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타경 심요
생사 윤회를 벗어나는 가장 쉽고 빠른 해탈문
『아미타경 심요』는 이시푼촉益西彭措 캄포 스님께서 당역본 아미타경인 현장법사의 칭찬정토불섭수경稱贊淨土佛攝受經을 강해한 『당역아미타경 강기唐譯阿彌陀經講記』를 저본으로 편역한 것이다. 『칭찬정토불섭수경稱贊淨土佛攝受經』은 곧 당역唐譯 『아미타경』이다. 이 경은 중국에 전해져서 2차례 번역되었다. 1차로 요진姚秦 삼장법사三藏法師 구마라즙 대사께서 번역하신 경전으로 이 책이 나온 후 집집마다 이 경을 알게 되었고, 보편적으로 유통되었다. 불자들이 평상시 독송하는 경전은 바로 이 역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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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어떤 중생이나 여러 생을 지내지 아니하고
일생에 염불한 공덕으로 육도윤회六道輪廻를 벗어나
서방정토 극락세계에 왕생하여 아미타불의 설법을 듣고
필경에는 성불하는 가르침이 정토법문이다
아미타경 심요
세세한 부분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충실한 현장본 아미타경 강의
말법시대에는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수행을 하더라도
한 사람도 도道를 얻기 어려우니, 오직 염불을 의지해야만
생사윤회를 벗어날 수 있다.
- 대집경 -
이 책 〈아미타경 심요〉는 이시푼촉益西彭措 캄포 스님께서 당역본 아미타경인 현장법사의 칭찬정토불섭수경稱贊淨土佛攝受經을 강해한 『당역아미타경 강기唐譯阿彌陀經講記』를 저본으로 편역한 것이다.
『칭찬정토불섭수경稱贊淨土佛攝受經』은 곧 당역唐譯 『아미타경』이다. 이 경은 중국에 전해져서 2차례 번역되었다. 1차로 요진姚秦 삼장법사三藏法師 구마라즙?摩羅什 대사께서 번역하신 경전으로 이 책이 나온 후 집집마다 이 경을 알게 되었고, 보편적으로 유통되었다. 불자들이 평상시 독송하는 경전은 바로 이 역본이다. 수백 년 후 당나라唐朝의 현장법사께서 범어 경본에 근거하여 새롭게 번역하였다. 이 역본은 천년의 세월이 흘렀어도 듣고 독송하는 이가 매우 적다.
그렇다면, 저자는 왜 현장법사의 역본을 풀이하려는 것인가? 살펴보건대, 두 역본은 각각 천년이라는 긴 세월이 가로놓여 있지만, 진역본은 간단하여 유창하고, 당역본은 구체적이고 충실하다. 당역본을 학습하면 매우 세세한 부분의 내용까지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학습한 후에 진역본의 요의를 더욱더 잘 파악할 수 있어, 평상시 진역본을 독송 수지하는데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먼저 대다수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가능한 한 알기 쉽게 경문을 한 글자 한 글자, 한 문구 한 문구 해석하였다. 나중에 본경에 대해 더욱 더 깊이 강해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또한 중간 중간 적당한 곳에 정토법문으로 인도하는 글을 넣어서 독자들이 극락 왕생의 근본인 믿음과 발원의 마음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먼저 경의 제목에 대해 풀이해보자.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아미타불 극락정토의 불가사의한 공덕장엄을 칭양 찬탄하고, 시방세계 제불께서 방편으로써 안락본토安樂本土의 유정들을 이롭게 하시고자 각자 자신의 국토에서 모든 유정들이 이 법문을 믿고 수지할 것을 권하신 이러한 인연으로 말미암아 신해信解를 일으킨 사람은 결정코 아미타불의 가피加被를 입고 시방세계 제불의 섭수(攝受; 거두어들임)를 받음으로써 아무런 걸림 없이 극락정토에 왕생하게 될 것이다. 경전 속에 담긴 이러한 뜻을 주제로 삼았기에 이 경전을 『칭찬정토불섭수경』이라고 한다.
[책속으로 추가]
이 경전을 학습할 때 자신의 생명을 몰입하여 정토의 법의가 자신의 마음과 완전히 하나로 융합되어야 비로소 정토의 법미를 제대로 맛 볼 수 있고, 진실한 이익을 얻을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극락세계가 아무리 수승해도 당신과 털끝만큼도 관계가 없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정토의 정감을 배양해야 한다. 정토에 대한 열정이 불붙기만 하면, 마음속 밑바닥 깊은 곳으로부터 정업淨業의 만행이 솟아날 수 있을 것이다. 이로부터 정업수행은 저절로 당신의 생활ㆍ언어ㆍ사상 전체 속으로 스며든다. 그런 다음 그것은 당신의 생명을 통섭統攝할 수 있고, 당신으로 하여금 한 마음으로 정토에 돌아가 의탁하게 할 것이다. 이렇게 해야 정말 살아있는 정토수행이라고 말할 수 있다.
실제로 도리는 매우 간단하고 매우 소박하므로 신비하고 현묘하게 말하는 부분은 조금도 없다. 관건은 각자 진실로 행하는 것에 있다. 오르지 당신이 실제로 부처님께서 경전에서 설하신 말씀을 한 구절 한 구절 전부 자신의 가슴속에 새겨서 진심으로 공부해야만 매우 큰 효과가 생길 것이다. 그렇지 않고 오직 이것을 지식삼아 이해한다면 법의는 당신의 마음과 융합될 수 없다. 이러면 큰 효과가 일어날 수 없고, 진실한 이익을 얻기 어려울 것이다. (54p)
극락세계의 물은 색신의 모든 근과 사대를 장양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욱 미묘한 것은 마음속에 갖가지 수승한 선근을 증익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사바세계의 물은 마신 후 단지 갈증만 해소시키고, 기껏해야 몸의 사대를 증익할 수 있지만, 마음속의 선근을 장양시킬 수 없다. 그렇지만 아미타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서원으로부터 화현한 팔공덕수가 당신의 몸속으로 한번 융입融入되면 즉시 마음을 가지加持하는 효과가 생기게 된다. 곧 당신의 마음속에 있는 온갖 선법공덕, 예컨대 신심ㆍ정진ㆍ정념ㆍ선정ㆍ지혜 등의 선근을 모두다 지극히 크게 증장시킬 것이다. 한번 마시기만 하면 수행의 경계는 상당히 크게 제고될 것이다. 『왕생론주往生論注』에서도 "심신을 개오케 하고 몸을 즐겁게 하나니, 하나라도 불가함이 없다(開神悅體,無一不可)"고 하였다. 이 말은 극락국토에서의 물은 심신心神을 개오開悟시킬 수 있고, 몸을 즐겁고 기쁘게 할 수 있으며, 또한 여의보如意寶처럼 일체의 소원을 만족시킬 수 있다는 뜻이다. (64p)
이들 수승한 공능ㆍ묘용은 모두 다 아미타 부처님께서 다생 누겁 동안 성취한 무량겁 수행의 가피로 만들어진 결과이다. 당신이 일생에 극락세계에 들어가면 아미타 부처님의 자식으로 자애로운 아버지이신 아미타 부처님의 일체 복덕을 누릴 수 있다. 그래서 우리들은 일생에 극락세계에 들어가기만 하면 아미타 부처님의 가업을 계승하여 문득 더없이 부유하고, 더없이 귀한 존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때 어느 곳에서든 마음대로 이들 위없는 미묘한 보배를 누리고, 사바세계에 있는 사람의 왕, 천상의 왕 등등 그 누구와 비교해도 모두 헤아릴 수 없이 부귀하다. 비교해 보면 사바세계의 모든 보배는 전부 다 그것에 미련을 가질 가치조차 없다. 극락세계에서만 아미타 부처님의 미묘한 마음으로부터 가장 좋은 보물이 변하여 나타난다. 그래서 우리들은 극락세계의 미묘한 보배를 사바세계의 모든 귀중한 보배보다 좋아할 것이다. 마음속으로 오직 더없이 미묘하고 뛰어난 보엄국토에 가능한 한 빨리 태어나길 바랄 뿐이다. (69p)
성도문은 탁한 세상인 지금 현증現證하기가 매우 어렵다. 그 이유는 첫째 부처님 시대와 아득히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이고, 둘째 실상實相의 묘리妙理는 매우 깊지만 중생의 지혜는 아주 미약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집경大集經』에 이르길, 말법시대에는 수억 명의 중생들이 수행한다 해도 도를 얻는 사람은 한 사람도 드물다. 지금 마침 말법시대 오탁악세를 만나 오직 정토일문만이 쉽게 생사를 벗어날 수 있다. 그래서 정토 경전에는 중생이 일생에 죄를 지었지만, 임종시에 나의 명호를 십념 상속하여 불러도 왕생하지 못한다면 나는 성불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신다. (이상 경전에 따르면 중생이 자력으로 해탈하기가 어렵고 정토에 왕생하여 생사를 횡으로 벗어나야(橫超) 쉽게 성취(成辦)할 수 있다. 이어서 일생에 악을 지은 자가 임종시에 지극한 마음으로 십념하여도 모두 왕생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232p)
목차
목차
들어가는 말
당역 아미타경 강기
제1품 법회에 참석한 성중
제2품 부처님께서 극락을 말씀하시다
제3품 난간과 그물의 장엄
제4품 공덕수와 연꽃광명
제5품 미묘한 음악장엄
제6품 황금 대지의 장엄
제7품 부처님께 꽃비 공양 올리다
제8품 영묘한 새들의 설법
제9품 바람과 나무의 음악소리
제10품 국토의 공덕이 무량하다
제11품 광명과 수명이 무량하다
제12품 성중이 무량하다
제13품 구경의 불과를 꼭 증득하리라
제14품 왕생을 발원하라
제15품 집지명호의 행을 세워라
제16품 신ㆍ원ㆍ행으로 증명하라
제17품 시방세계 부처님께서 찬탄하시다
제18품 경의 제목을 명시하다
제19품 부처님께서 간곡히 부탁하시다
제20품 제불께서 세존을 찬탄하시다
제21품 수승한 인과 미묘한 과
제22품 성중들이 기뻐하고 봉행하다
권수문 : 쉽게 행하는 길로 닦아라
부록 : 미타경찬
저자
저자
1986년 가을, 써다色?현 라룽 오명喇?五明 불학원 성지에 가서 스승인 법왕여의보法王如意寶 직메푼촉(晉美彭措:1933-2004) 린뽀체로부터 현교경론, 밀교 속부續部 비결 등을 전승 받음.
1996년부터 법왕 위탁을 받아 승려 교학 및 사부대중 제자를 교화하며, 지금까지 '보리심菩提心', '반야般若', '정토淨土', '도차제道次第', '미륵오륜彌勒五論' 등 현밀교법顯密敎法의 수학을 제창하고, 현밀학회顯密學會를 창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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