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트기 전 한 시간(포엠포엠시인선 7)
고이케 마사요 시집
고이케 마사요(小池昌代)시집 『동트기 전 한 시간』. 이번 시집에서 모든 감각을 통해 그녀는 생의 불안과 아픔, 인간의 슬픔과 기쁨, 사랑과 분노, 관능 등을 언어로 표현한다. 언어의 깊은 곳에서 보이지 않는 것을 흔들어 깨워 시를 쓴다. 또한 끊임없이 색깔을 관찰한다. 절망과 희망이 뒤섞여 있는 포도색 새벽 빛깔과 장롱을 지고 다니는 남미 여인의 청색 모자, 인도 소년 소녀의 갈색 피부, 인도의 천재 소년이 자유롭게 그리는 생동감 넘치는 색채를 보고 감탄한다.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일본의 전후세대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시인,
고이케 마사요는 논리에 빠져 허우적대는 시는 단호하게 거절한다.
이번 시집에서 모든 감각을 통해 그녀는 생의 불안과 아픔, 인간의 슬픔과 기쁨, 사랑과 분노, 관능 등을 언어로 표현한다. 언어의 깊은 곳에서 보이지 않는 것을 흔들어 깨워 시를 쓴다. 또한 끊임없이 색깔을 관찰한다. 절망과 희망이 뒤섞여 있는 포도색 새벽 빛깔과 장롱을 지고 다니는 남미 여인의 청색 모자, 인도 소년 소녀의 갈색 피부, 인도의 천재 소년이 자유롭게 그리는 생동감 넘치는 색채를 보고 감탄한다.
고이케 마사요의 시는 한 편의 단편소설이다. 마치 소설의 한 장면과도 같은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시로 쓰고 있다. 일본의 전후세대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시인이며 베스트셀러 작가인 고이케 마사요는 한국어 소설집 '파도를 기다리다'(2010년 창비 간)를 출간한 이후 끊임없이 시의 사유를 이어 가며 인간과 인간 삶의 본질을 탐구해 왔다. 드디어 '포엠포엠'에서 발행된『동트기 전 한 시간』을 통해 가슴에 담고 있던 이야기들을 마치 소설을 읽는 느낌으로 성애에 관해 도발적인 작품들로 재미있게 풀어준다. 이 시대의 잘 어울리는 감각적인 문장을 구사하는 재능은 물론이고 논리에 빠져 허우적대는 시는 단호하게 거절한다는 고이케 마사요의 작품 50편의 번역을 마치면서 한성례 시인은 50의 세계를 여행하고 막 돌아온 듯한 기분이라고 말한다. 옮긴이의 감각적인 번역은 독자들에게 더욱 새로운 세상을 열어줄 것이다.
포엠포엠시인선 007
『동트기 전 한 시간』
고이케 마사요(小池昌代)시집
고이케 마사요는 논리에 빠져 허우적대는 시(詩)를 단호하게 거절한다.
마치 소설의 한 장면과도 같은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시로 쓰는 고이케 마사요는 일본의 전후세대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시인이며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이 시인의 시에는 터무니없는 낙관도 달뜬 외침도 없다. 섣부른 논리도 들어 있지 않다. 그럼에도 깊은 감동을 준다. 고요한 관조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고이케 마사요는 우리 삶의 본질을 깊이 사유하고 잠자는 인식을 흔들어 깨워 시를 쓴다.
주변의 인물과 자연, 지구 구석구석에서 삶을 영위하는 평범한 사람들, 나아가 우주에 이르기까지 허투루 지나치지 않고 따스한 시선으로 관찰하고 보듬고 사랑한다. 심지어 새벽녘 자신이 깨어 있는 시간대에 불을 밝히고 삶을 시작하는 이웃의 영위마저도 사랑한다. 누구나 흔히 접하는 일상에서 본질을 끌어내는 강렬한 힘이 있다. 『동트기 전 한 시간』은 일상을 대하는 특별한 눈을 갖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시집이다. - 옮긴이 한성례
목차
목차
1부
샛길 / 19
벚꽃 구경 / 22
청색 사람 / 25
히가시 기타자와 / 29
단카 공간 / 31
산에 사는 다미코의 노래 / 38
마지막 시 / 41
그림자 피리 / 44
재고 / 47
부랑자와 고양이 / 49
사이 / 50
누, 아프리카의 소리 / 51
동맹 / 55
둔한 황홀 / 58
뜨거운 강기슭 / 62
동트기 전 한 시간 / 63
골목 / 68
콩을 가는 남자 / 70
시선과 나무 / 75
사과 두 알 / 76
4월의 비 / 78
목소리 / 80
작은 사과 / 82
2부
돌림노래 / 87
상자 / 89
산양 / 94
수맥 / 96
보이지 않는 관계 / 103
물마루 / 109
딸 / 111
새우 신사 / 113
비를 몰고 다니는 남자 / 117
감이 있는 주방 / 119
산의 세계 / 122
콩과 가족 / 125
그물 / 127
구두가 있는 풍경 / 129
나뭇잎과 존재 / 131
상냥한 인식 / 133
책과 새 / 135
어떤 목소리 / 137
두 개의 우산 / 140
영원히 오지 않는 버스 / 141
3부
나무 그늘 / 145
편수 / 148
인력거 / 151
절단 / 154
천재 / 157
화내는 여자 / 161
쌀 / 164
■ 시와 나 - 고이케 마사요(小池昌代) / 168
■ 옮긴이의 말 - 일상이 증식해가는 시 - 한성례(시인) / 174
저자
저자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