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히말라야
유방암도 이긴 아홉 여인들의 히말라야 등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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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을 이겨낸 9명의 여인들!
유방암도 이긴 아홉 여인들의 히말라야 동반기 『핑크 히말라야』. 신성한 히말라야가 허락한, 선택된 여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가슴이 아름다운 9명의 여인들이 그녀들을 치료한 서울대병원 암병원장 노동영 박사와 함께 5,003m 높이의 히말라야 체르코리 정상에 오르는 2010년 10월 22일부터 13박 14일의 기록을 오롯이 담아냈다.
영원히 끝날 것 같지 않은 항암 치료, 그 고통의 긴 터널에서 벗어나 암을 이겨내듯 히말라야에 오른 9명의 여인들은 삶이, 혹은 히말라야의 여신이 내준 수수께끼를 경쾌하게 풀어낸다. 히말라야라는 거대한 산에 오르며 느낀 모든 것들은 과거 그녀들이 겪어온 투병, 그리고 인생의 질곡과 비슷함을 깨달아가며 산이 주는 의미, 그리고 유방암이 그녀들의 인생에 주는 의미를 되짚어본다.
유방암도 이긴 아홉 여인들의 히말라야 동반기 『핑크 히말라야』. 신성한 히말라야가 허락한, 선택된 여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가슴이 아름다운 9명의 여인들이 그녀들을 치료한 서울대병원 암병원장 노동영 박사와 함께 5,003m 높이의 히말라야 체르코리 정상에 오르는 2010년 10월 22일부터 13박 14일의 기록을 오롯이 담아냈다.
영원히 끝날 것 같지 않은 항암 치료, 그 고통의 긴 터널에서 벗어나 암을 이겨내듯 히말라야에 오른 9명의 여인들은 삶이, 혹은 히말라야의 여신이 내준 수수께끼를 경쾌하게 풀어낸다. 히말라야라는 거대한 산에 오르며 느낀 모든 것들은 과거 그녀들이 겪어온 투병, 그리고 인생의 질곡과 비슷함을 깨달아가며 산이 주는 의미, 그리고 유방암이 그녀들의 인생에 주는 의미를 되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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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등산의 기쁨은 정상에 올랐을 때 가장 크다. 그러나 나의 최상의 기쁨은 험악한 산을 기어 올라가는 순간에 있다. 길이 험할수록 가슴이 뛴다. 인생에 있어서 모든 고난이 자취를 감췄을 때를 생각해 보다! 그 이상 삭막한 것이 없으리라.
-니체-
유방암을 이겨낸 9명의 여인들이 그녀들을 치료한 서울대병원병원 암병원장 노동영 박사와 함께 5,003m 높이의 히말라야 체르코리 정상에 올랐다. 2010년 10월 22일부터 13박 14일 일정의 그 기록들은 이제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되었다. 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히말라야에 오른 이야기만을 말하고 있지 않다. 유방암 투병에 대한 나열은 더더욱 아니다. 히말라야라는 거대한 산에 오르며 느낀 모든 것들은 과거 그녀들이 겪어온 투병, 그리고 인생의 질곡과 비슷함을 깨달아가며 산이 주는 의미, 그리고 유방암이 그녀들의 인생에 주는 의미를 되짚어보는 과정을 말하고 있다. 결국 이 책은 산을 오르는 과정은 유방암을, 인생을 이겨내는 과정과 비슷하다고 말하고 있다.
그녀들은 인생에 있어 힘든 고난의 시간과 인생이 주는 수수께끼를 어떻게 풀어가고 이해하는지 담담하게, 또한 경쾌하게 풀어내고 있기에 유방암 환우들뿐만이 아니라 지금 인생이라는 거대한 산에 숨어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좌절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도 감동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그녀들이 히말라야를 넘어 값진 선물을 받은 것처럼 독자들에게도 고비를 넘을 힘과 선물을 전해주고자 한다.
그녀들, 유방암을 이겨낸다.
그녀들, 산에 오른다.
결국 그녀들은 인생을 알아간다.
그녀들, 유방암을 이겨낸다.
10월은 전세계적으로 유방암의 달이다. 유방암의 상징인 핑크리본도 이제는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고 핑크마라톤과 같은 행사들도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유방암은 현재 갑상선암을 제외하고 여성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으로 발표되었다. 이는 서구화된 식생활과 생활습관 등으로 기인한다고 하는데 최근에는 20대 환자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유방암은 여타의 다른 암들과는 달리 여성들이 많이 걸리는 암이며, 여성성의 상징인 가슴에서 발생하는 암이기 때문에 유방암을 겪게 되면 암이라는 충격과 더불어 가슴을 잘라내야 한다는 여성으로서의 심리적 부담감도 겪게 된다. 환우들은 이 과정에서 인간으로서, 여성으로서의 삶을 포기하게 된다. 하지만 그녀들은 여성성의 상징이 가슴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가슴을 잘라낸다는 것이 곧 여성성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며 환우 개개인 자체를 여성성으로 인식하고 유방암을 받아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히말라야에 오른 그녀들도 모두 과거 유방암을 겪어냈거나 겪고 있는 환우들이다. 평범한 아줌마에서 어느 날 갑자기 유방암 환자가 된 그녀들은 수술과 항암주사치료, 방사선 치료, 항호르몬제 치료를 겪으며 죽음과 가까운 사람들이 되었다. 누구의 인생에는 그 사람이 살아온 과정을 한번쯤은 뒤돌아보고 반추해 볼만한 순간들이 필요하다. 누구에게는 그것이 병으로, 실직으로, 종교가 되기도 한다. 그녀들에게는 이 유방암이 인생을 되돌아보게 하고 남은 날들을 잘 살아갈 수 있는 깨달음의 계기를 주었다.
유방암 환우들은 모두 이 말들을 하곤 한다. 나의 인생은 유방암을 앓기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말이다. 이 말은 그녀들이 겪은 유방암을 질병으로, 고통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닌 하나의 과정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고 인지한다는 뜻이리라. 결국 그녀들은 이러한 마음들로 유방암을 이겨나가며 이겨내고 있다.
그녀들, 산을 오른다.
그녀들은 왜 하필 히말라야에 오른 것일까? 그녀들에게 있어 산에 오른다는 의미는 무엇일까? 단순히 등반과 관광을 위한 등반이었을까?
한국유방암환우회합창단은 유방암 환우들의 모임으로 2005년에 만들어졌다. 그녀들은 유방암을 겪은 사람들끼리의 친목과 건강상의 이유로 등산을 하던 중 '한국유방건강재단 공모'에 제안서를 신청해 채택된 것이 계기가 되어 히말라야로 떠나게 된다. 그녀들은 여행사 선정과 참여 인원, 스텝들, 그리고 여행 전 사전 체력훈련까지 준비하면서 그날을 준비한다. 그 자리에 그녀들을 치료한 서울대학교병원의 노동영 박사와 그녀들의 모습을 찍기 위한 방송국 스텝, 그리고 그녀들을 위한 재능기부 팀도 함께했다. 그렇게 모인 합창단원 9명과, 스텝들 10명, 총 19명은 네팔의 히말라야에 오르며 사건과 사고, 산통과 항암주사보다 더 고통스러웠다던 고산병도 함께 이겨내고 결국 5,003m의 '랑탕-코사인쿤드' 코스의 정상에 오르게 된다. 그곳에서 지금껏 그녀들이 겪어온 항암치료의 고통과 외로움, 지나온 인생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가지게 된다. 그 과정에서 그녀들은 산이 준 숙제를 깨달았을 것이다. 산을 오르는 것은 결국 인생을 오르는 것이라고 말이다.
결국 그녀들은 인생을 알아간다.
인생을 살아가다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예상치 못한 장애물에 걸려 넘어지거나 휘청이는 순간이 오게 된다. 그녀들에게는 유방암이 그것이었고 유방암으로 인해 인생의 참된 가치를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그녀들은 입을 모아 이야기하곤 한다. 유방암은 나에게 고통을 주었지만 그 이상의 선물도 주었다고 말이다. 이 말은 그녀들에게는 유방암이 단지 고통스럽고 떨쳐내고만 싶은 과거의 한 부분이 아닌 그로인해 인생을, 미래를 계획하고 다시 한번 추스르고 나아갈 수 있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는 뜻일 것이다.
힘겨운 첫발을 내딛고 있는 그녀들은 지금도 다른 이들에게 손을 내밀고 있다. 다른 환우들을 위해 상담실에서 이야기를 들어주고 희망을 전해주기도 하며 자신의 제 2막 인생을 시작하기 위해 새로운 직업을 가지기도 하고, 종교의 이야기를 듣고 배우기도 한다.
유방암은 지금껏 살아온 인생에 더 밝고 긍정적인 등불이 된 것이며 그 등불로 인해 다른 이들의 마음까지 밝히고 있다. 그녀들은 자신의 인생에 주인이 되고 자신만의 인생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나아가고 있다. 그녀들이 처음 히말라야에 오를 때처럼 말이다.
평범한 대한민국의 아줌마, 작가가 되기 위해 다시 한번 고군분투하다.
이 책은 히말라야에 오르는 과정의 등반기와 그녀들이 겪어낸 투병기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등반 전 준비과정에 대한 이야기와 유방암을 통보받고 수술하기 전까지의 이야기들이 여성 특유의 섬세한 심리상태를 풀어내고 있다. 2부는 히말라야에 오르는 과정과 유방암 치료를 겪으며 생겨난 이야기들이 주가 되며 마지막 3부는 정상에서 하산하며 느낀 히말라야의 마을과 사람들, 풍경들에 대한 느낌을 이야기하며 유방암을 치료하며 겪게 되는 인생에서의 변화된 심경과 인생관들이 적고 있다.
이 책을 위해 평소 글을 써보지 않던 아줌마 9명들은, 여름 내내 모여 고군분투하며 자신들의 성격과 에피소드에 맞게 글들을 작성해 나갔고 그녀들과 같이 산에 오른 서울대병원 노동영 박사도 그 순간의 궤적들에 동참했다.
10명의 작가들의 이야기들을 통해 독자들은 그들 각자가 느낀 히말라야를 다양한 시각에서 느껴볼 수 있고 그녀들이 이겨낸 유방암과 10개의 인생관을 하나의 책에 여러 각도로 느껴볼 수 있다. 특히 그녀들을 치료한 노동영 박사가 등반을 하면서 느낀 점과 의사로서의 고뇌와 암을 이겨내고 강인한 생명력으로 일어선 그녀들을 경탄의 눈으로 바라본 글도 이 책을 읽는 즐거움중 하나이다. 이는 마치 각자 다른 목소리와 울림임에도 하나의 노래를 위해 모아졌을 때 아름다운 하모니가 나오는 것처럼 그녀들의 각자 개성적인 목소리와 시각을 통해 재미와 다양함을 선사하게 된다.
이 책은 여타의 다른 책에서 보여지는 히말라야 산을 오르는 방법을 알려주지도 않고 고통스러워하는 투병기만의 이야기도 아니다. 모든 것을 겪어내고 이겨낸 그녀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히말라야에 오르는 과정과 투병이 그녀들의 인생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를 건강한 대한민국 대표 아줌마답게 정겹고 투박하지만 살갑고 경쾌하고 귀엽게 그려내고 있다.
-니체-
유방암을 이겨낸 9명의 여인들이 그녀들을 치료한 서울대병원병원 암병원장 노동영 박사와 함께 5,003m 높이의 히말라야 체르코리 정상에 올랐다. 2010년 10월 22일부터 13박 14일 일정의 그 기록들은 이제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되었다. 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히말라야에 오른 이야기만을 말하고 있지 않다. 유방암 투병에 대한 나열은 더더욱 아니다. 히말라야라는 거대한 산에 오르며 느낀 모든 것들은 과거 그녀들이 겪어온 투병, 그리고 인생의 질곡과 비슷함을 깨달아가며 산이 주는 의미, 그리고 유방암이 그녀들의 인생에 주는 의미를 되짚어보는 과정을 말하고 있다. 결국 이 책은 산을 오르는 과정은 유방암을, 인생을 이겨내는 과정과 비슷하다고 말하고 있다.
그녀들은 인생에 있어 힘든 고난의 시간과 인생이 주는 수수께끼를 어떻게 풀어가고 이해하는지 담담하게, 또한 경쾌하게 풀어내고 있기에 유방암 환우들뿐만이 아니라 지금 인생이라는 거대한 산에 숨어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좌절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도 감동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그녀들이 히말라야를 넘어 값진 선물을 받은 것처럼 독자들에게도 고비를 넘을 힘과 선물을 전해주고자 한다.
그녀들, 유방암을 이겨낸다.
그녀들, 산에 오른다.
결국 그녀들은 인생을 알아간다.
그녀들, 유방암을 이겨낸다.
10월은 전세계적으로 유방암의 달이다. 유방암의 상징인 핑크리본도 이제는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고 핑크마라톤과 같은 행사들도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유방암은 현재 갑상선암을 제외하고 여성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으로 발표되었다. 이는 서구화된 식생활과 생활습관 등으로 기인한다고 하는데 최근에는 20대 환자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유방암은 여타의 다른 암들과는 달리 여성들이 많이 걸리는 암이며, 여성성의 상징인 가슴에서 발생하는 암이기 때문에 유방암을 겪게 되면 암이라는 충격과 더불어 가슴을 잘라내야 한다는 여성으로서의 심리적 부담감도 겪게 된다. 환우들은 이 과정에서 인간으로서, 여성으로서의 삶을 포기하게 된다. 하지만 그녀들은 여성성의 상징이 가슴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가슴을 잘라낸다는 것이 곧 여성성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며 환우 개개인 자체를 여성성으로 인식하고 유방암을 받아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히말라야에 오른 그녀들도 모두 과거 유방암을 겪어냈거나 겪고 있는 환우들이다. 평범한 아줌마에서 어느 날 갑자기 유방암 환자가 된 그녀들은 수술과 항암주사치료, 방사선 치료, 항호르몬제 치료를 겪으며 죽음과 가까운 사람들이 되었다. 누구의 인생에는 그 사람이 살아온 과정을 한번쯤은 뒤돌아보고 반추해 볼만한 순간들이 필요하다. 누구에게는 그것이 병으로, 실직으로, 종교가 되기도 한다. 그녀들에게는 이 유방암이 인생을 되돌아보게 하고 남은 날들을 잘 살아갈 수 있는 깨달음의 계기를 주었다.
유방암 환우들은 모두 이 말들을 하곤 한다. 나의 인생은 유방암을 앓기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말이다. 이 말은 그녀들이 겪은 유방암을 질병으로, 고통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닌 하나의 과정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고 인지한다는 뜻이리라. 결국 그녀들은 이러한 마음들로 유방암을 이겨나가며 이겨내고 있다.
그녀들, 산을 오른다.
그녀들은 왜 하필 히말라야에 오른 것일까? 그녀들에게 있어 산에 오른다는 의미는 무엇일까? 단순히 등반과 관광을 위한 등반이었을까?
한국유방암환우회합창단은 유방암 환우들의 모임으로 2005년에 만들어졌다. 그녀들은 유방암을 겪은 사람들끼리의 친목과 건강상의 이유로 등산을 하던 중 '한국유방건강재단 공모'에 제안서를 신청해 채택된 것이 계기가 되어 히말라야로 떠나게 된다. 그녀들은 여행사 선정과 참여 인원, 스텝들, 그리고 여행 전 사전 체력훈련까지 준비하면서 그날을 준비한다. 그 자리에 그녀들을 치료한 서울대학교병원의 노동영 박사와 그녀들의 모습을 찍기 위한 방송국 스텝, 그리고 그녀들을 위한 재능기부 팀도 함께했다. 그렇게 모인 합창단원 9명과, 스텝들 10명, 총 19명은 네팔의 히말라야에 오르며 사건과 사고, 산통과 항암주사보다 더 고통스러웠다던 고산병도 함께 이겨내고 결국 5,003m의 '랑탕-코사인쿤드' 코스의 정상에 오르게 된다. 그곳에서 지금껏 그녀들이 겪어온 항암치료의 고통과 외로움, 지나온 인생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가지게 된다. 그 과정에서 그녀들은 산이 준 숙제를 깨달았을 것이다. 산을 오르는 것은 결국 인생을 오르는 것이라고 말이다.
결국 그녀들은 인생을 알아간다.
인생을 살아가다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예상치 못한 장애물에 걸려 넘어지거나 휘청이는 순간이 오게 된다. 그녀들에게는 유방암이 그것이었고 유방암으로 인해 인생의 참된 가치를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그녀들은 입을 모아 이야기하곤 한다. 유방암은 나에게 고통을 주었지만 그 이상의 선물도 주었다고 말이다. 이 말은 그녀들에게는 유방암이 단지 고통스럽고 떨쳐내고만 싶은 과거의 한 부분이 아닌 그로인해 인생을, 미래를 계획하고 다시 한번 추스르고 나아갈 수 있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는 뜻일 것이다.
힘겨운 첫발을 내딛고 있는 그녀들은 지금도 다른 이들에게 손을 내밀고 있다. 다른 환우들을 위해 상담실에서 이야기를 들어주고 희망을 전해주기도 하며 자신의 제 2막 인생을 시작하기 위해 새로운 직업을 가지기도 하고, 종교의 이야기를 듣고 배우기도 한다.
유방암은 지금껏 살아온 인생에 더 밝고 긍정적인 등불이 된 것이며 그 등불로 인해 다른 이들의 마음까지 밝히고 있다. 그녀들은 자신의 인생에 주인이 되고 자신만의 인생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나아가고 있다. 그녀들이 처음 히말라야에 오를 때처럼 말이다.
평범한 대한민국의 아줌마, 작가가 되기 위해 다시 한번 고군분투하다.
이 책은 히말라야에 오르는 과정의 등반기와 그녀들이 겪어낸 투병기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등반 전 준비과정에 대한 이야기와 유방암을 통보받고 수술하기 전까지의 이야기들이 여성 특유의 섬세한 심리상태를 풀어내고 있다. 2부는 히말라야에 오르는 과정과 유방암 치료를 겪으며 생겨난 이야기들이 주가 되며 마지막 3부는 정상에서 하산하며 느낀 히말라야의 마을과 사람들, 풍경들에 대한 느낌을 이야기하며 유방암을 치료하며 겪게 되는 인생에서의 변화된 심경과 인생관들이 적고 있다.
이 책을 위해 평소 글을 써보지 않던 아줌마 9명들은, 여름 내내 모여 고군분투하며 자신들의 성격과 에피소드에 맞게 글들을 작성해 나갔고 그녀들과 같이 산에 오른 서울대병원 노동영 박사도 그 순간의 궤적들에 동참했다.
10명의 작가들의 이야기들을 통해 독자들은 그들 각자가 느낀 히말라야를 다양한 시각에서 느껴볼 수 있고 그녀들이 이겨낸 유방암과 10개의 인생관을 하나의 책에 여러 각도로 느껴볼 수 있다. 특히 그녀들을 치료한 노동영 박사가 등반을 하면서 느낀 점과 의사로서의 고뇌와 암을 이겨내고 강인한 생명력으로 일어선 그녀들을 경탄의 눈으로 바라본 글도 이 책을 읽는 즐거움중 하나이다. 이는 마치 각자 다른 목소리와 울림임에도 하나의 노래를 위해 모아졌을 때 아름다운 하모니가 나오는 것처럼 그녀들의 각자 개성적인 목소리와 시각을 통해 재미와 다양함을 선사하게 된다.
이 책은 여타의 다른 책에서 보여지는 히말라야 산을 오르는 방법을 알려주지도 않고 고통스러워하는 투병기만의 이야기도 아니다. 모든 것을 겪어내고 이겨낸 그녀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히말라야에 오르는 과정과 투병이 그녀들의 인생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를 건강한 대한민국 대표 아줌마답게 정겹고 투박하지만 살갑고 경쾌하고 귀엽게 그려내고 있다.
목차
목차
추천사 _ 4
머리말 _ 7
1부 암에 걸리면 히말라야에 오를 수 있다
북한산도 못 가본 아줌마들, 히말라야 김칫국을 마시다 _ 14
essay 1 네? 전 그냥 평범한 주분데, 암이라뇨? _ 21
히말라야에 가기 위해선 지옥의 전지훈련을 마스터해야 한다 _ 30
essay 2 유방암은 결국 나홀로 이겨내야 하는 거구나! _ 44
주부가 한솥 가득 곰국을 끓이면 가족들은 긴장한다 _ 52
essay 3 가족들 먼저 챙기느라 내 입원준비는 하지도 못했네 그랴 _ 59
온전히 나만을 위한 소박한 여행가방 _ 64
essay 4 나 병실에서 추리소설 읽는 여자야 _ 68
2부 고개를 들지 않으면 히말라야를 볼 수 없다
히말라야 입구까지 이 차로 10시간을 간다고요? _ 74
essay 5 암을 피해 도망갔다 암이 다가오니 병원으로 뛰어간다 _ 90
지윤아! 그분이 오신다 _ 101
essay 6 내가 만든 맛있는 파이 한 조각과 맛있는 말 한 마디의 힘 _ 117
나만의 걸음의 속도를 알아야 한다 _ 126
essay 7 환자가 아닌 여자로 LOOKS GOOD, FEEL BETTER _ 138
우리들의 우상 노동영 박사님, 아쉬운 하산을 하시다 _ 148
essay 8 의사인 나를 가르치는 그들은 의사이자 여신 _ 157
첫 번째 히말라야 정상에서의 공기 _ 162
essay 9 유방암이 내게 준 귀한 선물 _ 178
3부 올라갈 땐 볼 수 없었던 소박한 아름다움
4계절을 겪을 수 있는 히말라야, 그리고 나의 인생 _ 184
essay 10 암 선배님, 암 후배님을 위해 기꺼이 상처를 내보인다 _ 204
으악~도대체 평지만 며칠을 걷는 거야? _ 208
essay11 나는 예쁜 꽃이에요 _ 224
하나의 산이 보는 사람에 따라 웃는 히말라야, 우는 히말라야도 된다_ 230
essay 12 가슴을 내어주고 얻은 웃음_ 240
히말라야의 아들, 딸, 누군가의 히말라야가 되다_ 246
essay 13 히말라야와 유방암이 내게 준 것 _ 254
일본의 고타로가 한국의 엄마들에게 보내는 편지 - 사랑하는 엄마들에게 _ 258
머리말 _ 7
1부 암에 걸리면 히말라야에 오를 수 있다
북한산도 못 가본 아줌마들, 히말라야 김칫국을 마시다 _ 14
essay 1 네? 전 그냥 평범한 주분데, 암이라뇨? _ 21
히말라야에 가기 위해선 지옥의 전지훈련을 마스터해야 한다 _ 30
essay 2 유방암은 결국 나홀로 이겨내야 하는 거구나! _ 44
주부가 한솥 가득 곰국을 끓이면 가족들은 긴장한다 _ 52
essay 3 가족들 먼저 챙기느라 내 입원준비는 하지도 못했네 그랴 _ 59
온전히 나만을 위한 소박한 여행가방 _ 64
essay 4 나 병실에서 추리소설 읽는 여자야 _ 68
2부 고개를 들지 않으면 히말라야를 볼 수 없다
히말라야 입구까지 이 차로 10시간을 간다고요? _ 74
essay 5 암을 피해 도망갔다 암이 다가오니 병원으로 뛰어간다 _ 90
지윤아! 그분이 오신다 _ 101
essay 6 내가 만든 맛있는 파이 한 조각과 맛있는 말 한 마디의 힘 _ 117
나만의 걸음의 속도를 알아야 한다 _ 126
essay 7 환자가 아닌 여자로 LOOKS GOOD, FEEL BETTER _ 138
우리들의 우상 노동영 박사님, 아쉬운 하산을 하시다 _ 148
essay 8 의사인 나를 가르치는 그들은 의사이자 여신 _ 157
첫 번째 히말라야 정상에서의 공기 _ 162
essay 9 유방암이 내게 준 귀한 선물 _ 178
3부 올라갈 땐 볼 수 없었던 소박한 아름다움
4계절을 겪을 수 있는 히말라야, 그리고 나의 인생 _ 184
essay 10 암 선배님, 암 후배님을 위해 기꺼이 상처를 내보인다 _ 204
으악~도대체 평지만 며칠을 걷는 거야? _ 208
essay11 나는 예쁜 꽃이에요 _ 224
하나의 산이 보는 사람에 따라 웃는 히말라야, 우는 히말라야도 된다_ 230
essay 12 가슴을 내어주고 얻은 웃음_ 240
히말라야의 아들, 딸, 누군가의 히말라야가 되다_ 246
essay 13 히말라야와 유방암이 내게 준 것 _ 254
일본의 고타로가 한국의 엄마들에게 보내는 편지 - 사랑하는 엄마들에게 _ 258
저자
저자
한국유방암환우회합창단
저자 한국유방암환우회합창단은 유방암 환우들로 구성된 단체로 2005년에 만들어졌다. 이 책의 저자 김명자, 김지윤, 동신영, 박경희 단장, 윤종숙, 이갑녀, 이병림 대표, 이순영, 주광재는 다른 환우들에게 희망의 모습이 되고자 히말라야에 오른 이들이다. 이들과 함께 산에 오른 서울대학교병원 암 병원장인 노동영 박사도 그녀들을 위해 이 책에 원고를 제공했다. 그는 그녀들을 치료한 의료진으로, 유방암을 이겨낸 그녀들과 함께 히말라야에 오르던 감격의 순간들을 의료진이자, 동행인으로, 또한 보호자의 시선으로 그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한국유방암환우회합창단은 음악을 통해 환우들에게 위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유방암 예방과 치료를 위함 교육과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여성의 유방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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