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이 자유를 만나다
산악인 신진철의 세계 명산 등반기
산악인 신진철의 세계 명산 등반기 『영혼이 자유를 만나다』. 이 책은 저자가 산행의 고된 여정과 그 고된 여정의 길 위에서 만난 대자연의 신비와 비경, 그리고 그 품에서 아침햇살처럼 맑게 살아가는 생명들과 교감한 감동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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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세계의 명산을 오르며 느낀 진한 감동의 드라마
대자연의 위대함 앞에서 깨닫는 진정한 자유의 의미
■ 작가의 말
고산을 오르는 것은, 신비와 경이의 세계로 가기 위해 고독과 고통을 감내하며 나아가는 순례의 길이다. 그 길 위에서 오욕을 하나하나 벗어 내린 맑은 육신은, 나를 존재하게 한 모든 인연에 감사하며 나 스스로에
게도 감사를 보낸다.
그러고 나면 나도 모르게 가슴에 쌓였던 삶의 체증 같은 진한 눈물이 올라온다. 지금까지 살아온 모든 것이 눈물이 된다. 회한의 눈물, 그리움의 눈물, 감사의 눈물, 행복의 눈물……, 눈물들이 육신의 마지막을 비워내게 한다. 그리고 얻어지는 새털 같은 영혼은 자유라는 시공에서 마음껏 유영한다. 이러한 희열들이 향수처럼 가슴에서 부르고 있는 것이 고산에 가는 가장 큰 이유라면 이유일 것이다.
산에 오르는 그리 길지 않는 시간 동안, 인생에 대해 자신에게 묻고 또 묻는 삶과 죽음에 대한 이분법적 사고에 깊이 빠져 들게 된다. 아마 평소에 그렇게 진지하게생사에 탐구하는 시간을 가지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이제까지 걸어온 삶에서 온전히 물러서서 자신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며 목표하는 여정을 소화하고 난 뒤 얻어지는 성취감은, 범부로서 느껴보는 자신에 대한 가장 행복한 찬사다. 이는 모든 것을 비워낸 뒤
얻어지는 자유를 유영한 영혼이 해탈의 환희를 짧게나마 맛보는 시간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산행의 고된 여정과 그 고된 여정의 길 위에서 만난 대자연의 신비와 비경, 그리고 그 품에서 아침햇살처럼 맑게 살아가는 생명들과 교감한 감동을 제대로 전달하고 싶었다. 그래서 산을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만분의 일이라도 그 감동을 전하고자 등반기를 쓰게 되었다.
비록 졸작이지만 육신을 녹이는 아픔이 산정의 여정에 늘 함께했다는 사실만이라도 깊게 이해하고 읽어주면 큰 위안이 될 것 같다.
목차
목차
안나푸르나 등반기
킬리만자로 등반기
몽블랑 등반기
에베레스트 등반기
랑탕, 코사인 군도 등반기
맺음말
저자
저자
영남대학교 국문학과
덕인개발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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