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의자(별숲동화마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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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건 소수의 아주 큰 힘이 아니라
함께하는 작은 힘이라는 걸 알려 주는 동화
윤해연 작가의 장편동화 《투명 의자》가 별숲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어느 날 갑자기 선생님이 정한 ‘투명 의자’ 벌칙 때문에 하루하루 곤란한 사건을 겪는 달구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다. 작가는 그간의 작품에서 아이들의 세계를 억압하고 통제하는 어른들의 모순과 이를 비판하는 아이들의 건강한 모습을 그려 냈다. 학교에서 선생님이 정한 불합리한 규칙과 사람 사이에 존재하는 무관심과 침묵의 폐해를 ‘투명 의자’에 빗대어 들여다보고 있다.
부당한 일을 바꾸고자 행동하는 건 귀찮은 일일 수도 있고, 두려운 일일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는 부당한 일에 맞서 싸우는 수많은 사람이 있다. 무엇인가를 바꾼다는 건 생각보다 어렵고 긴 싸움이다. 달구와 친구들이 맞닥뜨린 어려움처럼, 애써 용기 내어 행동해도 당장 바뀌기는 힘들다. 그뿐인가? 알고도 모른 척, 보고도 못 본 척하는 시선에 상처받기 일쑤다.
그래서 윤해연 작가는 아무도 도와주지 않고, 아무도 편들어 주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맞서는 아이들의 모습을 이 책에 담아내고자 했다. 좋아하는 친구를 위해 자신을 숨겨야 했던 효진이, 그 친구를 위해 용기를 낸 희수, 잘못을 반성하는 영호, 마음고생을 하면서 쪽지 폭탄을 쓴 달구까지. 그 어려운 걸 행동으로 옮기는 아이들을 통해 작가는 자신에게 소중한 것을 지키려면 도망가지 말고 맞서야 한다는 사실을 전달하고 있다. 부당한 일에 맞서기 위해 작은 힘을 모으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어린이 독자들이 올바르게 세상을 바라보는 힘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함께하는 작은 힘이라는 걸 알려 주는 동화
윤해연 작가의 장편동화 《투명 의자》가 별숲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어느 날 갑자기 선생님이 정한 ‘투명 의자’ 벌칙 때문에 하루하루 곤란한 사건을 겪는 달구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다. 작가는 그간의 작품에서 아이들의 세계를 억압하고 통제하는 어른들의 모순과 이를 비판하는 아이들의 건강한 모습을 그려 냈다. 학교에서 선생님이 정한 불합리한 규칙과 사람 사이에 존재하는 무관심과 침묵의 폐해를 ‘투명 의자’에 빗대어 들여다보고 있다.
부당한 일을 바꾸고자 행동하는 건 귀찮은 일일 수도 있고, 두려운 일일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는 부당한 일에 맞서 싸우는 수많은 사람이 있다. 무엇인가를 바꾼다는 건 생각보다 어렵고 긴 싸움이다. 달구와 친구들이 맞닥뜨린 어려움처럼, 애써 용기 내어 행동해도 당장 바뀌기는 힘들다. 그뿐인가? 알고도 모른 척, 보고도 못 본 척하는 시선에 상처받기 일쑤다.
그래서 윤해연 작가는 아무도 도와주지 않고, 아무도 편들어 주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맞서는 아이들의 모습을 이 책에 담아내고자 했다. 좋아하는 친구를 위해 자신을 숨겨야 했던 효진이, 그 친구를 위해 용기를 낸 희수, 잘못을 반성하는 영호, 마음고생을 하면서 쪽지 폭탄을 쓴 달구까지. 그 어려운 걸 행동으로 옮기는 아이들을 통해 작가는 자신에게 소중한 것을 지키려면 도망가지 말고 맞서야 한다는 사실을 전달하고 있다. 부당한 일에 맞서기 위해 작은 힘을 모으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어린이 독자들이 올바르게 세상을 바라보는 힘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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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달구네 반에 생긴 '투명 의자'는 벌점이 가장 먼저 찬 아이가 앉는 벌칙 의자이다. 투명 의자는 원래 따돌림을 당해 인사도 없이 전학을 간 박효진의 자리였다. 투명 의자에 앉은 아이는 말을 하면 안 되고, 누구든 그 아이에게 말을 시켜서도 안 된다. 달구는 친구와 장난을 치다 맨 먼저 투명 의자에 앉게 되고, 의사소통이 금지된 채 지내다 보니 점점 투명 인간처럼 존재감이 없는 아이가 되어 간다. 마치 유령 취급을 당했던 박효진처럼 말이다. 달구는 아이들과의 관계 속에서 사라진 존재가 되지 않기 위해 하루하루 안간힘을 쓰면서, 그동안 당연하게 여겼던 많은 일들이 정말 당연한 게 맞는지 의문을 갖게 된다.
달구가 투명 의자에 앉은 다음 날, 누군가 건의함에 쓰레기를 버린 사건이 일어난다. 달구는 쓰레기를 버린 범인을 잡는다면 범인이 큰 벌점을 받아 자기 대신 투명 의자에 앉게 될 거라는 기대를 품는다. 그리고 얼른 범인을 찾아내 투명 의자에서 벗어나기로 한다. 의심이 가는 아이를 하나씩 찾으며 달구는 자신이 몰랐던 반 아이들의 모습을 알게 된다. 특히 범인으로 의심이 가는 희수의 뒤를 쫓으며, 달구는 잊고 싶었던 부끄러운 진실과도 맞닥뜨린다. 모두가 알지만 모른 척했던, 박효진이 인사도 없이 전학을 간 이유 말이다.
그동안 달구는 나서는 건 귀찮고, 무서운 건 피하는 보통 아이였다. 하지만 투명 의자에 앉게 되고, 건의함에 쓰레기를 버린 범인을 찾아다니고, 운동장을 독점하는 5학년 형들에게 항의하고, 박효진이 전학 간 이유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평소 당연하게만 여겼던 일들 뒤엔 누군가의 양보와 침묵이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또한 관심을 갖기 전에는 몰랐던 친구들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한다. 이제 달구와 친구들은 선생님이 정한 불합리한 규칙을 바꿀 수 없을지 고민한다. 그리고 투명 의자를 없애기 위해 특별한 행동을 하기 시작한다.
달구가 투명 의자에 앉은 다음 날, 누군가 건의함에 쓰레기를 버린 사건이 일어난다. 달구는 쓰레기를 버린 범인을 잡는다면 범인이 큰 벌점을 받아 자기 대신 투명 의자에 앉게 될 거라는 기대를 품는다. 그리고 얼른 범인을 찾아내 투명 의자에서 벗어나기로 한다. 의심이 가는 아이를 하나씩 찾으며 달구는 자신이 몰랐던 반 아이들의 모습을 알게 된다. 특히 범인으로 의심이 가는 희수의 뒤를 쫓으며, 달구는 잊고 싶었던 부끄러운 진실과도 맞닥뜨린다. 모두가 알지만 모른 척했던, 박효진이 인사도 없이 전학을 간 이유 말이다.
그동안 달구는 나서는 건 귀찮고, 무서운 건 피하는 보통 아이였다. 하지만 투명 의자에 앉게 되고, 건의함에 쓰레기를 버린 범인을 찾아다니고, 운동장을 독점하는 5학년 형들에게 항의하고, 박효진이 전학 간 이유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평소 당연하게만 여겼던 일들 뒤엔 누군가의 양보와 침묵이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또한 관심을 갖기 전에는 몰랐던 친구들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한다. 이제 달구와 친구들은 선생님이 정한 불합리한 규칙을 바꿀 수 없을지 고민한다. 그리고 투명 의자를 없애기 위해 특별한 행동을 하기 시작한다.
목차
목차
투명 의자 _ 9
쓰레기 건의함 _ 18
브로콜리를 싫어하는 이유 _ 34
좋은 것 한 개, 나쁜 것 백 개 _ 47
박효진의 저주 _ 61
너와 나의 연결 고리 _ 78
넘지 말아야 하는 선 _ 88
네 마음을 보여 줘 _ 98
적과 화해하는 방법 _ 117
의자가 하는 말 _ 130
백마 탄 왕자는 없다 _ 148
쓰레기 건의함 _ 18
브로콜리를 싫어하는 이유 _ 34
좋은 것 한 개, 나쁜 것 백 개 _ 47
박효진의 저주 _ 61
너와 나의 연결 고리 _ 78
넘지 말아야 하는 선 _ 88
네 마음을 보여 줘 _ 98
적과 화해하는 방법 _ 117
의자가 하는 말 _ 130
백마 탄 왕자는 없다 _ 148
저자
저자
윤해연
2013년 《오늘 떠든 사람 누구야?》로 제3회 비룡소 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했고, 《영웅이도 영웅이 필요해》로 2014년 눈높이아동문학상 대상을 받았습니다. 《우리 집에 코끼리가 산다》는 2016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당선되었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 《뽑기의 달인》 《놀면서 해도 돼》, 청소년 소설 《그까짓 개》, 함께 쓴 책으로 《이웃집 구미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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