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오경 읽기 영성 강론(성서심층연구 시리즈 1)
하나님보다 앞서 걸어라
템플턴상 수상자 랍비 조너선 색스(1948-2020)의 마지막 저술인 이 책은 매주 오경(토라) 읽기 본문에 따라 오경의 영성을 52회에 걸쳐 강론한 책이다. 그는 ≪언약과 대화≫ 시리즈 다섯 권을 통해 오경의 의미를 오늘의 삶의 현실과 관련시켜 해명한 후에, 마지막으로 이 책을 통해 유다이즘 영성의 핵심을 정리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종교에 대해 점차 무관심하게 되는 탈종교화 시대에, 저자는 오랜 공부와 경험을 바탕으로,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이상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를 정리했다. 하시디즘 전통의 아브라함 요수아 헤셸과는 달리, 랍비 조너선 색스는 ≪방황하는 자들을 위한 안내서≫를 쓴 마이모니데스의 전통을 따라, 성서의 어려운 질문들에 대한 설명에 초점을 맞춘다. 그래서 미드라쉬, 미슈나, 탈무드 등 유대인들의 주석 자료들뿐 아니라 기독교인들이 거의 묻지 않았던 질문들을 통해, 오경을 새롭게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예를 들어, “하나님은 왜 당대에 가장 의로웠던 노아가 아니라, 무명의 아브라함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시작하셨는가?” 하는 질문이다. 이 책은 유대인들이 매주 오경 읽기를 통해 어떻게 믿음의 조상들의 이야기를 되새기며, 일상 속에서 거룩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지를 보여준다. 그들은 오랜 박해와 고난의 역사를 통해 불안과 불확실성이 가득한 위기 속에서도 오경을 통해 영원한 순간을 살아가는 지혜를 배웠다. 오경이 자신들의 삶을 비춰주고, 자신들의 삶을 통해 하나님과의 대화를 새롭게 써나가는 길을 찾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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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서문: 우리들 자신의 이야기를 써넣기 / 시반 라하브 메이르 __ 15
서론: 시간의 한복판에서 영원을 느끼기 __ 21
창세기
듣기의 기술 __ 31
불확실성 속에서 살아갈 용기 __ 38
세대를 거쳐 이어가는 여정 __ 43
우리들 사이의 공간을 축복하는 일 __ 49
미래에 대한 믿음 __ 55
아버지의 사랑 __ 61
빛은 어떻게 스며드는가 __ 67
두려움을 느낄 때 __ 73
세상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__ 80
절망하지 않고 기다리기 __ 86
틀을 새로 짜기 __ 92
미래를 예측하지 않기 __ 98
출애굽기
저주를 축복으로 바꾸기 __ 107
물질적 세상에서의 정신 __ 113
영적인 자녀 __ 119
새롭게 하는 에너지 __ 125
생각하기 전에 감사하기 __ 131
행위와 듣기 __ 137
줌으로써 받는 선물 __ 144
영감과 수고 __ 150
가까이 계신 하나님 __ 156
사회적 동물 __ 163
앉아 있지 말고 걸어라 __ 169
레위기
의미 찾기 __ 177
희생제사 이해하기 __ 183
열광주의의 위험성 __ 189
수치심의 힘 __ 195
실수를 인정할 용기 __ 202
유대인의 정체성을 찾아서 __ 208
거룩한 시간들 __ 216
가족의식 __ 224
방향감각 __ 230
민수기
침묵의 소리 __ 239
사랑의 축복 __ 246
절망에서 희망으로 __ 254
두 종류의 두려움 __ 261
위계질서와 정치: 결코 끝나지 않는 이야기 __ 267
사별의 트라우마를 치유하기 __ 274
무엇이 하나님을 웃으시게 만드는가 __ 282
모세의 실망 __ 289
우리의 약속 지키기 __ 297
인권의 복잡성 __ 303
신명기
백스무 살까지: 늙어도 젊게 사는 길 __ 313
"왜?"라는 물음의 힘 __ 319
귀 기울임의 영성 __ 327
기쁨의 깊은 힘 __ 334
겸손의 위대함 __ 341
사랑의 한계 __ 347
우리의 예배와 정체성 __ 355
하늘에서가 아니다 __ 363
우리의 날을 새롭게 하기 __ 369
도덕적 우주의 호 __ 376
저자
저자
런던에서 폴란드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케임브리지 곤빌앤카이우스 대학에서 실존 철학을 공부한 후 옥스퍼드 뉴칼리지와 런던 킹스칼리지에서 공부하여 1981년에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유대인 대학과 예쉬바 에츠 카임에서 랍비 안수를 받았다. 1978년에 런던 골더스 그린 회당의 랍비로 임명된 후, 1983년에는 센트럴 런던의 웨스턴 마블 아취 회당의 랍비가 되었다. 1970년에 일레인과 혼인했으며, 세 명의 자녀와 여러 명의 손주들이 있다.
랍비 색스는 그의 사역을 인정받아 여러 차례 국제적인 상을 받았다. 2016년에 템플턴 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서, 1995년에는 디아스포라 유대인의 삶을 위한 그의 공로로 예루살렘 상을 받았고, 2011년에는 이스라엘 벤구리온 대학교로부터 라이슬라우 라츠 에큐메니칼 및 사회적 관심 상을 받았다. 바일란 대학교의 잉게보르그 레너르트 예루살렘 학문센터로부터 시온 수호자 상을 받았으며, 2014년에는 이스라엘의 현대생활에서 할라카에 대한 그의 실천적 분석과 적용에 공헌한 것을 인정받아 카츠 상을 받았다.
그의 저서들 가운데 ≪차이의 존중: 문명의 충돌을 넘어서≫와 ≪사회의 재창조: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을 찾아서≫가 번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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