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그리워해야 할
정창수 시인의 시에는 살아온 연륜만큼의 버겁고 무거운 고단함이 배어있다. 그러나 설령 구겨진 삶일지라도 깊은 성찰로 내면의 시적 자아와 융합시켜 오히려 긍정적 역설로 회자시키는 재주 많은 시인이다. 거친 언어를 여과 없이 선택함은 그의 호방한 성격 탓이겠지만 물 흐름처럼 유유하고 거침없어 인위적이지 않아 도리어 편안하고 자유스럽다. 소박한 자연인 정창수의 거짓 없이 진솔한 순수를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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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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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12 하얀 승차권
14 이력서
17 쟁기의 날
19 기록 앞에서
21 봄
22 입김
23 유언
26 백골이 진토 되어
28 나는 노예다
29 좁은 골목길
32 비 내리는 강변
34 소멸 그 이후
36 외롭다할 때
38 먼동
40 아내가 오시는 날
42 풍경
44 바라보기
2부
48 쉰 바닥에 1
49 쉰 바닥에 2
52 환상
53 풋사랑
54 유월이면
55 그리움에 대하여
56 거울 앞에서
57 변경
58 안개 속에서
59 내 안의 섬
61 사랑할 수 없어
62 사랑이란
63 그 이름
64 피노키오와 바람
65 외로움이 무섭다
66 그대
3부
68 봉창
69 눈眼
70 유리벽 건너편
71 외길위에 섰을 때
72 빈 공간 위에 고통
73 그대의 자리
74 그림자
75 달 매달고
76 봄과 겨울사이
77 향기
78 갈림길 위
79 바람 1
80 봄
81 산 능선
82 나루
84 낮달
85 그리고 오월
4부
88 그리워해야 할
90 흔적
91 바람 2
95 두향
96 중앙선
97 산과 호수
98 실험도구
99 철길
100 흙 담 아래
101 허수아비
103 뻥까기
105 할머니의 쌈지
106 신부놀이
107 자운영
108 속절없이
109 항구
110 내 허울 앞에 기도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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