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든살, 지금도 나는 꿈을 꾼다
진천 토박이 최춘재 회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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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쓰기를 통한 한 사람의 인생 정리
최근 자서전 쓰기가 지자체를 비롯한 수많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자서전은 말 그대로 한 사람의 인생을 담아낸 한 권의 책을 의미한다. 자서전 쓰기는 자기 삶을 차분하게 되돌아보고 이를 구성하여 만들어낸 한 사람의 역사다. 개인적으로는 인생을 반추하고, 자손에게 삶의 경험 및 가치를 전수하는 의미를 지닌다. 나아가 세대 간의 이해와 공감을 가져오고, 간접 경험을 제공하는 뜻깊은 활동이다.
이 책 《여든 살, 지금도 나는 꿈을 꾼다》는 진천군립도서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자서전 집필 교육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값진 책이다. 그는 이 책 서문에서 글을 쓴 의도를 다음과 같이 드러냈다.
“나는 슬그머니 이런 내 삶을 기술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굽이굽이 어려운 시절을 딛고 우리가 잘 살기 위해 어떤 노력과 희생을 했는지, 이 나라의 근대화와 경제발전 과정에서 무엇을 했는지……. 그리하여 지금의 풍요가 거저 얻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젊은 세대들에게, 아니 최소한 내 아이들에게라도 말해 주고 싶었다. 덕분에 자서전 교육과정을 거치면서 지나온 나의 생애를 비로소 찬찬히 돌아볼 수 있었다. 또한 나의 부모님과 조부모님을 회억해 보았다. 특별히 어려운 시절을 온몸으로 살아내신 내 아버지와 어머니의 삶을 처음으로 소환하여 마주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자서전 쓰기가 지자체를 비롯한 수많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자서전은 말 그대로 한 사람의 인생을 담아낸 한 권의 책을 의미한다. 자서전 쓰기는 자기 삶을 차분하게 되돌아보고 이를 구성하여 만들어낸 한 사람의 역사다. 개인적으로는 인생을 반추하고, 자손에게 삶의 경험 및 가치를 전수하는 의미를 지닌다. 나아가 세대 간의 이해와 공감을 가져오고, 간접 경험을 제공하는 뜻깊은 활동이다.
이 책 《여든 살, 지금도 나는 꿈을 꾼다》는 진천군립도서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자서전 집필 교육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값진 책이다. 그는 이 책 서문에서 글을 쓴 의도를 다음과 같이 드러냈다.
“나는 슬그머니 이런 내 삶을 기술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굽이굽이 어려운 시절을 딛고 우리가 잘 살기 위해 어떤 노력과 희생을 했는지, 이 나라의 근대화와 경제발전 과정에서 무엇을 했는지……. 그리하여 지금의 풍요가 거저 얻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젊은 세대들에게, 아니 최소한 내 아이들에게라도 말해 주고 싶었다. 덕분에 자서전 교육과정을 거치면서 지나온 나의 생애를 비로소 찬찬히 돌아볼 수 있었다. 또한 나의 부모님과 조부모님을 회억해 보았다. 특별히 어려운 시절을 온몸으로 살아내신 내 아버지와 어머니의 삶을 처음으로 소환하여 마주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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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시대를 관통하는 한 사람의 자서전 쓰기
저자인 최춘재 선생은 1941년 일제 말에 출생해 팔순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해방과 건국, 6.25 전쟁, 4·19, 5·16을 거친 현대사의 산증인이다. 공무원 임용시험을 통과하고 난 후 새마을 사업, 식량증산 독려, 농촌 환경개선사업, 국민 정신개조사업 등의 현장에서 일했다. 가정도 꾸리고 자녀들도 키우다 IMF 직후 정년퇴직을 조금 앞둔 58세 때 명예퇴직을 했다.
이 세대는 한국의 격동기를 온몸으로 살아내면서 오늘의 번영을 일군 주역들이다. 이들의 이야기는 그 시대를 경험해보지 않은 젊은 사람들에게는 멀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 책은 자신의 삶을 담담하게 펼쳐내고, 자신의 여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기술하면서 폭넓은 공감을 불러온다. 아버지와 어머니 세대들과의 교감을 가져오는 정신적 징검다리로서 이 책은 그 자체로 충분한 의미를 가진다 하겠다.
저자인 최춘재 선생은 1941년 일제 말에 출생해 팔순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해방과 건국, 6.25 전쟁, 4·19, 5·16을 거친 현대사의 산증인이다. 공무원 임용시험을 통과하고 난 후 새마을 사업, 식량증산 독려, 농촌 환경개선사업, 국민 정신개조사업 등의 현장에서 일했다. 가정도 꾸리고 자녀들도 키우다 IMF 직후 정년퇴직을 조금 앞둔 58세 때 명예퇴직을 했다.
이 세대는 한국의 격동기를 온몸으로 살아내면서 오늘의 번영을 일군 주역들이다. 이들의 이야기는 그 시대를 경험해보지 않은 젊은 사람들에게는 멀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 책은 자신의 삶을 담담하게 펼쳐내고, 자신의 여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기술하면서 폭넓은 공감을 불러온다. 아버지와 어머니 세대들과의 교감을 가져오는 정신적 징검다리로서 이 책은 그 자체로 충분한 의미를 가진다 하겠다.
목차
목차
· 축하의 글
· 머리글
제1부. 부모님의 생애
우리집 내력|아버지|가세가 기울다|임종|어머니의 결혼|구세주|어머니의 한|어머니의 문해|병환 |소천|장례 후기
제2부. 6?25 사변
전쟁 서곡|6?25 전쟁|전쟁의 상처|1?4 후퇴|3?15 서울수복|6?25 전쟁 참전기|전역 장교의 비애
제3부. 유년기와 청년시절
유년기|고무신을 잃어버리다|초등학교|청주로 전학 가다|죽음의 문턱, 보리개떡|중학교 입학|보디가드|무전여행 해프닝|외도|과수원 조성|장사 시작|낚시에 빠지다|콩쿠르대회
제4부. 잊지 못할 병영생활
군대에 가다|각개전투|군의학교|교회에 가다|사단에서의 삶|빈대퇴치|의무대 생활|제대 말년|전역
제5부. 결혼 & 가족 이야기
술 실수|장가가다|피로연 진풍경|아이들|효부상|분가|큰딸의 뒤늦은 대학 진학|아들 결혼|딸들의 결혼
제6부. 첫 직장과 공무원생활
취직|산감|제2의 직장|새마을 사업|녹색혁명|대여 양곡|퇴비증산|농업용수 확보|가을갈이|정신개혁 운동|산아제한|금연|억지 효자|해외여행|모범내조자 표창|퇴직과 여행|농사 재개|감자 파동
제7부. 형제간 우애와 활기찬 노년생활
어머니의 형님 사랑|후행을 가다|형제들의 배려|토지 분할|납골묘 조성|장례와 제사형식 변경|활기찬 노년기 보내기|혼자만의 고별사
· 맺는 글
· 머리글
제1부. 부모님의 생애
우리집 내력|아버지|가세가 기울다|임종|어머니의 결혼|구세주|어머니의 한|어머니의 문해|병환 |소천|장례 후기
제2부. 6?25 사변
전쟁 서곡|6?25 전쟁|전쟁의 상처|1?4 후퇴|3?15 서울수복|6?25 전쟁 참전기|전역 장교의 비애
제3부. 유년기와 청년시절
유년기|고무신을 잃어버리다|초등학교|청주로 전학 가다|죽음의 문턱, 보리개떡|중학교 입학|보디가드|무전여행 해프닝|외도|과수원 조성|장사 시작|낚시에 빠지다|콩쿠르대회
제4부. 잊지 못할 병영생활
군대에 가다|각개전투|군의학교|교회에 가다|사단에서의 삶|빈대퇴치|의무대 생활|제대 말년|전역
제5부. 결혼 & 가족 이야기
술 실수|장가가다|피로연 진풍경|아이들|효부상|분가|큰딸의 뒤늦은 대학 진학|아들 결혼|딸들의 결혼
제6부. 첫 직장과 공무원생활
취직|산감|제2의 직장|새마을 사업|녹색혁명|대여 양곡|퇴비증산|농업용수 확보|가을갈이|정신개혁 운동|산아제한|금연|억지 효자|해외여행|모범내조자 표창|퇴직과 여행|농사 재개|감자 파동
제7부. 형제간 우애와 활기찬 노년생활
어머니의 형님 사랑|후행을 가다|형제들의 배려|토지 분할|납골묘 조성|장례와 제사형식 변경|활기찬 노년기 보내기|혼자만의 고별사
· 맺는 글
저자
저자
최춘재
1941년 진천군 덕산면에서 태어났다. 부친이 한약국을 운영한 덕에 부유한 가정형편이었으나, 6·25전쟁 후 가세가 기울어 힘든 시기를 보냈다. 고등학교 졸업 후 과수원을 일궈 운영했다. 군에 다녀와선 공무원이 되었다. 가난을 몰아내자는 정부시책에 긍지를 느끼며, 식량 증산·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새마을운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퇴직 후 5년간은 전국일주를 하며 놀았다. 일하지 않고
노는 것도 힘들다는 걸 깨닫고, 8년간 열심히 농사를 지었다. 최근엔 자서전 쓰기를 비롯하여 진천군노인복지관에서 실시하는 난타·합창 반에 등록하여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고 있다. 노래와 등산을 평생의 연인으로 삼아왔고, 건강을 위해 헬스장에도 가고 둘레길도 걷는다. 부인 연숙희 여사와의 사이에 장성한 2남 3녀를 두었다. 팔순을 맞이하는 그는 고백한다. "지금까지 잘 지내올 수 있었던 게 부모님의 은공이고, 각자에게 주어진 생을 건강하며 즐겁게 맞이하는 게 인생인 듯싶다"고.
노는 것도 힘들다는 걸 깨닫고, 8년간 열심히 농사를 지었다. 최근엔 자서전 쓰기를 비롯하여 진천군노인복지관에서 실시하는 난타·합창 반에 등록하여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고 있다. 노래와 등산을 평생의 연인으로 삼아왔고, 건강을 위해 헬스장에도 가고 둘레길도 걷는다. 부인 연숙희 여사와의 사이에 장성한 2남 3녀를 두었다. 팔순을 맞이하는 그는 고백한다. "지금까지 잘 지내올 수 있었던 게 부모님의 은공이고, 각자에게 주어진 생을 건강하며 즐겁게 맞이하는 게 인생인 듯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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