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에 별 하나(문예시선 1)(양장본 HardCover)
안정근 시집 『주머니에 별 하나』. 크게 3부로 구성되어 ‘늦은 저녁의 산책’, ‘그대 생각’, ‘슬픔이 그리움 되더라고’, ‘눈물이 나오면’, ‘받사가에서’, ‘슬픈가 봐요’ 등을 주제로 한 시편들을 수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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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오랫동안 묵혀둔 시편들이 시인의 말대로 먼지 털고 세상에 나온 것이다. 그것들을 소담하게 엮어낸 이번 시집은 시인의 기억 속에 내재한 그리움이나 풍경을 정갈한 문체로 담아내고 있다. 가급적이면 쉽게 쓴 글을 통하여 독자와 어우러지는 울림과 화음이 우러나는 글을 추구하고 있다.
일상의 보편적 경험을 소박하고 섬세하고 단아한 형식으로 담아낸 이번 시집은 문예시선의 창간호로 문예시선이 추구하는 열려 있는 공간 그리고 시가 있어 행복하고 시로부터 멀어진 우리들의 일상을 다시 시로 불러들이는 세상을 향한 첫 걸음으로서의 의의가 크다.
문예시선은 어떤 특정한 이데올로기나 사상 또는 특정한 집단을 대변하거나 옹호하는 편협한 글을 멀리합니다. 가능하면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성을 띤 글을 추구합니다. 어려워 독자로부터 외면당하는 글보다 가급적이면 쉽게 쓴 글을 통하여 독자와 어우러지는 울림과 화음이 우러나는 글을 추구합니다.
문예시선은 어떤 특정한 문단이나 문학의 아류를 고집하는 글을 멀리합니다. 또한 문예시선은 시류에 편승하거나 문학이라는 미명 아래 자칫 빠져들기 쉬운 얄팍한 상업주의를 경계합니다. 문예시선은 시가 있어 행복하고 시로부터 멀어진 우리들의 일상을 다시 시로 불러들일 수 있는 소박한 세상을 꿈꿉니다.
문예시선은 어떤 특정한 작가나 소수의 작가에게 국한된 폐쇄된 공간이 아니라 문학을 지향하는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는 글 마당입니다. 작가와 독자가 스스럼없이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만들어 가 는 열린 공간입니다. 문예시선은 이 열린 공간에서 우리가 함께 현실을 읽고 생각을 나누고 서정의 뜰을 거닐면서 우리 모두 훈훈해지는 공간, 조금은 더 새로워지는 공간을 추구합니다.
목차
목차
제1부 멀리 있어 더 아름다운
늦은 저녁의 산책
아름다운 사람
어떤 존재
사랑 1
사랑 2
사랑 3
말도 안 되는
우리는
그대 생각
연애
그대 이름
수채화처럼
우리 이쯤 만났으면
그만큼의 거리
후회
짝사랑 그 후
해후
미안하다
이별
안경 벗고 세상을 보면
기다림 1
기다림 2
어느 날 문득
밤
잊은 줄 알았는데
마지막
사람과 사람 사이
나무의자
꽃비
위로
제2부 슬픔이 그리움 되더라고
어머니 1
어머니 2
어머니 3
어머니 4
솔방울
슬픔이 그리움 되더라고
자식
얼굴에 난 점 빼고
내가 누구인지
나의 벽
자화상
강한 것들
눈물이 나오면
눈물
눈길 걸으며
가끔은 이방인 되어
가을이 될 수 있다고
감동 하나 먹고
설거지
제3부 가을에 깊어지지 않으면
가랑비
겨울나무
들꽃
가을에는
어설픈 어둠
슬픔 따라 온 길
섬진강
바닷가에서
무소의 뿔
선택
돌아오는 길
슬픔의 꽃
계절
슬픈가 봐요
가슴에 박힌 대못
행복을 파는 가게
상가喪家에서
이사 가는 날
구담 마을
먼길
발문 멀리 있어 더 아름다운 사랑
저자
저자
1982년 전북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스틴 텍사스대학교에 유학해 1987년 언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북대학교에 돌아온 후 1989년부터 현재까지 영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것이 그의 첫 번째 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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