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잡고, 쌍둥이
『손잡고, 쌍둥이』는 ‘육아의 방식’을 가르쳐주는 책이 아니다. 서툴지만 기쁘게 매일을 받아들였던 ‘엄마의 마음’을 전하는 책이다. 같은 날 태어났지만 서로 다른 딸과 아들의 일상을 교차로 편집해 재미를 더한다. 하지만 거기에서 두 아이의 ‘다름’보다 빛나는 것은 두 아이가 ‘공유’하는 순간과 감정이다. 둘이라서 얼마나 좋은지, 서로에게 얼마나 좋은 친구일지 독자는 쌍둥이의 시간에 다가서게 된다.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2010년 8월 2일 월요일, 30분 정도의 간격을 두고 딸 라희와 아들 한율이 태어났다. 디자이너로 바쁜 삶을 살아가던 저자는 엄마가 된 후에야 '엄마 이전의 삶'과 '엄마 이후의 삶'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녀가 일에 열정을 쏟았던 날들은 '엄마 이전의 삶'으로 흘러가버렸다. 또다른 삶의 시작인 셈이었다. 그래서 쌍둥이를 만난 날부터 엄마는 기록을 시작했다. '기억은 기록하지 않으면 모두 사라진다'는 생각에 아이들의 순간들과 말들을 꾸준히 메모해왔다. 스스로 일어서고, 이가 나고, 옹알이를 하는, 엄마 아빠를 웃게 하는 말을 내뱉는…… 평범하지만 경이로운 순간들을 꼼꼼하게 기록했다. 아이들이 잠든 밤, 손글씨로 하루를 적어 내려가며 엄마는 또 한번 웃고 울었을 것이다.
두 아이에게도 엄마에게도 매일이 처음인 시간이었다. 매일, 처음이라 더 신기하고 기뻤던 순간의 감정들이 이 책에 담겼다. 그래서 『손잡고, 쌍둥이』는 태어나서부터 40개월까지 쌍둥이의 이야기이자 엄마의 이야기다. 감성적인 사진과 진심 어린 글로 기록된 날들을 지켜보다보면, 아이들이 얼마나 반짝이는 존재인지 새삼 알게 될 것이다. 동시에 아이들이 자라는 동안 처음 엄마가 된 저자 또한 얼마만큼 성장해왔는지 느낄 것이다.
때문에 『손잡고, 쌍둥이』는 '육아의 방식'을 가르쳐주는 책이 아니다. 서툴지만 기쁘게 매일을 받아들였던 '엄마의 마음'을 전하는 책이다. 누군가에게는 '나만 그렇게 지내는 것이 아니었구나' 싶은 작은 공감과 위로를 선사할 것이다. 엄마 이전의 삶에서는 한 번도 겪어보지 못했던 일들을 겪어내야 했던 엄마들에게 보이지 않는 힘을 차오르게 하는, 소박한 소통을 꿈꾸는 책이다. 평범한 일상을 예술처럼 만끽하며 지내고 싶은 엄마, 육아에 온 마음을 싣고 있지만 육아로 인해 지치고 싶지 않은 엄마로 지내기 위한 일상의 기록이 여기에서 시작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시 『손잡고, 쌍둥이』의 주인공은 예쁜 쌍둥이다. 같은 날 태어났지만 서로 다른 딸과 아들이 교차로 편집된 일상을 지켜보다보면, 빙그레 미소를 짓게 된다. 하지만 두 아이의 '다름'보다 빛나는 것은 두 아이가 '공유'하는 순간과 감정이다. 둘이라서 얼마나 좋은지, 서로에게 얼마나 좋은 친구일지 독자는 쌍둥이의 시간에 다가서게 된다. 쌍둥이는 손잡고, 매일이 처음인 시간을 걸어간다. 그 뒤에 엄마가 있다.
목차
목차
77cm [12-24month] …… 66쪽
89cm [24-36month] …… 94쪽
97cm [36-40month] …… 200쪽
엄마의 시간 [the mother's time] …… 274쪽
저자
저자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