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픔이 자라고 자라서(오늘의 시선집 17)
한실문예창작동인지 제9집
한실 문예창작 동인지 제9시집 [보고품이 자라고 자라서]. 이 시집은 1부 '잊지 않겠습니다'와 2부 '못다 한 아름다운 인연들아'로 구성된 시집이다.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예쁘지 아니한가. 세상에는 욕심날 만한 것들이 많다. 갖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도 많다. 하지만, 글을 쓰면서 살아가는 삶이 그 중에서도 가장 매력적으로 보인다.
다람쥐 쳇바퀴 도는 식의 삶에서 벗어나는 길은 역시 창조적 삶을 살아가는 데 있지 않은가 생각해 본다. 작품을 쓰며 살아가는 삶이 곧 창조적 삶 중의 하나다.
한실 문예창작에서 배출한 작가들 284명은 오늘도 창조적 삶을 살아가고 있다. 너도나도 작품을 써서 앞다투어 발표하고 토론하면서 살아가기 때문이다.
2014년에도 우리는 어김없이 동인지를 발간하게 되었다. 마음과 마음을 모아, 한 권의 어여쁜 동인지로 열매를 맺으니, 기쁘기 그지없다.
우리는 살아 있는 동안, 이렇게 동인지를 발간하며, 시집을 펴내며, 수필집을 세상에 내놓으며 살아갈 것이다. 어떤 이는 동화집을, 또 어떤 이는 소설집을 도전하며 살아갈 것이다.
나는 길거리에 박스 주으러 나서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만날 때마다 속으로 소리친다. 우리는 박스 줍는 대신 시를 주으며 살아가겠다.
한실 문예창작의 창작 공간은 1989년에 마련되었다. 지금까지 25년째 끄덕끄덕 창작의 고지를 오르고 또 오르고 있다. 지금도 향그런 문학회(광주광역시 매곡동), 부드런 문학회(전남 나주시), 둥그런 문학회(광주광역시 치평동), 싱그런 문학회(전북 순창군), 탐스런 문학회(광주광역시 수완동), 포시런 문학회(서울 뚝섬역)는 많은 문인들이 문학 공부를 하고 있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처음에는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으로 적잖이 마음고생하다가, 점차 자신감을 갖고 작가로서의 길을 꿋꿋이 걸어가는 제자 작가들을 보면, 마치 봄햇살 아래 꽃밭을 거니는 느낌이 든다. 행복하다. 앞으로도 작가로서의 보람차고도 행복한 인생길을 걷는 이들이 우리 곁에 보다 많이 있기를 기대해 본다. 다시 한번 한실 문예창작 동인지 제9집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청매실을 깨끗이 씻어 꿀에 재우는 무진장 행복한 이 계절에
한실 문예창작 지도 교수 박덕은
(문학박사, 시인, 문학평론가, 소설가, 수필가, 동화작가, 화가)
목차
목차
2부 못다 한 아름다운 인연들아
저자
저자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