS KOREA 근무, 현: (주)태크녹스 해외무역부 상무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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