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초
김병구 장편소설
김병구 장편소설『복수초』. 남녀 사이의 연애담을 그린 소설이다. 서민의 애환이 담긴 연애소설이라는 점에서 적요하지만, 이야기의 윤곽은 액션물이나 블록버스터 영화를 무척 닮아 있다. 한없이 나약한 소시민인 주인공이 사랑하는 연인과 그를 둘러싼 환경에 의해 강인한 남자로 변모해 간다. 소설 막바지의 반전이 흥미롭다. 한류의 중심지 전주의 여러 곳이 배경으로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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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복수초」는 남녀 사이의 연애담이 주를 이루는 소설이다. 서민의 애환이 담긴 연애소설이라는 점에서 적요하지만, 이야기의 윤곽은 액션물이나 블록버스터 영화를 무척 닮아 있다. 한없이 나약한 소시민인 주인공이 사랑하는 연인과 그를 둘러싼 환경에 의해 강인한 남자로 변모해 간다. 소설 막바지의 반전이 흥미롭다. 한류의 중심지 전주의 여러 곳이 배경으로 담겼다.
저자의 말 :
삶이 답답해질 때 아니, 먹고 살 길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야 옳다. 그럴 때마다 난 형과 함께 관악산을 찾았다. 기억하기로 제 4 캠프장.
형과 난 그곳에 텐트를 쳐 놓고 뒤쪽의 까마득한 절벽을 올랐다. 그리고 평평한 바위 위에 가부좌를 틀고 앉아 세상이 우리에게 던진 돌에 고함으로 항거했다. 그것이 세상을 향해 할 수 있는 우리의 전부였었다. 세상은 나의 항거에 침묵했고 난 그러한 비수 같은 침묵에 고단한 삶을 마감하는 시도를 했다. 하지만 나의 시도는 실패를 했다. 그제야 나는 처음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 시도가 성공했더라면 내 삶을 기억할 누구도 없다는 생각에 내 삶을 기록하는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이다. 어쩌면 신은 내게 다시 기회를 주는 것이리라. 힘겹게 기록한 내 글은 등단이라는 선물을 안겨줬고 나는 글을 쓰는 기쁨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많은 시간을 망설이다 이 책을 쓰게 되었다. 나는 세상에 존재하는 1퍼센트의 격정적인 사랑, 그래서 99퍼센트 대부분의 사람들이 상상만으로 대리만족에 그치는 사랑을 쓰고 싶진 않았다. 오히려 99퍼센트의 사람들이 언제든 경험할 수 있는 평범한 일상과 사랑, 그리고 아픔을 그려보고 싶었다. 아릿한 기억속의 가슴 벅찬 그 사람을 다시 만난다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 선택으로 인해 내 삶의 방향이 바뀐다면……. 눈물이 많은 나는 글을 쓰면서도 울었다. 나는 그저 글 속에 존재하는 그들의 삶이 애처로워 울었지만 어쩌면 그 울음엔 힘겹게 사는 모든 이들의 마음이 지금의 내 마음 같아서 울었는지도 모르겠다. 힘겨운 사람들은 늘 가슴으로 공유하는 무언가가 있듯이.
목차
목차
우리가 선 자리
예기치 않았던 소용돌이
덜 풀린 매듭
계략, 전말의 단서
해결책
무모한 복수
치앙과의 해후
시위를 떠난 화살
사랑 우정 그리고 신뢰
저자
저자
2011「또망」으로『한국문학예술』등단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수료
월천문학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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