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철학과 타자인식의 해석학(모들아카데미 1)
『칸트철학과 타자인식의 해석학』은 비판철학자인 칸트 연구서이다. 이 책에서는 칸트를 텍스트 내에서 해석하기보다는 콘텍스트에서 텍스트로 외부에서 내부로 들어가는 연구 방법론을 채택하여, 칸트의 3대 비판서의 텍스트에서 타자 인식의 가능성, 타자 해석의 가능성, 타자윤리의 실천 가능성을 살펴봄으로써 ‘타자이성비판’을 시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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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이 책은 비판철학자인 칸트 연구서이다. 이 책에서는 칸트를 텍스트 내에서 해석하기보다는 콘텍스트에서 텍스트로 외부에서 내부로 들어가는 연구 방법론을 채택하여, 칸트의 3대 비판서의 텍스트에서 타자 인식의 가능성, 타자 해석의 가능성, 타자윤리의 실천 가능성을 살펴봄으로써 '타자이성비판'을 시도하였다.
■ 출판사 서평
다시, 칸트를 공부하자: '이미-주어져-있는' 타자
오늘날 타자(他者) 문제는 사회 전반과 학문적 테마에서 중요 관심사가 되고 있다. 철학도 예외가 아니다. 전통적인 칸트 인식론에서 타자는 인식 불가능의 문제로 남아 있다고 보았다. 하지만 칸트 선험철학의 진의를 엄밀히 분석해 보면 타자는 경험 이전에 이미-주어져-있음을 알 수가 있다. 경험에 의해 포착된 타자는 인식의 작용에 의해서 비로소 개념화되는 것인데, 칸트 철학에서는 경험과 더불어 인식되는 대상, 즉 이미-주어져-있음을 '물자체'로 상정하고 출발하기 때문이다.
신의 타자성을 이해하는 출발점: 칸트의 타자 이해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이미-주어져-있음의 대상을 무화시킬 수 있다거나 타자의 무존재성을 의미하지 않는다. 비판철학 혹은 반성철학에서 인식은 대상을 향해 지향했다가 되돌아옴의 과정을 통해서 선험적 통각을 이른다. 이런 점에서 이미-주어져-있음의 근본적 해명, 즉 타자에 대한 기술은 불가피할 뿐만 아니라 인간의 실천철학적 행위를 통해서 현시되는 불가해한 신의 타자성까지도 밝힐 수 있게 된다.
사회적 공동체적 존재 인식과 소통적 관계
더 나아가서 타자로서의 자연존재 영역을 '둘러-있음의-세계'에서 '위하여-있음의-세계'로 전회하면서 인간과 자연의 공존재성을 인식한다. 이러한 인식이 가능한 근거는 모든 인간에게 선험적으로 주어진 주관적 보편성인 공통감(sensus communi: 공통감각, 공동체적 감각)을 통하여 나에 대한 타자, 타자에 대한 나라는 사회적·공동체적 존재 인식과 소통적 관계를 확보한다.
칸트 철학 안에서 실천적 행위의 근거
따라서 이 책의 성취는 칸트 철학 안에서 타자에 대한 인식 가능 근거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실천적 행위의 근거를 해석학적 인식론을 통해 새롭게 규명하고자 했다는 데에 있다. 그로 인해서 칸트 철학에서 물자체로 단정 짓고 아예 논의 선상에 올려놓지 못했던 타자를 인식할 수 있게 되고 윤리적 행위의 관계라는 것을 존재론적으로 정초하였다는 것이다.
목차
목차
2장 칸트의 형식주의 인식론과 타자성
1. 칸트의 반성철학
2. 형식주의 인식론의 토대로서의 선험적 통각
3. 칸트의 선험적 형식주의와 타자성의 해석학적 구조
3장 칸트의 실천이성비판과 타자성
1. 도덕적 실천을 위한 신적 실천이성
2. 타자이해를 위한 실천적 형식주의
3. 정언명령의 공동-존재적 성격과 타자성
4장 자기의식과 타자의식의 통일을 위한 형식적 삶의 세계
1. 칸트의 공통감, 실존과 타자의 공동-세계적 삶
2. 칸트와 레비나스에 있어서 타자의식철학
3. 자기의식의 지평으로서의 둘러-있음의 세계
5장 칸트의 형식주의 철학 방법론을 통한 타자 이해의 형성
1. 칸트의 형식주의 철학과 타자성의 해명
2. 형식주의의 한계와 실질윤리학적 성격의 의미
6장 나오는 말
보론: 칸트 이후 이성비판의 흐름들
저자
저자
숭실대학교 대학원 철학과 졸업(서양철학, Ph.D.)
현, 숭실대학교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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