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꽃을 아시나요
박옥임 두 번째 수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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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십두 해, 축적된 그 시간들에 대한 반추!
올해 팔십두 해를 살아온 박옥임 작가가 새로운 수필집 《소금꽃을 아시나요》를 내놓았다. '담쟁이문학상'을 수상했던 작가는 과거에 시집 《그렇게 살았다》와 수필집 《전하지 못한 반성문》으로 자기만의 삶을 오롯이 담아낸 작품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번 수필집도 그 연장선상에 있는 작품으로, 팔십 년 넘게 살아온 작가는 자신이 직접 경험하고 느끼고 깨달은 여러 가지 일상 속 이야기들을 이 수필집에 담담히 담아냈다.
작가 스스로도 "우리 나이에는 오늘뿐 내일은 없다. 그래서 또 글을 쓸 수 있을지 없을지 내일을 기대할 수 없기에 이번 수필집에 더욱 애착이 간다"고 썼듯이, 그녀는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자신을 천천히 돌아보고 정리하면서 이 책을 써 내려갔다. 그리고 이 책을 쓰게 된 경위와 의미를 '작가의 글'에서 다음과 같이 드러냈다.
"한때는 죽기 살기로 앞만 보고 달려도 터널에 끝은 보이지 않고 캄캄한 어둠뿐이었다. 누가 뒤에서 쫓아오는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앞 만 보고 달렸을까 싶다. 그때의 삶을 틈나는 대로 이것저것 생각나는 대로 일기 쓰듯 써 모으기를 좋아했다. 눈으로 보는 것은 뭐든지 하나도 놓치지 않고 그냥 써두었다. 나중에 보니 눈물도 나고 웃음도 나곤 했다. 그렇게 한 편, 두 편 쓴 나의 삶들은 이제 나의 분신처럼 소중하다. 그렇게 자란 나의 분신 같은 삶의 조각들을 두 번째 수필집으로 묶어 세상이란 바다에 띄우려고 한다. 아마도 딸을 키워 시집 보낸 어미의 마음이 이러한가 싶다."
인생을 돌아보니 축복과 감사더라!
작가는 이 수필집 곳곳에서 끊임없이 축복과 감사를 표현하고 있다. 가난하고 외진 전남 신안의 압해도에서 태어나 한국전쟁을 겪고, 새마을 운동 과정을 거치고, 목구멍이 포도청인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온 자신의 인생을 회고하면서 힘들었지만, 그마저도 축복과 감사였다며 이렇게 표현했다.
"이 세상에 온 지 벌써 팔십하고도 두 해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다. 그동안 내 속에 또 다른 나는 어린아이처럼 어디서 왔다가 어디 로 갈까 하는 생각과 환상을 헤매며 궁금했다. 그러면서 민들레 홀 씨처럼 날아와 우리나라, 대한민국에 살짝 앉아 태어남이 축복이라 생각한다."
이러한 작가의 생각은 많은 것을 움켜쥐고 풍족하게 살면서도 끊임없이 힘들고 불행하다고 푸념하는 현대인들에게 위로와 큰 경종을 울린다.
인간에 대한 애정이 묻어나는 따뜻한 글
이 수필집에서 작가 주변의 수많은 사람들이 등장한다. 요양 보호사로서 모신 어르신들과 자녀들, 오랜 친구들, 목사와 신도를 비롯한 교회 사람들, 부모형제와 조카, 병원에서 만난 환자 등 현생에서 인연으로 맺어진 다양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그들과의 이야기를 보다 보면 자연스레 가슴이 훈훈해지고, 살 만한 세상이라는 생각이 스쳐지나간다.
이 수필집에는 여든이 넘은 작가가 현대사를 거치는 과정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을 통해 우리를 과거로 소환하는 글도 상당수 있다. 이러한 글들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한 착각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는 읽는 이들에게 경험하지 못한 간적 경험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세대 간의 이해와 공감을 불러오기도 한다.
'담쟁이문학회' 이영순 회장이 '추천사'에서 밝혔듯이, 작가는 "사적인 자리나 문학회 에서나 선생님은 늘 먼저 사랑과 행동으로 베푸시는 가슴이 따듯한 분이시다." 이 수필집은 그 따스함이 녹아들어 있어 읽고 나면 저절로 마음속에 따뜻함이 감염된다.
올해 팔십두 해를 살아온 박옥임 작가가 새로운 수필집 《소금꽃을 아시나요》를 내놓았다. '담쟁이문학상'을 수상했던 작가는 과거에 시집 《그렇게 살았다》와 수필집 《전하지 못한 반성문》으로 자기만의 삶을 오롯이 담아낸 작품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번 수필집도 그 연장선상에 있는 작품으로, 팔십 년 넘게 살아온 작가는 자신이 직접 경험하고 느끼고 깨달은 여러 가지 일상 속 이야기들을 이 수필집에 담담히 담아냈다.
작가 스스로도 "우리 나이에는 오늘뿐 내일은 없다. 그래서 또 글을 쓸 수 있을지 없을지 내일을 기대할 수 없기에 이번 수필집에 더욱 애착이 간다"고 썼듯이, 그녀는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자신을 천천히 돌아보고 정리하면서 이 책을 써 내려갔다. 그리고 이 책을 쓰게 된 경위와 의미를 '작가의 글'에서 다음과 같이 드러냈다.
"한때는 죽기 살기로 앞만 보고 달려도 터널에 끝은 보이지 않고 캄캄한 어둠뿐이었다. 누가 뒤에서 쫓아오는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앞 만 보고 달렸을까 싶다. 그때의 삶을 틈나는 대로 이것저것 생각나는 대로 일기 쓰듯 써 모으기를 좋아했다. 눈으로 보는 것은 뭐든지 하나도 놓치지 않고 그냥 써두었다. 나중에 보니 눈물도 나고 웃음도 나곤 했다. 그렇게 한 편, 두 편 쓴 나의 삶들은 이제 나의 분신처럼 소중하다. 그렇게 자란 나의 분신 같은 삶의 조각들을 두 번째 수필집으로 묶어 세상이란 바다에 띄우려고 한다. 아마도 딸을 키워 시집 보낸 어미의 마음이 이러한가 싶다."
인생을 돌아보니 축복과 감사더라!
작가는 이 수필집 곳곳에서 끊임없이 축복과 감사를 표현하고 있다. 가난하고 외진 전남 신안의 압해도에서 태어나 한국전쟁을 겪고, 새마을 운동 과정을 거치고, 목구멍이 포도청인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온 자신의 인생을 회고하면서 힘들었지만, 그마저도 축복과 감사였다며 이렇게 표현했다.
"이 세상에 온 지 벌써 팔십하고도 두 해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다. 그동안 내 속에 또 다른 나는 어린아이처럼 어디서 왔다가 어디 로 갈까 하는 생각과 환상을 헤매며 궁금했다. 그러면서 민들레 홀 씨처럼 날아와 우리나라, 대한민국에 살짝 앉아 태어남이 축복이라 생각한다."
이러한 작가의 생각은 많은 것을 움켜쥐고 풍족하게 살면서도 끊임없이 힘들고 불행하다고 푸념하는 현대인들에게 위로와 큰 경종을 울린다.
인간에 대한 애정이 묻어나는 따뜻한 글
이 수필집에서 작가 주변의 수많은 사람들이 등장한다. 요양 보호사로서 모신 어르신들과 자녀들, 오랜 친구들, 목사와 신도를 비롯한 교회 사람들, 부모형제와 조카, 병원에서 만난 환자 등 현생에서 인연으로 맺어진 다양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그들과의 이야기를 보다 보면 자연스레 가슴이 훈훈해지고, 살 만한 세상이라는 생각이 스쳐지나간다.
이 수필집에는 여든이 넘은 작가가 현대사를 거치는 과정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을 통해 우리를 과거로 소환하는 글도 상당수 있다. 이러한 글들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한 착각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는 읽는 이들에게 경험하지 못한 간적 경험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세대 간의 이해와 공감을 불러오기도 한다.
'담쟁이문학회' 이영순 회장이 '추천사'에서 밝혔듯이, 작가는 "사적인 자리나 문학회 에서나 선생님은 늘 먼저 사랑과 행동으로 베푸시는 가슴이 따듯한 분이시다." 이 수필집은 그 따스함이 녹아들어 있어 읽고 나면 저절로 마음속에 따뜻함이 감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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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추천사
·작가의 말
1부. 밥 한번 먹지요
돌아올 수 없는 먼 길 / 마취약 없는 수술 / 황무지에 떨어진 씨앗 / 잠 잘 자고 날벼락 / 인간 내비게이션 / 이웃사촌 / 5월의 만남 / 함박눈이 내리는 날 / 밥 한번 먹지요 / 목자 없는 예배당 / 말씀의 화살 / 나 죽기 싫다 / 형님, 추어탕 어때요
2부. 아버지를 바다에 묻고
추억을 캐는 자매들 / 30년의 한을 풀었다 / 남산 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 / 기분 좋은 날 / 아프니까 슬프다 / 산으로 피난 가던 시절 / 아버지의 네 남매 / 숙명으로 흐르는 삶 / 아버지를 바다에 묻고
3부. 오늘뿐 내일은 없다
태안 밤바다 / 소록도 엘레지 / 중국 여행 / 가을 살살이꽃길 / 홍콩 여행 / 강화 수도원 / 장병도 바다 갈매기 / 고양시 꽃 박람회 / 이른 봄 외출 / 김장 배추를 사냥하러 가다 / 오늘뿐 내일은 없다/ 꽃 피고 새가 노래하는 봄날 / 밤하늘에 진주알처럼 / 꽃씨 한 입 제주 / 말복날 외출을 / 생거진천 초평호 / 탈북 동포의 섭죽 / 애기봉 야유회
4부. 소금꽃을 아시나요
친절이 빙산을 녹인다 / 나의 사랑, 나의 스승 / 별이 빛나는 밤에 / 코로나 일기 / 천정부지 채소 몸값 / 작은 목화 모종 하나 / 새마을 운동의 추억 / 노병은 살아 있다 / 대기 번호 4번 / 렌착 / 타다 만 장작 /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기도를 / 소금꽃을 아시나요 / 지워야 할 사람은
·작가의 말
1부. 밥 한번 먹지요
돌아올 수 없는 먼 길 / 마취약 없는 수술 / 황무지에 떨어진 씨앗 / 잠 잘 자고 날벼락 / 인간 내비게이션 / 이웃사촌 / 5월의 만남 / 함박눈이 내리는 날 / 밥 한번 먹지요 / 목자 없는 예배당 / 말씀의 화살 / 나 죽기 싫다 / 형님, 추어탕 어때요
2부. 아버지를 바다에 묻고
추억을 캐는 자매들 / 30년의 한을 풀었다 / 남산 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 / 기분 좋은 날 / 아프니까 슬프다 / 산으로 피난 가던 시절 / 아버지의 네 남매 / 숙명으로 흐르는 삶 / 아버지를 바다에 묻고
3부. 오늘뿐 내일은 없다
태안 밤바다 / 소록도 엘레지 / 중국 여행 / 가을 살살이꽃길 / 홍콩 여행 / 강화 수도원 / 장병도 바다 갈매기 / 고양시 꽃 박람회 / 이른 봄 외출 / 김장 배추를 사냥하러 가다 / 오늘뿐 내일은 없다/ 꽃 피고 새가 노래하는 봄날 / 밤하늘에 진주알처럼 / 꽃씨 한 입 제주 / 말복날 외출을 / 생거진천 초평호 / 탈북 동포의 섭죽 / 애기봉 야유회
4부. 소금꽃을 아시나요
친절이 빙산을 녹인다 / 나의 사랑, 나의 스승 / 별이 빛나는 밤에 / 코로나 일기 / 천정부지 채소 몸값 / 작은 목화 모종 하나 / 새마을 운동의 추억 / 노병은 살아 있다 / 대기 번호 4번 / 렌착 / 타다 만 장작 /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기도를 / 소금꽃을 아시나요 / 지워야 할 사람은
저자
저자
박옥임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도 출생
·《서울문학》 시 등단
·《코리아문학》 수필 등단
·재단법인 예림학원 감사
·《담쟁이문학》 자문위원
·《코리아문학》 부회장
·한국문인협회 회원
·현대시 펜클럽 회원
·창작21 작가회 회원
·한국작가협회 회원
·담쟁이문학상 수상
·저서: 시집 《그렇게 살았다》, 수필집 《전하지 못한 반성문》
·《서울문학》 시 등단
·《코리아문학》 수필 등단
·재단법인 예림학원 감사
·《담쟁이문학》 자문위원
·《코리아문학》 부회장
·한국문인협회 회원
·현대시 펜클럽 회원
·창작21 작가회 회원
·한국작가협회 회원
·담쟁이문학상 수상
·저서: 시집 《그렇게 살았다》, 수필집 《전하지 못한 반성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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