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종집요(불멸의 길)
불멸不滅의 길 『연종집요』의 저자 홍인표 거사가 이 책을 처음 펴낸(1960년) 지 56년만에 서점 유통용으로 정식 출간되었다. 이 책은 참선 수행자와 다라니, 간경, 염불 수행자들의 수행지침서로서 이번 생에 윤회를 벗어나 정토에 화생하여 무생법인(無生法忍: 나고 죽음이 없는 진여일심眞如一心)을 증득하고 성불하는 기연을 제공하는 시발점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저자의 마음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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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어떤 중생이나 여러 생을 지내지 아니하고
일생에 염불한 공덕으로 육도윤회六道輪廻를 벗어나
서방정토 극락세계에 왕생하여 아미타불의 설법을 듣고
필경에는 성불하는 법문이 연종蓮宗법문이다
불멸不滅의 길 연종집요蓮 宗 集 要
가장 쉽고 가장 빠른 생사해탈과 성불의 길!
한국불교 최초의 염불수행 교과서
말법시대에는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수행을 하더라도
한 사람도 도道를 얻기 어려우니, 오직 염불을 의지해야만
생사윤회를 벗어날 수 있다.
- 대집경 -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온갖 중생들이 육도 중에서 수레바퀴처럼 돌아다니며 고(苦)를 받으면서도 그 고를 벗어날 줄 알지 못하는 것을 불쌍히 여기시어 성도하신 후에 사십여 년 동안 팔만 법장을 설법하시어 중생이 육도를 벗어나 성불하는 법을 가르쳐 주셨다.
그러나 중생으로서 처음 발심하여 성불하기까지에는 3아승기 겁(劫)이라는 장구한 세월을 닦아야 하니, 그러는 동안에는 무수한 생사를 반복하면서 한량없는 고난을 받아야 하므로 부처님께서 성불하는 법을 가르쳐주시며 생각하시기를, '이 법이 이렇게 오랜 세월이 걸리고도 어려워서 중생들이 이 말을 듣고 겁이 나서 발심하지 못하거나 혹은 도를 닦다가 중도에 그만두는 폐단이 있을까' 염려하시어 빨리 성불할 수 있는 특별한 법(別法)을 가르쳐 주셨다.
이 법이 연종(蓮宗: 정토종)법문이니 어떤 중생이나 여러 생을 지내지 아니하고 일생에 염불한 공덕으로 육도윤회를 벗어나 서방정토 극락세계에 왕생하여 아미타 부처님의 설법을 듣고 필경에는 성불하는 법문이다.
다른 법문은 자기의 힘으로 도를 닦아서 온갖 번뇌를 끊어야 육도의 윤회를 면하고 성불하는 것이며 만일 조금이라도 번뇌가 남아 있으면 성불은 고사하고 육도의 윤회도 면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 연종법문은 자기의 염불하는 수행과 아미타 부처님의 원력으로 인하여 설혹 임종할 때에 번뇌를 다 끊지 못하였더라도 대혹왕생(帶惑往生) 즉 미혹을 띤 채 왕생하여 성불하게 되는 것이니, 다른 법문에 비하여 알기 쉽고 행하기 쉽고 닦기 쉽고 성불하기 쉬운 절묘한 법문이다.
이 책을 보는 이가 이미 발심하였으면 염불에 더욱 정진할 것이요, 만일 발심하지 못하였으면 빨리 발심하고 부지런히 닦아서 이 생을 마치고는 극락세계에 왕생하기를 저자는 지금도 보이지 않는 깨달음의 세계(淨土: 극락세계)에서 간절히 발원하고 있을 것이다. 저자가 서울 보국사 대동염불회에서 〈연종집요〉를 처음 펴낸(1960년) 지 56년만에 서점 유통용으로 정식 출간된 이 책은 한국불교의 수행가풍이 위태로운 오늘날, 불자들에게 안심과 생사해탈의 확고한 희망을 선사하는 보전(寶典)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이 참선 수행자는 물론 다라니, 간경, 염불 수행자들의 수행지침서로서 이번 생에 윤회를 벗어나 정토에 화생하여 무생법인(無生法忍: 나고 죽음이 없는 진여일심眞如一心)을 증득하고 성불하는 기연을 제공하는 시발점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책속으로 추가]
감산대사는 말하기를 "참선하는 이가 많으나 반드시 생사(生死)를 벗어나는 것 아니고, 염불하는 이는 생사에서 벗어날 것을 의심할 것 없나니, 왜냐 하면 참선은 상(想)을 여의기를 요하나 염불은 오로지 상(想)에 있는 것인데, 중생이 오랫동안 망상(妄想)에 침륜(沈淪)하여 이 상(想)을 여의기가 매우 어려우므로, 만일 염상(念想)으로써 정상(淨想)으로 변하면 이것은 독(毒)을 다스리는 것을 바꾸어 놓는 법이다. 그러므로 참구는 깨닫기가 어렵고 염불은 이루기가 쉬운 것이다" 하였다. (148p)
철오대사는 말하기를 「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의 '시심작불(是心作佛) 시심시불(是心是佛)'과 선종의 '직지인심(直指人心) 견성성불(見性成佛)'을 비교하면 참으로 직절(直截)통쾌하다. 왜냐하면 견성(見性)은 어렵고 작불(作佛)은 쉬운 까닭이니, 견성은 심(心), 의(意), 식(識)을 여의고 영광(靈光)이 병로하여야 비로소 견성이 되는 것이므로 견성은 어렵고, 작불(作佛)은 부처님의 명호를 염지(念持)하며 부처님의 의보(依報: 환경과 의식주) 정보(正報: 몸과 마음)를 관(觀)하면 곧 작불이 되므로 작불이 쉬운 것이다. (150p)
목차
목차
제2장 극락세계의 삼성(三聖)
제3장 왕생의 예
제4장 사바와 극락과의 비교
제5장 연종(蓮宗)의 염불방법
제6장 연종의 원섭(圓攝)과 염불공덕
제7장 제사(諸師)의 법어와 연종과 선종
제8장 유심정토와 자성미타(自性彌陀)의 변론
제9장 운명(殞命)의 전후
제10장 운명할 때의 행사
제11장 구품왕생과 변의(辨疑)
제12장 염불하여 왕생한 예
제13장 아미타경과 사성예문(四聖禮文)
저자
저자
거사께서는 동경제대를 수학 하시고 일제강점기에 잠시 정읍 군수를 역임할 정도로 이(理)와 사(事)를 겸비한 염불행자였다.
근대의 대율사이신 자운(慈雲) 큰스님과 서로 존경하며 깊은 교류를 하셨으며, 1960년대 초 지금의 서울 삼청동 보국사에서 염불왕생에 바탕을 둔 '대동염불회'를 결성하였다. 당시 대동염불회는 만일염불회의 전통을 계승하여 대단한 신심과 원력으로 염불결사를 한 신행단체였다.
〈연종집요〉는 거사께서 오랫동안 정토교학을 연구하며 대장경을 열람하신 후 철저한 준비로 집필한 역저이다. 한국 근현대불교사에서 정토수행에 대해 처음으로 가장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서술을 한 저서로 평가받고 있다.
거사께서는 평생 오신채를 금하셨고 정토 경전에 대한 사경과 애송은 지극하셨으며, 그분의 세필은 장안의 명필로도 정평이 났다. 만년에는 항상 사성예불과 염불정진으로 일관 하셨으며 염불정업 발원행자로 정진하셨다. 거사께서는 말년에 밤으로 옷도 잘 벗지 않으시고 서쪽을 향하여 항상 엎드려 절하는 자세로 주무시고, 오신채며 육식은 일체 금하고 '나무아미타불' 육자 염불을 지성으로 하시다가 않은 자세 그대로 극락왕생 하셨다. 왕생하실 때는 적손(홍언규, 현수스님)을 불러 금강계단(통도사)에 입문케 하시고 조용히 염불삼매로 좌탈입적(坐脫入寂)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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