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졸우교(인문학 수프 시리즈 1: 소설)
『장졸우교』는 소설에 관한 이야기로, 20편의 소설을 주제로 그에 대한 이야기들을 가볍게 들려주는 에세이 형식을 취하고 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좋은 작품 20편을 골라, 소설적인 틀을 지닌 저자의 자전적 이야기를 그때그때 조금씩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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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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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수프 시리즈 첫 편인, 장졸우교(藏拙于巧)는 소설에 관한 이야기이다. 20편의 소설을 주제로 그에 대한 이야기들을 가볍게 들려주는 에세이 형식으로 진행되지만 저자로서는 전체가 한 편의 소설로 읽혀지기를 바라며 쓴 글이다. 제목으로 쓰인 장졸우교(藏拙于巧)라는 말은 '자신의 졸렬함을 기교로써 감추다'라는 뜻으로, 채근담에 나오는 장교어졸(藏巧於拙: 교묘함을 졸렬함으로 감추다)을 패러디한 말이다. 소설도 아니고 소설론도 아닌, 이도저도 아닌 이 책의 글쓰기가 결국은 그런 것일 수밖에 없다는 저자의 생각이 담긴 자조적인 제목이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좋은 작품 20편을 골라, 소설적인 틀을 지닌 저자의 자전적 이야기를 그때그때 조금씩 보탰었다. 그 두 이야기가 어떤 식으로 서로를 간섭하는지에 대한 평가는 독자들의 몫으로 남겨두었다.
소설은 예나 지금이나 인문학의 보고(寶庫)이다. 작은 것들에 관한 이야기이지만 좋은 소설들은 언제나 인생의 요점들로 가득 차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저자가 읽고 쓰며 느낀 감동(感動)이 세상의 많은 이들에게 일파만파로 전달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목차
목차
장졸우교 1. 고래 뱃속, 몰개월의 새
장졸우교 2. 적벽, 노인과 바다
장졸우교 3. 어머니, 옛우물
장졸우교 4. 첫사랑, 통도사 가는 길
장졸우교 5. 건너가는 자, 줄
장졸우교 6. 허무를 건너는 법, 유자약전(劉子略傳)
장졸우교 7. 예술과 구원, 달과 6펜스
장졸우교 8. 황금기, 자전거 도둑
장졸우교 9. 부자유친, 금시조
장졸우교 10. 수선화, 풍금이 있던 자리
장졸우교 11. 패자부활전, 달밤
장졸우교 12. 벌레 같은 사랑, 소나기
장졸우교 13. 오래된 미래, 미망(未忘)
장졸우교 14. 물어뜯길 것이라는 불안, 황혼
장졸우교 15. 취하는 것들, 잘못은 신에게도 있다
장졸우교 16. 하나의 커다란 에로스, 만다라
장졸우교 17. 사랑과 야망, 적과 흑
장졸우교 18. 아이들은 다르다,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장졸우교 19. 로코보코를 찾아서, 모비 딕
장졸우교 20. 사느냐 죽느냐, 햄릿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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