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제국을 사랑한 독일인 의사 분쉬
고종의 궁중 시의 이야기
[대한 제국을 사랑한 독일인 의사 분쉬]는 황제의 시의로서 여러 나라 외교관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었던 리하르트 분쉬박사를 통해 당시 대한 제국 정부와 일본을 비롯한 세계열강 사이의 관계를 면밀하게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뿐만 아니라 그는 의사이자 지식인으로서 구한말의 의료 수준은 물론이고 당시 생활상과 사회상, 대한 제국에 살던 외국인들의 생활상, 그들을 바라보는 조선인의 시각 등 세세한 부분까지 관찰할 수 있었다. 이렇게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한 것을 일기와 편지 등의 개인적인 기록으로 남겨놓은 것을 책으로 엮었다.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벽안의 서양인 리하르트 분쉬 박사는 구한말 고종의 시의로 일하면서 민간의료 활동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던 독일인 의사이다. 30여 년 전까지만 해도 그는 우리에게 아주 낯선 인물이었다. 분쉬 박사가 세상을 뜬 지 60년이 지난 뒤에야 그의 딸인 게르트루트 클라우센-분쉬가 동아시아에서 보낸 아버지의 편지와 일기를 엮어 책으로 출간함으로써 그의 존재가 비로소 우리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분쉬 박사가 처음 이 땅을 밟은 때는 1901년이었다. 당시 대한 제국은 세계열강들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부딪히는 각축장이 되었고 일본의 압박으로 인하여 행정 및 정치력을 거의 행사하지 못하는 식물 국가로 전락하고 말았다.
분쉬 박사는 황제의 시의로서 여러 나라 외교관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었기 때문에 당시 대한 제국 정부와 일본을 비롯한 세계열강 사이의 관계를 면밀하게 살펴볼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의사이자 지식인으로서 구한말의 의료 수준은 물론이고 당시 생활상과 사회상, 대한 제국에 살던 외국인들의 생활상, 그들을 바라보는 조선인의 시각 등 세세한 부분까지 관찰할 수 있었다.
그는 이렇게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한 것을 일기와 편지 등의 개인적인 기록으로 남겨놓았다. 그럼에도 그의 편지와 일기는 비교적 객관적인 시각으로 기술되어 있어 당시 대한 제국의 사회상을 알아볼 수 있는 소중한 기록이라 할 수 있다.
목차
목차
ㆍ 글을 옮기며
ㆍ 리하르트 분쉬는 누구인가
ㆍ 주요 등장인물
제1부 서울에서 온 편지
제2부 낯선 땅에서 보낸 나날들
저자
저자
1869년 독일 히르슈베르크에서 출생했고,
1894년 그라이프스발트 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 도쿄 대학 내과 교수로 재직중이던
벨츠 박사의 주선으로 1901년 11월 고종의 시의(侍醫)로서
한국에 와 4년 가까이 일하며 민간 의료봉사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러일전쟁 직후인 1905년 4월
일본으로 건너가 벨츠 박사의 후임 자리를
기다렸으나 여의치 않아 유럽으로 돌아갔다.
1908년 독일의 조차지였던 중국 교주의 청도로 가서
활동하던 중 1911년 장티푸스에 걸려 마흔한 살의 나이로
그곳에서 생을 마쳤다.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