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 치유지향(모들아카데미 2)
마음은 온 세상과 통하고 도는 하나로 통한다
장자의 주요 사상을 담고 있는 익숙한 여러 우화들을 현실과 접목시켜 해설하였다. 이 책을 통해 인생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성숙한 삶의 자세로 돌아가는 계기를 만들 뿐 아니라, 지친 삶에 치유가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왕방슝은 대만의 노장사상을 포함한 중국 사상 전반에 조예가 깊고, ‘장자’를 주제로 대만에서 강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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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대붕으로 변하여 스스로 질곡을 풀어헤치고 온 생명을 해방시켜야 한다.
내 마음은 내 스스로 치유해야 한다.
■ 이 책은
장자의 주요 사상을 담고 있는 익숙한 여러 우화들을 현실과 접목시켜 해설하였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인생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성숙한 삶의 자세로 돌아가는 계기를 만들 뿐 아니라, 지친 삶에 치유가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왕방슝은 대만의 노장사상을 포함한 중국 사상 전반에 조예가 깊고, '장자'를 주제로 대만에서 강연하고 있다.
■ 출판사 서평
사는 것이 왜 이리 피곤하고 위태로운가? 길지 않은 인생에 자식 노릇에 부모 노릇, 남편 노릇에 아내 노릇 하기에 급급한데, 게다가 요즘은 직장 일까지. 몰락과 죽음의 두려움을 떨쳐내고 여유롭게 살고 싶다. 자유롭게 살고 싶다. 가능한가? 가능하지 않으면 즐기라고도 하고, 누구나 일탈을 꿈꾸지만, 현실에 충실히 사는 것이 인간의 숙명이라는 조언도 넘쳐난다.
장자는 그 모든 것이 매듭이라고 말한다. 매듭을 풀라고 한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마음의 매듭이 는다. 내가 만든 매듭이 나를 옭아맨다. 잘난 사람 되어서 남들 위에 서고 싶은 맘에 밤낮 없이 허덕이다 보니 몸도 마음도 만신창이다. 장자가 손짓한다. 쓰임새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는 마을인 무하유지향으로 오란다. 와서 아름드리나무 아래서 함께 노닐며 지내잔다. 무하유지향은 어디에 있을까? 내 맘 속에 있단다. 내가 묶은 매듭 내 스스로 풀면 그곳이 바로 내가 노닐 곳이다.
장자는 우화를 즐겨 사용한다. 많은 지체장애인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다들 부귀와 권세를 다투다 상처 입은 사람들인 듯하다. 나보다 잘난 사람들이 왜 이리 많은지, 명예와 권세는 왜 그리도 멀리하기 어려운지, 상실감과 좌절이라는 화살촉이 내 가슴에 꽂힌다. 나도 참지 못해 화살을 날린다. 타인에게 상처 주는 줄 모르고 득의양양 뽐내면서 살다 보니 결국 부메랑이 되어 내 몸이 다친 걸 이제야 알게 되었단다. 우리는 나보다 다리가 하나 부족하다고 그 사람을 동정한다. 자신의 마음이 장애인 것을 모른 채.
권세와 공명에 대한 열망이 올가미가 되어 나를 감옥에 가둔다. 대붕으로 변하여 하늘을 자유롭게 날 듯 스스로 질곡을 풀어헤치고 온 생명을 해방시켜야 한다. 장자는 자신을 버리라 한다. 자신을 없애면 권세와 공명이 깃들 곳을 잃게 되는 바로 그 순간 감옥은 사라지고 생명이 다시 본래의 자기 모습을 되찾아 자유자재로 노닐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러나 나만 자유로워서는 안 된다. 우리는 더불어 사는 존재다. 평등 세상이 이루어져야 참된 자유가 실현될 수 있다.
장자는 유가와 묵가는 서로 상대방이 그르다 하는 것은 옳다 하고 옳다 하는 것은 그르다고 하면서 다투던 시대에 살았다. 이 수천 년 전의 다툼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정계와 종교계의 끊임없는 싸움에 숨쉬기조차 어렵다. 단지 상대를 긍휼히 여기는 것만이 종교라는 오만한 태도가 전쟁의 소용돌이를 일으킨다. 상대방을 인정해 주어야 한다. 다른 종교에서도 구원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직시하면 싸움이 사라지고 누구나 어디에서건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태양을 보라. 미운 곳 고운 곳 가려서 비추든가? 땅을 보라 장미만 피워 내고 색깔 없는 풀들은 품지 않는가?
인간의 몸으로 태어나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것이 인생이고 숙명이다. 사는 것 자체가 공부요 수행이라고 장자는 말한다. 내 마음은 내 스스로 치유해야 한다.
목차
목차
1. 대붕의 비상
2. 참새와 대붕
3. 만 구멍이 내뿜는 소리
4. 소리를 내뿜는 주체는 누구인가?
5. 장주는 여전히 장주다
6. 그림자의 그림자와 그림자의 대화
7. 양생(養生)의 길은 양심(養心)에 있다
8. 소를 해체하는 길은 자신을 해체함에 있다
9. 신령한 나무는 쓸모가 없다
10. 누가 공자를 구할 수 있단 말인가?
11. 그대는 어찌하여 다리가 하나 더 많은가?
12. 누군들 원망이 없으리오
13. 요·순이 되려다 오히려 걸·주가 된다
14. 도(道) 안에서 함께 만나고 함께 잊는다
15. 삶과 죽음의 경계를 허물고 친구로 삼자
16. 하늘에 무엇을 물으리오
17. 혼돈을 뚫고 생기를 되살리자
18. 재목인가 아닌가?
19. 똥 속에 도가 있는 것이지 똥이 도는 아니다
02 소요에서 제왕까지
1. 소요유
2. 제물론
3. 양생주
4. 인간세
5. 덕충부
6. 대종사
7. 응제왕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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