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사료로 읽는 한국 근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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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인의 생생한 글을 통해 한국 근대사를 이야기하다!
『원문 사료로 읽는 한국 근대사』는 개항의 해인 1876년부터 광복의 해인 1945년까지 주요 사료 28건을 통해 한국 근대사를 시간순서로 배열한 책이다. 세계사에서 근대는 중세를 지배하던 신분제의 구속을 떨쳐내고 자유와 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사상과 제도의 개혁을 추구한 시대이다. 그러나, 한국의 경우 내발적 근대화의 자체 추동력을 갖추기 전에 제국주의 침탈로 인해 근대 아닌 근대를 맞이했다. 뿐만 아니라 일제 강점기 사회주의 운동의 성격 규정, 광복 이후 남북 분단의 원인 분석 등에서 구시대적 이념을 벗어나지 못하자 저자는 해당 사건을 당대인의 기록인 1차 사료로 돌아가 한국의 근대사를 살펴보고 있다.
『원문 사료로 읽는 한국 근대사』는 개항의 해인 1876년부터 광복의 해인 1945년까지 주요 사료 28건을 통해 한국 근대사를 시간순서로 배열한 책이다. 세계사에서 근대는 중세를 지배하던 신분제의 구속을 떨쳐내고 자유와 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사상과 제도의 개혁을 추구한 시대이다. 그러나, 한국의 경우 내발적 근대화의 자체 추동력을 갖추기 전에 제국주의 침탈로 인해 근대 아닌 근대를 맞이했다. 뿐만 아니라 일제 강점기 사회주의 운동의 성격 규정, 광복 이후 남북 분단의 원인 분석 등에서 구시대적 이념을 벗어나지 못하자 저자는 해당 사건을 당대인의 기록인 1차 사료로 돌아가 한국의 근대사를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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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한국 근대사의 흐름을 알기 위해 읽어볼 필요가 있는 글들을 모아 놓은 책이다. 1876년과 1945년 사이에 씌어진 28건의 글이 실려 있다. 봉건적 구질서 붕괴, 외세의 내침, 국권 상실, 국내외 독립운동, 독립 성취, 좌우익 분열 등 그 시대 우리 민족의 파란만장했던 역사를 당대인들의 생생한 글을 통해 들여다볼 수 있다.
한국사에서 근대가 언제부터 언제까지냐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 있다. 이 책에서는 개항의 해인 1876년부터 광복의 해인 1945년까지를 한국 근대사의 시점과 종점으로 보는 가장 일반적인 관점을 취하여 그 사이에 씌어진 글 중에서 한국 근대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모아 시간순서로 배열했다.
세계사에서 근대는 중세를 지배하던 신분제의 구속을 떨쳐내고 모든 인간의 자유와 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사상과 제도의 개혁을 추구한 시대였다. 그것을 떠받치는 물질적 토대는 자본주의의 발전에 의한 생산력의 확대로 형성됐다. 그러나 한국의 근대는 내발적 근대화의 자체 추동력을 갖추기 전에 제국주의의 침탈에 의해 초장부터 왜곡됐다. 서구 제국주의 세력의 침탈에 이어 일본 제국주의의 국권찬탈에 의해 그 식민지로 전락했다. 이로 인해 한국 근대사는 '근대 아닌 근대'의 연속이 돼버렸다. 이는 민족적으로 크나큰 불행을 초래했다. 일제 치하에서 피지배민족으로서 겪은 고통도 그렇지만, 그 뒤로 오늘날까지 분단민족으로서 겪는 고통도 그러한 불행의 연장선에 있다.
현재를 과거와 연관시키는 대목에서도 많은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일제시대 한국 경제발전의 성격을 둘러싼 논쟁은 그나마 학술적 토론의 외양을 갖추고 있으나 일제시대 사회주의 운동의 성격 규정, 독립운동 분파별 노선 평가, 광복 이후 남북분단의 원인 분석 등은 여전히 구시대적 이념논쟁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국사 교과서 서술을 둘러싼 갈등도 미래지향적인 토론보다 과거회귀적인 편견의 충돌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1차 사료로 돌아가는 것이 이런 상황을 극복하는 데 하나의 길이 된다고 본다고 편역자는 말한다. 역사적 사건을 교과서나 해설서로 전달받기보다는 해당 사건에 대한 당대인의 기록을 통해 직접 들여다보자는 것이다. 이런 취지에서 엮어진 책이기에 독립운동가의 글도 들어있지만 친일행위자의 글도 들어있다. 또 좌파가 쓴 글도 있고 우파가 쓴 글도 있다. 편역자는 독자들에게 "마음속 칸막이를 걷어내고 읽어 달라"고 당부한다.
한국사에서 근대가 언제부터 언제까지냐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 있다. 이 책에서는 개항의 해인 1876년부터 광복의 해인 1945년까지를 한국 근대사의 시점과 종점으로 보는 가장 일반적인 관점을 취하여 그 사이에 씌어진 글 중에서 한국 근대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모아 시간순서로 배열했다.
세계사에서 근대는 중세를 지배하던 신분제의 구속을 떨쳐내고 모든 인간의 자유와 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사상과 제도의 개혁을 추구한 시대였다. 그것을 떠받치는 물질적 토대는 자본주의의 발전에 의한 생산력의 확대로 형성됐다. 그러나 한국의 근대는 내발적 근대화의 자체 추동력을 갖추기 전에 제국주의의 침탈에 의해 초장부터 왜곡됐다. 서구 제국주의 세력의 침탈에 이어 일본 제국주의의 국권찬탈에 의해 그 식민지로 전락했다. 이로 인해 한국 근대사는 '근대 아닌 근대'의 연속이 돼버렸다. 이는 민족적으로 크나큰 불행을 초래했다. 일제 치하에서 피지배민족으로서 겪은 고통도 그렇지만, 그 뒤로 오늘날까지 분단민족으로서 겪는 고통도 그러한 불행의 연장선에 있다.
현재를 과거와 연관시키는 대목에서도 많은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일제시대 한국 경제발전의 성격을 둘러싼 논쟁은 그나마 학술적 토론의 외양을 갖추고 있으나 일제시대 사회주의 운동의 성격 규정, 독립운동 분파별 노선 평가, 광복 이후 남북분단의 원인 분석 등은 여전히 구시대적 이념논쟁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국사 교과서 서술을 둘러싼 갈등도 미래지향적인 토론보다 과거회귀적인 편견의 충돌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1차 사료로 돌아가는 것이 이런 상황을 극복하는 데 하나의 길이 된다고 본다고 편역자는 말한다. 역사적 사건을 교과서나 해설서로 전달받기보다는 해당 사건에 대한 당대인의 기록을 통해 직접 들여다보자는 것이다. 이런 취지에서 엮어진 책이기에 독립운동가의 글도 들어있지만 친일행위자의 글도 들어있다. 또 좌파가 쓴 글도 있고 우파가 쓴 글도 있다. 편역자는 독자들에게 "마음속 칸막이를 걷어내고 읽어 달라"고 당부한다.
목차
목차
편역자의 머리말
1876, 최익현, 《지부복궐척화의소》
1880, 황준헌, 《사의 조선책략》
1880, 김병국 등, 《여러 대신이 의견을 올림》
1881, 이만손 등, 《영남만인소》
1883, 홍영식, 《미국 방문 보고》
1884, 김옥균, 《갑신일록》
1896, 서재필, 《독립신문 창간사》
1919, 조소앙 등, 《대한독립선언서》
1919, 이광수 등, 《2.8 독립선언서》
1919, 김인종 등, 《대한독립 여자선언서》
1919, 조선민족 대표 33인, 《기미독립선언서》
1919, 한용운, 《조선독립의 서》
1919, 여운형, 《일본 관리와의 대담》
1919, 여운형, 《도쿄에서의 연설》
1921, 프레드 돌프, 《한국을 위한 변론 취지서》
1922, 이광수, 《민족개조론》
1922, 최원순, 《이 춘원에게 문하노라》
1923, 신채호, 《조선혁명선언》
1928, 코민테른 집행위, 《12월 테제》
1931, 신채호, 《조선상고사 총론》
1932, 조소앙, 《한국 혁명운동 추세》
1934, 서재필, 《회고 갑신정변》?《체미 50년》
1938, 김성숙, 《왜 전민족적 통일전선을 건립해야 하는가》
1941, 임시정부, 《대한민국 건국강령》
1942, 임시정부, 《23주년 3.1절 선언》
1945, 박헌영, 《현 정세와 우리의 임무》
1945, 이승만, 《건국과 이상》
주석
1876, 최익현, 《지부복궐척화의소》
1880, 황준헌, 《사의 조선책략》
1880, 김병국 등, 《여러 대신이 의견을 올림》
1881, 이만손 등, 《영남만인소》
1883, 홍영식, 《미국 방문 보고》
1884, 김옥균, 《갑신일록》
1896, 서재필, 《독립신문 창간사》
1919, 조소앙 등, 《대한독립선언서》
1919, 이광수 등, 《2.8 독립선언서》
1919, 김인종 등, 《대한독립 여자선언서》
1919, 조선민족 대표 33인, 《기미독립선언서》
1919, 한용운, 《조선독립의 서》
1919, 여운형, 《일본 관리와의 대담》
1919, 여운형, 《도쿄에서의 연설》
1921, 프레드 돌프, 《한국을 위한 변론 취지서》
1922, 이광수, 《민족개조론》
1922, 최원순, 《이 춘원에게 문하노라》
1923, 신채호, 《조선혁명선언》
1928, 코민테른 집행위, 《12월 테제》
1931, 신채호, 《조선상고사 총론》
1932, 조소앙, 《한국 혁명운동 추세》
1934, 서재필, 《회고 갑신정변》?《체미 50년》
1938, 김성숙, 《왜 전민족적 통일전선을 건립해야 하는가》
1941, 임시정부, 《대한민국 건국강령》
1942, 임시정부, 《23주년 3.1절 선언》
1945, 박헌영, 《현 정세와 우리의 임무》
1945, 이승만, 《건국과 이상》
주석
저자
저자
최익현
(1833~1907)은 조선 말기의 문신. 위정척사를 주장했다.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이듬해 칠순이 넘은 고령으로 의병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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