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고한 노이로제(내면일기 시리즈 1)(양장본 HardCover)
성귀수 내면일기
Regular price
$13.48
Sale price
Regular price
✈️
Estimated delivery date 예상 배송일
Standard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8-12 영업일
Express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6-8 영업일
성귀수 시인의 내면에 담긴 모든 이야기를 분출하다!
「내면일기」는 자신의 내면에 담긴 모든 이야기를 분출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담론과 문화 창출의 장을 마련하고 하는 시리즈다. 첫 번째 성귀수 시인의 내면일기 『숭고한 노이로제』는 내면의 사유를 언어의 정교한 논리로 배치하여 정신의 ‘낯선 세계’를 드러내고자 했던 성귀수 시인의 사유가 그대로 가감 없이 발현되고 있다. 대세를 추종하며 현실의 논리를 쫓아가는 나약한 삶의 방식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고결한 정신의 세계를 추구하는 저자의 면면을 엿볼 수 있다.
「내면일기」는 자신의 내면에 담긴 모든 이야기를 분출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담론과 문화 창출의 장을 마련하고 하는 시리즈다. 첫 번째 성귀수 시인의 내면일기 『숭고한 노이로제』는 내면의 사유를 언어의 정교한 논리로 배치하여 정신의 ‘낯선 세계’를 드러내고자 했던 성귀수 시인의 사유가 그대로 가감 없이 발현되고 있다. 대세를 추종하며 현실의 논리를 쫓아가는 나약한 삶의 방식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고결한 정신의 세계를 추구하는 저자의 면면을 엿볼 수 있다.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들레르의 '내면일기'
1857년, '세상의 모든 고통을 담아 놓은 사전'이라는 자평(自評)과 함께 발간된 보들레르의 『악의 꽃』은 19세기 부르주아 사회의 실용주의적 속물근성을 격하게 혐오한 시집으로, 시인의 웅혼하고 도발적인 상상력 뿐 아니라 치밀하고 정교한 의도까지 더해져 창작된 것이다. 당시 사회에 대한 보들레르의 혐오와 기행(奇行)은 1867년 46세의 나이로 타계할 때까지 집요하게 지속되었다. 보들레르 사후 4년, 그의 어머니 오픽 부인이 세상을 떠나면서 그녀의 유물 중 보들레르의 원고가 발견되었는데, 그것은 보들레르가 자필로 쓴 메모와 경구들이었다. 그 원고의 성격에 대해 보들레르는 1861년 4월 어머니에게 보낸 편지에서 "2년 전부터 계획해온 두꺼운 책 『벌거벗은 내 마음』 속에 나의 모든 분노를 빽빽이 적어 놓겠어요. 아! 이 책이 언젠가 발간되는 날, 장 자크 루소의 『고백록』 따위는 빛을 잃겠지요."라고 했다. 『악의 꽃』을 발간한 후 쓰기 시작한 이 미완의 원고는 최초의 보들레르 연구자인 외젠 크레페에게 넘겨져, 1887년 보들레르의 『유고집』에 '내면일기'라는 제목으로 실려 공개되었다. 이런 사정으로 볼 때 보들레르의 '내면일기'는 부르주아 사회에 대한 '원한'을 가감 없이 토로한, 제도나 주변의 눈치를 전혀 살피지 않고 자신의 사유와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출한 아포리즘의 결정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보들레르가 "장 자크 루소의 『고백록』 따위는 빛을 잃겠지요."라고 단언한 저변에는 사회의 관습과 통념에 준하는 자기검열을 무시한, 순수한 자신의 목소리라는 긍지가 자리하고 있다.
국내 최초 '내면일기' 시리즈 기획, 발간
모든 가치기준이 관습과 통념 그리고 상품성으로 평가되는 현대사회에서 대개의 창작자들이 갖게 되는 창작적 고뇌는 자신의 고유한 목소리를 쉽게 드러내지 못한다는 점이다. 즉, 창작자들이 사회적인 검열 장치(간행물윤리위원회)나 독자들의 수준(대중성이라는 척도)을 창작의 과정에서 의식적 혹은 무의식적으로 고려하게 되면서 자신이 갖고 있는 창작자로서의 고유성을 스스로 소멸시킨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실은 독자들에게 '있는 그대로의(날 것의)'작가 모습이 아닌 '위조된' 혹은 '포장된' 모습만 접하게 만드는 계기로 작동될 수 있다. 일례로, 사드의 전집이 발간되지 못하는 출판 현실이나 장정일이나 마광수의 작품이 판매 금지되는 상황, 김기덕 감독의 영화가 상영 불가 판정을 받는 일련의 사태를 꼽을 수 있는데, 이는 작가나 독자의 고유한 권한을 침해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까만양 출판사에서 국내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내면일기' 시리즈를 발간하려는 의도는 창작자들의 자기검열 계기를 최소화하여 사유와 상상력의 극한을 통렬하게 보여주고자 하는 데 있다. 보들레르가 프랑스 사회와 문단을 향해 일갈했던 것처럼 자신의 내면에 담긴 그 모든 이야기를 분출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담론과 문화 창출의 장(場)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 '내면일기' 시리즈의 기획 의도다. 자잘하고 익숙한 일상들의 반성을 통해 자기성찰의 계기를 제공하는 것이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는 일기의 기능이라면, 이번에 기획한 '내면일기'의 역할은 존재의 낯선 몸부림을 통해 새로운 것을 사유할 수 있는 실존의 새로운 지평(地平)을 넓히고자 함에 있다. 그러한 의도에 근거해 '내면일기' 시리즈의 첫 권으로 성귀수 시인의 『숭고한 노이로제』를 출간하게 되었다.
성귀수 시인의 내면일기,
인간은 외롭고 의롭고 야해야 한다!
2003년 4월, 첫 시집 『정신의 무거운 실험과 무한히 가벼운 실험정신』을 발간한 성귀수 시인은 독자들에게 가스통 르루의 『오페라의 유령』, 아멜리 노통브의 『적의 화장법』, 모리스 르블랑의 『아르센 뤼팽 전집』 등을 번역한 전문번역자로 더 알려져 있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이유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그의 시에 대한 평단과 독자들의 반응이 '난해하다'라는 말로 수렴되는 것과 무관치 않다고 여겨진다. 건축물의 구조와 같은 형태로 축조된 시의 형식, 언어를 부품처럼 조립하여 사유의 극한을 실험하는 낯선 창작정신이 쉽고 편한 시만을 접한 독자들에게는 불편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는 사실은 지극히 당연한 결과이자, 시인이 노렸던 고도의 계산이자 의도였다. 내면의 사유를 언어의 정교한 논리로 배치하여 정신의 '낯선 세계'를 드러내고자 했던 성귀수 시인의 사유는 이번에 출간된 『숭고한 노이로제』에도 그대로 가감 없이 발현되고 있다. 그래서 『숭고한 노이로제』는 독자들에게 난해하고 당혹한 세계로 느껴질 수도 있다.
『숭고한 노이로제』는 '작가 발언'에서 스스로 밝히고 있듯이 "정확히 1968년 어느 저녁부터 2013년 7월 1일까지 내가 저질러온 삶이라는 症狀과 관련한 기록의 발췌"들이다. 그러한 삶의 기록을 짧고 명료한 아포리즘적인 문장과 도발적인 이미지를 통해 강렬하게 표현하고 있다는 것이 이 책의 본질이자 각별한 매력이며, 각기 별개의 것처럼 전개되는 문장과 진술들이 내면의 한 지점으로 수렴되면서 긴장과 응축의 힘을 발휘하고 있어 독자들에게 매우 강한 인상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한 내용의 전개를 바탕으로 『숭고한 노이로제』에 매복한 성귀수 시인의 정신과 삶의 궤도를 그의 표현에 근거해 추적해본다면, '최소한 대세를 탈피하면서, 당대에 화형당하는 영광을 포기하지 않고, 외롭고 의롭고 야한 삶을 지상의 불문율'로 삼아 관습과 통념에 얽매인 세계를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무장게릴라의 정신'으로 요약할 수 있다. 대세를 추종하며 현실의 논리를 쫓아가는 나약한 삶의 방식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고결한 정신의 세계를 추구하는 저자의 면면은 고답적인 일상의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충격이자 활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1857년, '세상의 모든 고통을 담아 놓은 사전'이라는 자평(自評)과 함께 발간된 보들레르의 『악의 꽃』은 19세기 부르주아 사회의 실용주의적 속물근성을 격하게 혐오한 시집으로, 시인의 웅혼하고 도발적인 상상력 뿐 아니라 치밀하고 정교한 의도까지 더해져 창작된 것이다. 당시 사회에 대한 보들레르의 혐오와 기행(奇行)은 1867년 46세의 나이로 타계할 때까지 집요하게 지속되었다. 보들레르 사후 4년, 그의 어머니 오픽 부인이 세상을 떠나면서 그녀의 유물 중 보들레르의 원고가 발견되었는데, 그것은 보들레르가 자필로 쓴 메모와 경구들이었다. 그 원고의 성격에 대해 보들레르는 1861년 4월 어머니에게 보낸 편지에서 "2년 전부터 계획해온 두꺼운 책 『벌거벗은 내 마음』 속에 나의 모든 분노를 빽빽이 적어 놓겠어요. 아! 이 책이 언젠가 발간되는 날, 장 자크 루소의 『고백록』 따위는 빛을 잃겠지요."라고 했다. 『악의 꽃』을 발간한 후 쓰기 시작한 이 미완의 원고는 최초의 보들레르 연구자인 외젠 크레페에게 넘겨져, 1887년 보들레르의 『유고집』에 '내면일기'라는 제목으로 실려 공개되었다. 이런 사정으로 볼 때 보들레르의 '내면일기'는 부르주아 사회에 대한 '원한'을 가감 없이 토로한, 제도나 주변의 눈치를 전혀 살피지 않고 자신의 사유와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출한 아포리즘의 결정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보들레르가 "장 자크 루소의 『고백록』 따위는 빛을 잃겠지요."라고 단언한 저변에는 사회의 관습과 통념에 준하는 자기검열을 무시한, 순수한 자신의 목소리라는 긍지가 자리하고 있다.
국내 최초 '내면일기' 시리즈 기획, 발간
모든 가치기준이 관습과 통념 그리고 상품성으로 평가되는 현대사회에서 대개의 창작자들이 갖게 되는 창작적 고뇌는 자신의 고유한 목소리를 쉽게 드러내지 못한다는 점이다. 즉, 창작자들이 사회적인 검열 장치(간행물윤리위원회)나 독자들의 수준(대중성이라는 척도)을 창작의 과정에서 의식적 혹은 무의식적으로 고려하게 되면서 자신이 갖고 있는 창작자로서의 고유성을 스스로 소멸시킨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실은 독자들에게 '있는 그대로의(날 것의)'작가 모습이 아닌 '위조된' 혹은 '포장된' 모습만 접하게 만드는 계기로 작동될 수 있다. 일례로, 사드의 전집이 발간되지 못하는 출판 현실이나 장정일이나 마광수의 작품이 판매 금지되는 상황, 김기덕 감독의 영화가 상영 불가 판정을 받는 일련의 사태를 꼽을 수 있는데, 이는 작가나 독자의 고유한 권한을 침해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까만양 출판사에서 국내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내면일기' 시리즈를 발간하려는 의도는 창작자들의 자기검열 계기를 최소화하여 사유와 상상력의 극한을 통렬하게 보여주고자 하는 데 있다. 보들레르가 프랑스 사회와 문단을 향해 일갈했던 것처럼 자신의 내면에 담긴 그 모든 이야기를 분출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담론과 문화 창출의 장(場)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 '내면일기' 시리즈의 기획 의도다. 자잘하고 익숙한 일상들의 반성을 통해 자기성찰의 계기를 제공하는 것이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는 일기의 기능이라면, 이번에 기획한 '내면일기'의 역할은 존재의 낯선 몸부림을 통해 새로운 것을 사유할 수 있는 실존의 새로운 지평(地平)을 넓히고자 함에 있다. 그러한 의도에 근거해 '내면일기' 시리즈의 첫 권으로 성귀수 시인의 『숭고한 노이로제』를 출간하게 되었다.
성귀수 시인의 내면일기,
인간은 외롭고 의롭고 야해야 한다!
2003년 4월, 첫 시집 『정신의 무거운 실험과 무한히 가벼운 실험정신』을 발간한 성귀수 시인은 독자들에게 가스통 르루의 『오페라의 유령』, 아멜리 노통브의 『적의 화장법』, 모리스 르블랑의 『아르센 뤼팽 전집』 등을 번역한 전문번역자로 더 알려져 있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이유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그의 시에 대한 평단과 독자들의 반응이 '난해하다'라는 말로 수렴되는 것과 무관치 않다고 여겨진다. 건축물의 구조와 같은 형태로 축조된 시의 형식, 언어를 부품처럼 조립하여 사유의 극한을 실험하는 낯선 창작정신이 쉽고 편한 시만을 접한 독자들에게는 불편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는 사실은 지극히 당연한 결과이자, 시인이 노렸던 고도의 계산이자 의도였다. 내면의 사유를 언어의 정교한 논리로 배치하여 정신의 '낯선 세계'를 드러내고자 했던 성귀수 시인의 사유는 이번에 출간된 『숭고한 노이로제』에도 그대로 가감 없이 발현되고 있다. 그래서 『숭고한 노이로제』는 독자들에게 난해하고 당혹한 세계로 느껴질 수도 있다.
『숭고한 노이로제』는 '작가 발언'에서 스스로 밝히고 있듯이 "정확히 1968년 어느 저녁부터 2013년 7월 1일까지 내가 저질러온 삶이라는 症狀과 관련한 기록의 발췌"들이다. 그러한 삶의 기록을 짧고 명료한 아포리즘적인 문장과 도발적인 이미지를 통해 강렬하게 표현하고 있다는 것이 이 책의 본질이자 각별한 매력이며, 각기 별개의 것처럼 전개되는 문장과 진술들이 내면의 한 지점으로 수렴되면서 긴장과 응축의 힘을 발휘하고 있어 독자들에게 매우 강한 인상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한 내용의 전개를 바탕으로 『숭고한 노이로제』에 매복한 성귀수 시인의 정신과 삶의 궤도를 그의 표현에 근거해 추적해본다면, '최소한 대세를 탈피하면서, 당대에 화형당하는 영광을 포기하지 않고, 외롭고 의롭고 야한 삶을 지상의 불문율'로 삼아 관습과 통념에 얽매인 세계를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무장게릴라의 정신'으로 요약할 수 있다. 대세를 추종하며 현실의 논리를 쫓아가는 나약한 삶의 방식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고결한 정신의 세계를 추구하는 저자의 면면은 고답적인 일상의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충격이자 활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목차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저자
저자
성귀수
Payment & Security
Payment methods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