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모자(마음속 그림책 9)(양장본 HardCover)
『빨간 모자』는 그림작가 하이맨에게 1984년 두 번째 칼데콧 상을 안겨준 작품이다. 더욱이 이 작품은 그림형제의 원작을 가장 충실하게 반영하였을 뿐 아니라, 장식적인 액자 속에 깊이 있고 생생하게 인물들을 그려낸 작품이다. 어린이들은 다양한 문학작품 속에서 상징적 의미로 원용되고 있는 이 작품을 있는 그대로의 이야기로 읽음으로써 한층 정확한 심층적 의미에 도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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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빨간 모자』는 그림작가 하이맨에게 1984년 두 번째 칼데콧 상을 안겨준 작품이다. 더욱이 이 작품은 그림형제의 원작을 가장 충실하게 반영하였을 뿐 아니라, 장식적인 액자 속에 깊이 있고 생생하게 인물들을 그려낸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누구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야기의 원래 면모를 잘 알 수 있는 원작의 재화와 그에 맞춤한 뚜렷한 외곽선, 풍부한 색감과 인물의 깊이 있는 표정 등이 잘 그려진 작품으로 전세계적으로 아이들의 사랑을 받는 『빨간 모자』이다. 너무 늦게 번역된 것이 거듭 아쉬운 작품이다.
『빨간 모자』는 너무나 잘 알려진 이야기이다. 그러나 정작 이야기의 원래 모습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축약되었거나 패러디로 변용된 것이 많아, 정작 원본이 가진 깊은 상징적 의미와 그림책만이 지닐 수 있는 시각적 형상화를 갖춘 작품은 쉽게 만날 수 없었다. 이에 원본의 정확함은 물론이거니와 《백설공주》, 《성 조지와 용》으로 거듭 칼데콧 상을 수상한 그림작가 트리나 샤트 하이맨의 아름다운 그림이 함께 덧붙여진 그림책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야기는 '빨간 모자'라고 불리게 된 까닭을 설명함으로써 시작된다. 그리고 엄마의 심부름으로 외딴 산골에 홀로 사는 아픈 할머니에게 빵과 버터, 포도주를 드리고 오라는 말을 듣고 심부름을 떠난다. 빨간 모자는 숲길을 혼자 가다 늑대를 만나고, 늑대의 꾐에 빠져 할머니에게 드릴 꽃다발을 만들기 위해 샛길로 들어가고만다. 그 틈에 늑대는 할머니 집으로 먼저 달려가 할머니를 삼키고, 이불을 뒤집어 쓴 채 빨간 모자를 기다린다. 너무 늦었음을 알아챈 빨간 모자는 서둘러 할머니네 집으로 향하고, 침대에 대신 누워 있는 늑대와 실갱이를 벌인 다음 결국 잡아먹히고 만다. 배가 부른 늑대는 코를 골며 잠이 들고, 그 코 고는 소리에 할머니를 깨우러 온 사냥꾼에게 들켜 죽고 만다. 덕분에 할머니와 빨간 모자는 늑대의 뱃속에서 나올 수 있게 되었다는 이야기다.
어린이들은 다양한 문학작품 속에서 상징적 의미로 원용되고 있는 이 작품을 있는 그대로의 이야기로 읽음으로써 한층 정확한 심층적 의미에 도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지금까지 나온 그 모든 『빨간 모자』는 자리를 내어주어야 할 듯 싶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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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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