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다시 한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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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산큰스님의 전법제자 우봉선사의 에세이 『그리고 다시 한순간』. 스님에서 속인으로 그리고 다시 정식 스님이 되어 숭산큰스님의 전법제자가 되기까지 저자의 오랜 여정을 담아낸 책이다. 폴란드에서 태어나 한국의 불교와 유럽의 관음선종을 잇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법을 전하고 안거를 이끌며 지난 27년간 각지각처에서 설법을 펼친 저자가 전하는 지혜를 만나볼 수 있다.
감동적인 선의 파편들, 저자와 저자의 제자 스벤의 대담, 부처님 오신 날과 성도절, 선 센터 개원식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 그리고 안거에 드는 동안 저자가 펼친 설법들을 엮었다. 또 제자들이 설법 도중 던진 질문과 저자의 날카롭고 재치 있고 현명한 답들, 그리고 제자들이 처음 저자를 만나게 된 계기와 함께했던 재미있는 일화들을 들어볼 수 있다. 선명한 색과 선 그리고 평면으로 환원된 최나리 작가의 작품을 함께 수록해 보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숭산큰스님의 전법제자 우봉선사의 에세이 『그리고 다시 한순간』. 스님에서 속인으로 그리고 다시 정식 스님이 되어 숭산큰스님의 전법제자가 되기까지 저자의 오랜 여정을 담아낸 책이다. 폴란드에서 태어나 한국의 불교와 유럽의 관음선종을 잇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법을 전하고 안거를 이끌며 지난 27년간 각지각처에서 설법을 펼친 저자가 전하는 지혜를 만나볼 수 있다.
감동적인 선의 파편들, 저자와 저자의 제자 스벤의 대담, 부처님 오신 날과 성도절, 선 센터 개원식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 그리고 안거에 드는 동안 저자가 펼친 설법들을 엮었다. 또 제자들이 설법 도중 던진 질문과 저자의 날카롭고 재치 있고 현명한 답들, 그리고 제자들이 처음 저자를 만나게 된 계기와 함께했던 재미있는 일화들을 들어볼 수 있다. 선명한 색과 선 그리고 평면으로 환원된 최나리 작가의 작품을 함께 수록해 보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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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스님에서 속인으로 그리고 다시 정식 스님이 되어
숭산큰스님의 전법제자가 되기까지
폴란드에서 태어나 한국의 불교와 유럽의 관음선종을 잇기 위한
우봉선사의 오랜 여정이 담긴 책!
숭산대선사는 몇 십 년 전, 단신으로 조국을 떠나 이역만리를 떠돌며, 참혹한 세계대전과 동서 이념의 대립각 속에서 무참히 찢기면서도 활로조차 찾지 못하는 서양의 영혼들에게 온 생애를 바쳐 대보살의 만행으로 선의 감로수를 베푸셨다. 그 끝에 그분은 다음과 같이 예견하셨다고 한다. 한국땅의 선풍은 이제 너무 노쇠하여 고사해가는 나무와 같아 장차 서양에 이식한 새 묘목을 되옮겨 심게 되리라고…….
나는 숭산대선사의 전법제자인 우봉선사를 만나 그의 질직한 행리를 보며, 우주의 봉우리에서 울려오는 사자후를 들으며, 그새 이 땅에 선의 새나무가 굳건히 터잡아 이미 뿌리내리고 있음을 본다.
조용한 아침의 나라에 이제 태양은 중천을 향해 솟으려 하고, 한반도엔 저 서천 가에서 날아와 이제 막 우주의 봉우리 위로 웅비하는 독수리의 서상이 우리 혼을 흔들어 깨운다.
선각자여, 어서 우봉의 선문으로 들어오라. 순간순간 그대 안에, 이미 선의 초침이 시간 밖에서 가고 있다.
- 덕현스님 추천사 중에서
숭산큰스님의 전법제자 우봉선사가 전하는 '오직 모르는 마음'
우리의 삶은 대부분 사소하다고 느낄 수 있는 순간순간이 모여 있습니다. 하지만 작은 돌멩이 하나에 눈사태가 일어나듯이 그 사소한 순간도 중요한 일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지금이 중요한 순간이든 평범한 순간이든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이 순간뿐입니다. 우리가 '현재'라고 말하는 순간조차 이미 현재가 아닌 순간이 됩니다. 지금 이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우리가 품어야 할 마음이 바로 생각 이전의 지점인 '오직 모르는 마음'입니다.
세계 각지에 한국 선불교를 알린 숭산큰스님의 가르침을 그대로 받은 우봉스님은 <그리고 다시 한순간>을 통해 '오직 모르는 마음'으로 매 순간에 집중하라고 전합니다. 방해가 되는 모든 생각을 잘라내고 나면 참된 본성이 드러나고 무엇이든 가능해지기 때문에 날카롭게 핵심을 꿰뚫는 스승의 말보다는, 그것을 진심으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크게 다섯 부분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우봉스님의 날카롭지만 현명한 말씀부터, 우봉스님이 처음 불교를 접하게 된 사연, 숭산큰스님의 첫 번째 외국인 제자가 되어 불법을 전수받기까지 오래지만 한결같던 여정을 엮어 놓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봉스님의 제자들이 우봉스님을 만나면서 겪었던 재미있는 일화는 우봉스님의 재치를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이야기입니다.
작가의 말
탁월한 지혜로 내 생애 39년을 보살펴 이끌어주신 나의 친애하는 스승이자 영적 멘토이셨던 숭산대선사의 영전에 이 책을 바칩니다.
이 책 안의 가르침들은 사실 대선사께서 당신의 제자들에게 베푸신 지도와 헌신의 결과가 아닐 수 없습니다. 혹여 빠뜨린 것이나 오류가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전적으로 나의 불찰일 것입니다.
특히, 나의 예순 번째 생일 선물이라고 이 책을 만들어준 유럽의 내 제자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그들이 큰 노고를 기울이고 시간과 열정을 바치지 않았던들 이 책이 세상에 나올 수는 없었을 테니까요.
이 책이 한국에서 출간된 데는 두 한국 스님께서 징검다리가 되어주셨습니다.
먼저, 이 책의 한국어판을 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내고 영문판 원고를 출판사에 소개해주신 의연스님께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번역자의 초고를 세심하게 검토하여 다듬고, 글의 배열과 내용, 그리고 책의 디자인적 측면에 대해 값진 조언을 해주신 덕현스님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나와 함께 유럽과 이스라엘의 법회를 다니면서 스님은 우리 유럽의 관음선종을 잘 이해하게 되었고 거기에 스님의 한국 선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합해져, 이처럼 힘 있고 큰 도움이 되는 충고를 해주셨을 것입니다.
애초에는 이 책이 우리 관음선종 내부에서나 쓰일 것으로 생각했지만, 차제에 숭산대선사의 가르침이 한국어권에 알려지게 되어 저는 매우 기쁘고 가슴 설레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이 번역본을 통해 독자들 모두가 각자의 인생과 수행에 무엇인가 보탬이 되는 것을 꼭 발견하시길 바랍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에 귀의하며,
충북 음성군 삼성면 법화수련원에서 2012년 10월 7일
우 봉
그림에 대하여
선명한 색과 선 그리고 평면으로 환원된 최나리 작가의 그림은 모호한 경계는 사라지고 구체적인 형상을 통해 '사이' 혹은 '관계'에서 발생하는 감각을 일깨우며 욕망의 결핍을 채운다. 마요네즈와 토마토케첩을 먹다가 남성(Mayo)과 여성(Mato)이라는 캐릭터를 탄생시키면서 욕망의 결핍은 채워졌지만, 작가의 손과 마음에서부터 자라는 결핍의 확장은 더 확고한 생명력으로 개인과 집단 사이에서 다양한 연결고리로 소통의 장을 만들어 갈 것이다. 작품 초기에는 상호간의 대립을 주로 다루면서 은유적으로 현대인의 욕망을 보여주었다면, 근작에서는 인간 본연의 욕망을 좀 더 직설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Mayo Mato
숭산큰스님의 전법제자가 되기까지
폴란드에서 태어나 한국의 불교와 유럽의 관음선종을 잇기 위한
우봉선사의 오랜 여정이 담긴 책!
숭산대선사는 몇 십 년 전, 단신으로 조국을 떠나 이역만리를 떠돌며, 참혹한 세계대전과 동서 이념의 대립각 속에서 무참히 찢기면서도 활로조차 찾지 못하는 서양의 영혼들에게 온 생애를 바쳐 대보살의 만행으로 선의 감로수를 베푸셨다. 그 끝에 그분은 다음과 같이 예견하셨다고 한다. 한국땅의 선풍은 이제 너무 노쇠하여 고사해가는 나무와 같아 장차 서양에 이식한 새 묘목을 되옮겨 심게 되리라고…….
나는 숭산대선사의 전법제자인 우봉선사를 만나 그의 질직한 행리를 보며, 우주의 봉우리에서 울려오는 사자후를 들으며, 그새 이 땅에 선의 새나무가 굳건히 터잡아 이미 뿌리내리고 있음을 본다.
조용한 아침의 나라에 이제 태양은 중천을 향해 솟으려 하고, 한반도엔 저 서천 가에서 날아와 이제 막 우주의 봉우리 위로 웅비하는 독수리의 서상이 우리 혼을 흔들어 깨운다.
선각자여, 어서 우봉의 선문으로 들어오라. 순간순간 그대 안에, 이미 선의 초침이 시간 밖에서 가고 있다.
- 덕현스님 추천사 중에서
숭산큰스님의 전법제자 우봉선사가 전하는 '오직 모르는 마음'
우리의 삶은 대부분 사소하다고 느낄 수 있는 순간순간이 모여 있습니다. 하지만 작은 돌멩이 하나에 눈사태가 일어나듯이 그 사소한 순간도 중요한 일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지금이 중요한 순간이든 평범한 순간이든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이 순간뿐입니다. 우리가 '현재'라고 말하는 순간조차 이미 현재가 아닌 순간이 됩니다. 지금 이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우리가 품어야 할 마음이 바로 생각 이전의 지점인 '오직 모르는 마음'입니다.
세계 각지에 한국 선불교를 알린 숭산큰스님의 가르침을 그대로 받은 우봉스님은 <그리고 다시 한순간>을 통해 '오직 모르는 마음'으로 매 순간에 집중하라고 전합니다. 방해가 되는 모든 생각을 잘라내고 나면 참된 본성이 드러나고 무엇이든 가능해지기 때문에 날카롭게 핵심을 꿰뚫는 스승의 말보다는, 그것을 진심으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크게 다섯 부분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우봉스님의 날카롭지만 현명한 말씀부터, 우봉스님이 처음 불교를 접하게 된 사연, 숭산큰스님의 첫 번째 외국인 제자가 되어 불법을 전수받기까지 오래지만 한결같던 여정을 엮어 놓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봉스님의 제자들이 우봉스님을 만나면서 겪었던 재미있는 일화는 우봉스님의 재치를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이야기입니다.
작가의 말
탁월한 지혜로 내 생애 39년을 보살펴 이끌어주신 나의 친애하는 스승이자 영적 멘토이셨던 숭산대선사의 영전에 이 책을 바칩니다.
이 책 안의 가르침들은 사실 대선사께서 당신의 제자들에게 베푸신 지도와 헌신의 결과가 아닐 수 없습니다. 혹여 빠뜨린 것이나 오류가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전적으로 나의 불찰일 것입니다.
특히, 나의 예순 번째 생일 선물이라고 이 책을 만들어준 유럽의 내 제자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그들이 큰 노고를 기울이고 시간과 열정을 바치지 않았던들 이 책이 세상에 나올 수는 없었을 테니까요.
이 책이 한국에서 출간된 데는 두 한국 스님께서 징검다리가 되어주셨습니다.
먼저, 이 책의 한국어판을 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내고 영문판 원고를 출판사에 소개해주신 의연스님께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번역자의 초고를 세심하게 검토하여 다듬고, 글의 배열과 내용, 그리고 책의 디자인적 측면에 대해 값진 조언을 해주신 덕현스님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나와 함께 유럽과 이스라엘의 법회를 다니면서 스님은 우리 유럽의 관음선종을 잘 이해하게 되었고 거기에 스님의 한국 선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합해져, 이처럼 힘 있고 큰 도움이 되는 충고를 해주셨을 것입니다.
애초에는 이 책이 우리 관음선종 내부에서나 쓰일 것으로 생각했지만, 차제에 숭산대선사의 가르침이 한국어권에 알려지게 되어 저는 매우 기쁘고 가슴 설레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이 번역본을 통해 독자들 모두가 각자의 인생과 수행에 무엇인가 보탬이 되는 것을 꼭 발견하시길 바랍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에 귀의하며,
충북 음성군 삼성면 법화수련원에서 2012년 10월 7일
우 봉
그림에 대하여
선명한 색과 선 그리고 평면으로 환원된 최나리 작가의 그림은 모호한 경계는 사라지고 구체적인 형상을 통해 '사이' 혹은 '관계'에서 발생하는 감각을 일깨우며 욕망의 결핍을 채운다. 마요네즈와 토마토케첩을 먹다가 남성(Mayo)과 여성(Mato)이라는 캐릭터를 탄생시키면서 욕망의 결핍은 채워졌지만, 작가의 손과 마음에서부터 자라는 결핍의 확장은 더 확고한 생명력으로 개인과 집단 사이에서 다양한 연결고리로 소통의 장을 만들어 갈 것이다. 작품 초기에는 상호간의 대립을 주로 다루면서 은유적으로 현대인의 욕망을 보여주었다면, 근작에서는 인간 본연의 욕망을 좀 더 직설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Mayo Mato
목차
목차
한국어판 출간에 부쳐 - 우봉선사
시간 밖에서 가는 선시계의 초침 - 덕현스님
머리말 - 본심선사
지혜의 단상들
오직 모름의 수확
수행은 필수다
깨어나라
이해하는 것, 실천하는 것
우리에게 주어진 유일한 순간은 지금뿐이다
지금 이 순간이 그대의 스승이다
여행하는 부처님
진정한 사랑과 자비
흔적도 없고 특별하지도 않은
수행의 고통
공안 탁마
공안 사용법
초심자의 마음을 지켜라
고통이 오거나 행복이 오거나
나는 누구인가
생각하지 마라
평화
아하
진정한 종족
좌선과 절
늘 그대 앞에 있다
잠선
아픔으로 수행하라
숭산큰스님의 발자취를 따라
그저 지나가는 일
슬로베니아식 공안
동물들의 모임
누가 알겠어
랍비와 조수 그리고 개
스님이 된다는 것
스님이 된다는 것
모험심
제자
건강과 유머
수행의 힘
별
1993년 전법식에서
1997년 파리 선 센터 개원식에서
깨달음을 향한 순례
마음의 생태학
1998년 성도절 설법
2002년 부처님 오신 날 설법
오계에 대하여
바둑 두는 젊은이
향엄상수 공안에 대하여
바른 수행
열정
오직 모를 뿐
어렵지도 않고 쉽지도 ㅇ낳다
깊은 뜻
별
또 다른 순간으로
질문과 대답
부처님이 되는 법
마음을 가만 좀 두세요
공안이 싫어요
소통
행복한 고통, 괴로운 고통
욕망과 자비
환생
또 다른 순간으로
귀의
주장자
견해
행동
그대의 결정입니다
함께하는 행동과 지혜
스승을 찾아서
누가 더 불쌍한 건지
제자들의 헌사
미소짓는 얼굴 - 성향선사
고마워요 - 본여선사
소중한 시간 - 본심선사
사제지간의 신뢰 - 무경
단순하게 생각하라 - 무착
시 - 무경
잡초 - 조 포터
신선한 공기 한 모금 - 조포터
주식 - 군 페르묄렌
'오직 모르는 마음'과의 만남 - 아르네 섀이퍼
우봉선사님과 함께 천릿길을 - 무경, 무착, 카티아 헤이스
신통력 - 피터 보케
브라티슬라바를 향해 - 루보르 코슈트
옮긴이의 말
시간 밖에서 가는 선시계의 초침 - 덕현스님
머리말 - 본심선사
지혜의 단상들
오직 모름의 수확
수행은 필수다
깨어나라
이해하는 것, 실천하는 것
우리에게 주어진 유일한 순간은 지금뿐이다
지금 이 순간이 그대의 스승이다
여행하는 부처님
진정한 사랑과 자비
흔적도 없고 특별하지도 않은
수행의 고통
공안 탁마
공안 사용법
초심자의 마음을 지켜라
고통이 오거나 행복이 오거나
나는 누구인가
생각하지 마라
평화
아하
진정한 종족
좌선과 절
늘 그대 앞에 있다
잠선
아픔으로 수행하라
숭산큰스님의 발자취를 따라
그저 지나가는 일
슬로베니아식 공안
동물들의 모임
누가 알겠어
랍비와 조수 그리고 개
스님이 된다는 것
스님이 된다는 것
모험심
제자
건강과 유머
수행의 힘
별
1993년 전법식에서
1997년 파리 선 센터 개원식에서
깨달음을 향한 순례
마음의 생태학
1998년 성도절 설법
2002년 부처님 오신 날 설법
오계에 대하여
바둑 두는 젊은이
향엄상수 공안에 대하여
바른 수행
열정
오직 모를 뿐
어렵지도 않고 쉽지도 ㅇ낳다
깊은 뜻
별
또 다른 순간으로
질문과 대답
부처님이 되는 법
마음을 가만 좀 두세요
공안이 싫어요
소통
행복한 고통, 괴로운 고통
욕망과 자비
환생
또 다른 순간으로
귀의
주장자
견해
행동
그대의 결정입니다
함께하는 행동과 지혜
스승을 찾아서
누가 더 불쌍한 건지
제자들의 헌사
미소짓는 얼굴 - 성향선사
고마워요 - 본여선사
소중한 시간 - 본심선사
사제지간의 신뢰 - 무경
단순하게 생각하라 - 무착
시 - 무경
잡초 - 조 포터
신선한 공기 한 모금 - 조포터
주식 - 군 페르묄렌
'오직 모르는 마음'과의 만남 - 아르네 섀이퍼
우봉선사님과 함께 천릿길을 - 무경, 무착, 카티아 헤이스
신통력 - 피터 보케
브라티슬라바를 향해 - 루보르 코슈트
옮긴이의 말
저자
저자
우봉
저자 우봉은 브라운대학교에서 수학을 전공하던 대학생 제이콥 펄은 당시 미국이 벌이고 있던 베트남전에 반대하는 시위를 조직한다. 시위대와 함께 언덕을 걸어 내려가는 도중 제이콥은 문득 스스로에게 묻는다. '나는 정치인들을 혐오하는 마음에서 이 시위를 조직했다. 그렇다면 나는 내가 반대하는 정치인들과 다를 바가 없다. 내가 이끄는 정부는 지금의 정부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이런 생각을 한다. '만일 내가 지금 저 자리에서 정치를 하고 있었다면, 대학생의 나는 틀림없이 정치인인 나를 혐오했겠지.' 제이콥은 그날 이후로 정치에 관련된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 그리고 종교와 철학 서적에 파묻혀 시간을 보낸다. 그중에서도 불교의 교리는 제이콥의 뇌리에서 떠나지 않는다. 그러던 나날들 도중 우연한 계기로 숭산큰스님을 만나게 된 제이콥은 숭산큰스님의 첫 미국인 제자가 된다. 숭산큰스님이 불교를 전하기 위해 홀로 미국을 찾았듯이, 우봉선사는 숭산큰스님에게서 전수받은 불법을 전달하기 위해 미국에서 이룩했던 것을 모두 버리고 유럽으로 떠난다. 그리고 우봉선사는 이제 한국에서 시작해서 미국으로, 또 유럽으로 펴져나간 관음선종을 한국의 불교와 잇기 위해 2009년부터는 한국에 머무르고 있다. 불법을 전하기 위한 우봉선사의 여정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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