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점, 찍다(찬샘의 시 21)
박영서 시집
박영서 시집 『소수점, 찍다』. '지지 않는 꽃', '붙박이 별', '소수점, 찍다', '칠월과 팔월 사이', '슬픈 노래가 보이는 풍경' 등을 주제로 한 시편들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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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박영서의 시는 덤불 속 꽃이다. 갈림길 언저리마다 송이 고운 떨기 꽃. 우짖는 묏새도 눈물은 보이지 않는다. 웃어도 소리 없는 꽃과 울면서도 눈물은 맺히지 않는 한 마리 새의 앙상블처럼 우물보다 깊은 침묵을 자아내는 편편 시 세계에서 무한의 영역을 탐색한다. 소리 없이 웃어도 향기는 아름답고 눈물이 없어 애절한 노래가 되는 것처럼, 고단한 삶 모퉁이 돌아가는 뒷모습에는 아픔으로 승화된 그리움이 묻어났다. 골짜기 부딪치면서 산울림으로 태어나듯 만 번의 두드림으로 울려 퍼지는 종소리 여운이 아름답다.
출판사 서평 :
박영서 시인의 작품 속에는 한바탕 소나기가 지나간 뒤 물씬 풍겨나는 흙내가 난다. 비옥한 토양에서 큰 나무는 얼마나 튼실할까만 나무는 묘목이건 고목이건 푸른 잎이다. 시인의 詩에는 연륜 깊은 고뇌의 흔적과 무거운 침묵 속에 애절함이 서릴 뿐 나이를 가늠키 어렵도록 푸르름이 배어난다. 서녘하늘 노을이 유난히 붉다.
목차
목차
10/찔레꽃 피면
12/동백
13/엉겅퀴
14/겨우살이
15/개화
16/지지 않는 꽃
17/아버지
18/어머니
20/슬픈 그리움
21/황혼의 엘레지
22/달집
24/어떤 추억
26/모닥불
27/게의 교훈
28/부뚜막
29/새옹지마塞翁之馬
30/봄 편지
제2장. 붙박이 별
32/골목
33/저수지
34/고사목
35/텃밭
36/고향 가는 길
37/강물 바라보며
38/노을
39/귀향
40/소망
41/지하철역에서
42/만추월야
43/붙박이 별
44/입동
45/비오는 날이면
46/시술
47/폭염
48/봄이 오는 길
제3장. 소수점, 찍다
50/검은 초상화
51/소수점, 찍다
52/근친
53/사랑은 아파요
54/보고픔
55/축시
56/기다림보다 짙은 사랑
57/부부
58/내가 나에게 그랬지요
60/장례식장에서
61/기다림
62/고백
63/느림의 미학
64/나 혼자만의 사랑
65/대국
66/쩐錢
67/봄비
제4장. 칠월과 팔월 사이
70/칠월과 팔월 사이
72/거기에 다녀오다
73/가을의 연민
74/억새
75/칠월이 오면
76/오월을 보내며
77/겨울비
78/가을비
80/선인장
81/계절병
82/첫서리
83/겨울나무
84/코스모스 1
86/코스모스2
87/거기서 거기
88/바다예찬
89/붉은 벽돌
제5장. 슬픈 노래가 보이는 풍경
92/슬픈 노래가 보이는 풍경
93/고뿔
94/한산도
95/텃밭 일기
96/어디로 가고 있니
97/바로 그날
98/전통찻집에서
100/늦가을 단상
102/또 다른 삶
103/세월
104/수렁
105/한산도 제승당에서
106/넝쿨장미
107/달 뜨는 마을
108/해바라기 인생
109/직녀
110/어머니의 강
113/<해설> 이화엽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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