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모여라 동시가 왔다(창이 환한 교실 2)(반양장)
탁선생님의 교육일기
아동문학과 문학교육을 위한 이론과 실천의 햇살을 모으는 「창이 환한 교실」 제2권 『얘들아 모여라 동시가 왔다』. 교사이자 아동문학가인 탁동철이 2010년 3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교실에서 아이들과 시로 놀았던 이야기를 담고 있다. 10년 남짓 교실에서 아이들과 부대끼며 얻어낸 동시교육의 소중한 결실을 확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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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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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 어떻게 가르치면 좋을까?
이 책은 이들 난감한 질문에 답하고자 한 탁동철 선생의 교실 실천이다. 10년 남짓 교실에서 아이들과 부대끼며 얻어낸 동시교육의 소중한 결실이다.
선생은 줄곧 강원도 산골 학교에서 아이들과 배우며 가르쳐 왔다. 그 배움과 가르침의 중심에 동화와 동시, 이야기와 삶이 있었음은 물론이다. 선생은 지금 격월간 동시전문지인 <동시마중>의 편집위원으로도 활동하며, 기억에 남을 어린이 시집 <까만 손>과 산문집 <물푸레나무 그늘>을 썼다. 그리고 동시교육의 생생한 실제를 이 책 속에 빼곡하게 채워 넣었다.
이 책에서 볼 수 있듯 선생은 동시를 분석의 도구로 사용하지 않는다. 그의 손에 닿아 교실로 옮겨지는 순간 동시는 일렁이고 반짝이고 글썽이며, 아이들의 언어로, 느낌으로, 생각으로 되살아난다.
선생은 동시를 언어의 문제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에게 동시는 삶을 바라보는 관점의 문제이며, 동시를 통해 감각을, 경험을, 생각을, 삶을 새로운 눈으로 재구성하게 한다. 그 새로움은 궁극에 이르러 아이들 스스로를 새롭게 자각하게 만들 것이다.
선생은 동시를 공부거리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의 손에서 교실로 풀려나면, 동시는 표정과 몸짓과 언어로 표현되는 놀이가 된다. 그 놀이 속에서 싸우고 화해하고, 웃고 울며 아이들은 새 눈을 얻게 된다.
이 한 권의 책으로 동시는 한결 온당한 모습으로 교실 속에 자리 잡게 될 것이다. 동시는 비로소 원래 시가 지녔던 제 모습과 제 힘을 되찾을 것이다. 그리고 동시를 배우고 가르치는 이 땅의 아이들, 선생님들을 한껏 행복하고 넉넉하게 채워줄 것이다.
목차
목차
책을 읽는 분들게 005
1.새로운 눈
새 눈 012
먼지 019
귀한 눈 026
층층나무 037
신발 한 짝 042
2.느려도 좋지
논 054
새가 죽었다 063
멍게 075
썩은 감자 081
3.달라도 좋지
감꽃 094
다른 생각 102
도토리 110
새 116
나사 돌리기 125
4.자유로운 눈으로
달밤 140
솔방울 148
소리 조각 모으기 158
검은 의자 170
할머니 리어카 185
추천의 말
동시교육의 미래를 지금, 여기에서 엿보다 196
편집자 주 203
인용 시 목록 205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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