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 월평마을 120주년 기념 사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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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지 『월평마을 120년』을 펴내며
사진가 마동욱
장흥군 장흥읍 향양리2구 월평마을이 이곳에 뿌리 내린 지 120년이 되었다. 농촌의 대부분 마을이 5-6백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니, 1900년 터를 잡은 월평마을은 새터라 말할 수 있다.
대다수 마을 앞에 우뚝 선 사장나무들이 거의 5-600살 먹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인데 100살 먹은 월평마을 사장나무는 혈기왕성한 청년이다.
이번에 사진과 글로 엮은 월평마을지를 만들게 된 연유는 이렇다. 올해로 마을이 탄생한 지 120년인데 사자산의 혈맥을 자르며 마을 옆으로 철길이 만들어졌다. 이 와중에 마을 앞에 서있던 마을 표지석이 철거되었다.
그리고 새롭게 마을 표지석을 제작하고, 제막식과 함께 마을잔치를 하려던 계획이 갑자기 들이닥친 코로나19로 취소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마을에서는 간단하게 표지석 제막식만 하기로 결정했다. 마침 박형대 이장이 표지석 세우는 날, 마을주민 단체사진을 부탁했다. 이야기 하다 보니 점점 일이 커지면서 마을지를 만들게 된 것이다.
나는 30여 년 장흥군 마을을 사진으로 기록하여 그동안 여러 권의 사진집을 출간하였다. 하지만 그 사진집 속에서는 늘 사진자료를 많이 활용하지 못했기에, 마을 한 곳의 사진첩을 만들게 되면 풍부하게 사진들을 활용할 수 있겠다 싶었다. 또한 마을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옛 사진들을 수집하여 활용한다면 사진자료가 충분할 듯 생각했다.
이번 월평마을지는 사진도 중요하지만 글이 중요하다고 여겼다. 마을사람들의 이야기를 채록하여 그이들의 아프고 기쁜 생애를 기록하려고,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사람들 인터뷰는 마을활동가 문충선씨와 서선미씨가 맡아서 했고, 마을의 옛 이야기는 월평출신 임형두 연합뉴스 기자의 글을 받아 실었다.
마을이장을 몇 번에 거쳐 역임한 김경전 전 이장의 마을이야기를 실었으며, 마을이장을 하며 아침마다 교양방송을 하였던 임홍권 선생의 교양방송원고도 몇 편 담았다.
또한 마을을 조금 더 소상하게 소개하려고 장흥투데이 편집장인 김선욱 시인에게 마을의 연혁을 부탁하였다. 이번 월평마을지 출간은 박형대 이장과 임형묵 노인회장을 비롯한 마을 사람들의 많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동안 나는 월평마을을 자주 찾아 다니며 사진으로 남겨 두었기에, 마을지에 실린 사진들은 가급적 촬영 날짜를 표기했다. 월평마을 골목골목을 다니며 모든 사람들을 사진에 담으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많이 부족해서 월평마을 가가호호와 생산시설 모두를 직접 찾아가 사진에 담았다.
또한 마을에서 오랫동안 간직한 자료들과 마을사람들이 제공한 사진들을 마을지 뒤쪽에 가급적 많이 소개하였다. 마을회관에 오랫동안 잘 보관된 자료들을 보며 월평마을공동체의 역사와 문화, 피와 땀을 내밀하게 알 수 있었다.
이번 마을지 제작에 큰 도움을 주신 임영묵 노인회장님과 박형대 이장님, 월평마을 개발위원님들과 마을사람들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사진가 마동욱
장흥군 장흥읍 향양리2구 월평마을이 이곳에 뿌리 내린 지 120년이 되었다. 농촌의 대부분 마을이 5-6백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니, 1900년 터를 잡은 월평마을은 새터라 말할 수 있다.
대다수 마을 앞에 우뚝 선 사장나무들이 거의 5-600살 먹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인데 100살 먹은 월평마을 사장나무는 혈기왕성한 청년이다.
이번에 사진과 글로 엮은 월평마을지를 만들게 된 연유는 이렇다. 올해로 마을이 탄생한 지 120년인데 사자산의 혈맥을 자르며 마을 옆으로 철길이 만들어졌다. 이 와중에 마을 앞에 서있던 마을 표지석이 철거되었다.
그리고 새롭게 마을 표지석을 제작하고, 제막식과 함께 마을잔치를 하려던 계획이 갑자기 들이닥친 코로나19로 취소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마을에서는 간단하게 표지석 제막식만 하기로 결정했다. 마침 박형대 이장이 표지석 세우는 날, 마을주민 단체사진을 부탁했다. 이야기 하다 보니 점점 일이 커지면서 마을지를 만들게 된 것이다.
나는 30여 년 장흥군 마을을 사진으로 기록하여 그동안 여러 권의 사진집을 출간하였다. 하지만 그 사진집 속에서는 늘 사진자료를 많이 활용하지 못했기에, 마을 한 곳의 사진첩을 만들게 되면 풍부하게 사진들을 활용할 수 있겠다 싶었다. 또한 마을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옛 사진들을 수집하여 활용한다면 사진자료가 충분할 듯 생각했다.
이번 월평마을지는 사진도 중요하지만 글이 중요하다고 여겼다. 마을사람들의 이야기를 채록하여 그이들의 아프고 기쁜 생애를 기록하려고,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사람들 인터뷰는 마을활동가 문충선씨와 서선미씨가 맡아서 했고, 마을의 옛 이야기는 월평출신 임형두 연합뉴스 기자의 글을 받아 실었다.
마을이장을 몇 번에 거쳐 역임한 김경전 전 이장의 마을이야기를 실었으며, 마을이장을 하며 아침마다 교양방송을 하였던 임홍권 선생의 교양방송원고도 몇 편 담았다.
또한 마을을 조금 더 소상하게 소개하려고 장흥투데이 편집장인 김선욱 시인에게 마을의 연혁을 부탁하였다. 이번 월평마을지 출간은 박형대 이장과 임형묵 노인회장을 비롯한 마을 사람들의 많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동안 나는 월평마을을 자주 찾아 다니며 사진으로 남겨 두었기에, 마을지에 실린 사진들은 가급적 촬영 날짜를 표기했다. 월평마을 골목골목을 다니며 모든 사람들을 사진에 담으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많이 부족해서 월평마을 가가호호와 생산시설 모두를 직접 찾아가 사진에 담았다.
또한 마을에서 오랫동안 간직한 자료들과 마을사람들이 제공한 사진들을 마을지 뒤쪽에 가급적 많이 소개하였다. 마을회관에 오랫동안 잘 보관된 자료들을 보며 월평마을공동체의 역사와 문화, 피와 땀을 내밀하게 알 수 있었다.
이번 마을지 제작에 큰 도움을 주신 임영묵 노인회장님과 박형대 이장님, 월평마을 개발위원님들과 마을사람들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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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발간사 _ 마동욱 --- 08
제1장 _ 월평의 역사
마을인구 변화 --- 14
월평마을 역사 --- 14
마을의 옛 지명들 --- 15
교육·문화 --- 16
마을의 민담 --- 16
월평마을의 특성 --- 17
월평마을의 산업 --- 17
역대이장 및 중요사업 --- 18
월평마을 인물들 --- 19
존중하는 월평공동체 --- 21
제2장 _ 월평을 담다
하늘에서 본 월평 --- 24
월평마을 합동 칠순잔치 --- 37
회관건립 헌성비 제막식 --- 43
월평마을 120주년을 기념하며 --- 51
월평마을 속으로 --- 61
월평마을의 주요 사업장 --- 211
제3장 _ 나의 살던 고향은
내가 살아 온 월평마을 _ 김경전 --- 236
까마구떼의 추억 _ 임형두 --- 239
어머니의 마지막 모습 _ 임형두 --- 241
동각쟁이 아저씨 _ 임형두 --- 244
어린시절 '독싸움'놀이 _ 임형두 --- 246
핑갱소리 _ 임형두 --- 248
짚풀공예로 솜씨상을 받은 이상호 씨 --- 251
마을 교양방송 자료 -일석 임홍권 --- 252
어머니에게 보낸 편지.....김선학 --- 257
제4장 _ 월평마을 사람들
못 배운 게 한이 돼요 - 김선초 할머니 _ 마동욱 --- 260
에러서부터 지게가 등을 떠날 때가 없었어요 - 안영근 장흥군농민회 장흥읍 지회장 _ 서선미 --- 262
놈의 집 작은방으로 시집 왔소, 방 한나 정지 한나 -이정순 할머니 _ 서선미 --- 264
하고자픈 거 다 하고 하고자픈 말 다 하고 살면 어뜨게 산다요? - 박복자 여성노인회장 _ 서선미 -- 265
슬라브집을 지어 놓고 딱 돌아가셨어 - 안미요 전 노인회장 _ 서선미 --- 266
이석호씨 집안에서 업고 다녀야 쓴다니까 - 장안숙 부녀회장 _ 서선미 --- 267
보따리 하나 들고 왔재, 그 시상에 뭐가 있었당가? - 윤복님 할머니 _ 서선미 --- 268
일곱 분이 계를 했는데 이름이 '묵계'라고 합니다 - 정충수 할아버지 _ 서선미 --- 270
세상은 맘대로 안되는구나, 그때 알았지 - 임영묵 노인회장 _ 서선미 --- 271
옷은 단벌, 술은 말술이셨던 할아버지는 - 이형신 씨 _ 서선미 --- 272
월평마을의 농업 _ 박형대 --- 276
제5장 _ 우리는 이렇게 살았습니다
옛날 사진 --- 274
철도공사로 인해 사라지게 될 마을 원도로 사수투쟁 --- 301
월평마을, 우리는 이렇게 살았습니다_옛 사진을 보며 _ 문충선 --- 306
옛날 자료 --- 307
여우와 늑대가 살았던 사자산 위로 보름달은 떠오르고, 월락평 _ 문충선 --- 317
제1장 _ 월평의 역사
마을인구 변화 --- 14
월평마을 역사 --- 14
마을의 옛 지명들 --- 15
교육·문화 --- 16
마을의 민담 --- 16
월평마을의 특성 --- 17
월평마을의 산업 --- 17
역대이장 및 중요사업 --- 18
월평마을 인물들 --- 19
존중하는 월평공동체 --- 21
제2장 _ 월평을 담다
하늘에서 본 월평 --- 24
월평마을 합동 칠순잔치 --- 37
회관건립 헌성비 제막식 --- 43
월평마을 120주년을 기념하며 --- 51
월평마을 속으로 --- 61
월평마을의 주요 사업장 --- 211
제3장 _ 나의 살던 고향은
내가 살아 온 월평마을 _ 김경전 --- 236
까마구떼의 추억 _ 임형두 --- 239
어머니의 마지막 모습 _ 임형두 --- 241
동각쟁이 아저씨 _ 임형두 --- 244
어린시절 '독싸움'놀이 _ 임형두 --- 246
핑갱소리 _ 임형두 --- 248
짚풀공예로 솜씨상을 받은 이상호 씨 --- 251
마을 교양방송 자료 -일석 임홍권 --- 252
어머니에게 보낸 편지.....김선학 --- 257
제4장 _ 월평마을 사람들
못 배운 게 한이 돼요 - 김선초 할머니 _ 마동욱 --- 260
에러서부터 지게가 등을 떠날 때가 없었어요 - 안영근 장흥군농민회 장흥읍 지회장 _ 서선미 --- 262
놈의 집 작은방으로 시집 왔소, 방 한나 정지 한나 -이정순 할머니 _ 서선미 --- 264
하고자픈 거 다 하고 하고자픈 말 다 하고 살면 어뜨게 산다요? - 박복자 여성노인회장 _ 서선미 -- 265
슬라브집을 지어 놓고 딱 돌아가셨어 - 안미요 전 노인회장 _ 서선미 --- 266
이석호씨 집안에서 업고 다녀야 쓴다니까 - 장안숙 부녀회장 _ 서선미 --- 267
보따리 하나 들고 왔재, 그 시상에 뭐가 있었당가? - 윤복님 할머니 _ 서선미 --- 268
일곱 분이 계를 했는데 이름이 '묵계'라고 합니다 - 정충수 할아버지 _ 서선미 --- 270
세상은 맘대로 안되는구나, 그때 알았지 - 임영묵 노인회장 _ 서선미 --- 271
옷은 단벌, 술은 말술이셨던 할아버지는 - 이형신 씨 _ 서선미 --- 272
월평마을의 농업 _ 박형대 --- 276
제5장 _ 우리는 이렇게 살았습니다
옛날 사진 --- 274
철도공사로 인해 사라지게 될 마을 원도로 사수투쟁 --- 301
월평마을, 우리는 이렇게 살았습니다_옛 사진을 보며 _ 문충선 --- 306
옛날 자료 --- 307
여우와 늑대가 살았던 사자산 위로 보름달은 떠오르고, 월락평 _ 문충선 --- 317
저자
저자
임형두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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