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이야기
김천천 장편동화집
동화작가 김천천의 『나나 이야기』. 학교와 학원을 다니면서 공부에 시달리느라 어른만큼이나 분주한 아이들을 꿈이 살아있는 숲으로 이끄는 장편동화다.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한 조각씩 퍼즐처럼 맞추어나가도록 이끈다. 그림작가 박래윤의 그림을 함께 담고 있다. 황사가 심하게 부는 봄밤이었다. 학원에 다녀오느라 집에 늦게 들어온 나나는 방에 들어가자마자 침대에 벌렁 누워버렸다. 여우인형 꼬네를 껴안고는 집이라도 뛰쳐나가는 싶은 심정이라고 말하다가 잠이 들었다. 그런데 모래바람이 닫힌 창문을 열고 들어와 나나를 데리고 나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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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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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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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갈이 모래 속으로 사라졌어
모래도, 나무도, 풀도, 모두 자라거든
내가 바라는 것은 뭐든 이루어진다고 했지
거울이 있다면 좀 더 빨리 집에 돌아갈 수 있어
난 너만의 여우니까
그 거울로 하고 싶은 것 다 해봐
빨간 여우가 나나를 톡톡 두드렸다
집에 가면 지금처럼 행복한 날이 안 올 것만 같아
때론 자기가 싫은 것도 해보고 그래야 해
여긴 너무 답답하다. 돌아오지 말 걸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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