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리온 무역
문종구 장편소설 | 본격 해양역사소설
어려서 고아가 된 유다양은 이웃집 남자의 손에 이끌려 청어잡이 배에 팔린다. 이후 해적에게 붙잡혀 수습항해사이자 해적으로서의 삶을 시작하며 거대한 부를 꿈꾼다. 리카르도에서 이름을 바꾼 애드문은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수여한 기사 작위도 사양한 인물. 선주이면서 말수가 적어 소심해 보이는 헬리, 부자이면서 기술자인 크리스전. 네 명의 남자는 오리엔트 호와 그 배에 실릴 화물에 투자하는 동업을 하기로 한다. 그리고 낯선 나라 조선에서 온 미모의 의녀醫女인 미라.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유다양의 본색이 드러나고, 넷의 동업은 위기를 맞이하는데…….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역사와 픽션을 넘나들며 엮어내는 거대한 꿈!
대항해 시대 먼 대륙의 귀한 물건을 유럽까지 가져오는 데 사용되던 갤리온 선.
갤리온 선상에서 네 명의 남자가 불꽃 튀는 대결을 벌인다.
그리고 네 남자를 기다리고 있는 운명…….
유럽의 기독교 국가들이 아시아와 아메리카 국가들을 약탈하고 식민지로 만들던 포악무도한 시대인 15세기 중후반부터 17세기까지를 대항해 시대라고 한다. 갤리온은 먼 곳의 귀한 물건들을 대규모로 약탈하여 유럽까지 가져오는 데에 가장 유용한 수단이었다.
어려서 고아가 된 유다양은 이웃집 남자의 손에 이끌려 청어잡이 배에 팔린다. 이후 해적에게 붙잡혀 수습항해사이자 해적으로서의 삶을 시작하며 거대한 부를 꿈꾼다. 리카르도에서 이름을 바꾼 애드문은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수여한 기사 작위도 사양한 인물. 선주이면서 말수가 적어 소심해 보이는 헬리, 부자이면서 기술자인 크리스전. 네 명의 남자는 오리엔트 호와 그 배에 실릴 화물에 투자하는 동업을 하기로 한다. 그리고 낯선 나라 조선에서 온 미모의 의녀醫女인 미라.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유다양의 본색이 드러나고, 넷의 동업은 위기를 맞이하는데…….
****
"선장님이 평생 간직하신 신념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그 말에 리처드는 눈을 감았다. 잠시 후 눈을 떴을 때 그는 아주 먼 곳에 다녀온 듯한 표정을 지었다.
"글쎄…… 내 신념도 시대와 상황이 변하면서 많이 변했어. 그렇지만 민주주의와 인본주의에 대한 신념만큼은 한 번도 변한 적이 없는 것 같아."
"세상이 변하면 사람도 변하는 것 같아. 어찌 죽을 때까지 한 가지 신념으로만 살 수 있겠는가? 그러나 모름지기 사내대장부라면 평생 변하지 않을 신념이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목차
목차
2. 유다양 013
3. 리카르도와 애드문 034
4. 마닐라 인트라무로스 요새 059
5. 동업자들의 만남 063
6. 동업 그리고 조선 여인 079
7. 하갓냐 항 099
8. 엔리케 왕자와 항해학교 111
9. 조선에서 온 여인 115
10. 드러나는 숨겨진 발톱 127
11. 악마들의 모습 143
12. 오리엔트 호의 결투 157
13. 무인도 175
14. 마도로스의 우정과 의리 194
15. 천측항해 208
16. 아카풀코 항, 보복과 응징의 시작 214
17. 도주와 추격 235
18. 석별의 정 248
19. 체포 252
20. 에필로그 ?미라와 크리스전 262
21. 에필로그 ?헬리와 유다양 266
22. 에필로그 ?리처드(애드문) 286
저자
저자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