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게 떠날 권리
잘 살아왔음을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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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건강과 올바른 죽음에 대한 성찰
“태어날 때 나는 울었지만 주변사람들은 웃었다. 이제 내가 죽을 때 주변사람들은 울지만 나는 웃는다.”(121쪽) 인디언 격언이다. 자연과 하나 되어 살아가던 사람들의 삶과 죽음에 초연한 품격이 보인다. 이 책이 주장하고 지향하는 죽음의 모습이다. ‘지금 당장 나와 가족의 인간답고 품위 있는 죽음에 대하여 생각해 보자는 것’이다.
한국인의 행복지수는 143개국 중 118위이고, ‘죽음의 질’은 주요 40개국 중 32위이다. 사망자의 70%가 병원에서 사망하고, 병원 사망자의 80% 이상이 중환자실에서 연명치료를 받으며 고통스럽거나 의식 없이 사망한다. 현대의학이 행복하게 죽을 권리를 박탈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이제 어떻게 죽을 것인지 생각하고 선택해야 한다.
2016년 1월 8일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안’이 공표되었고 2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18년 1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웰다잉법’이라고 불리는 이 법은 회복 가능성이 없는 환자에게 임종기간만 늘리는 연명의료의 중단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게 하자는 것이다.
죽음은 누구에게나 두렵다. 그러나 모든 생명체는 태어나는 순간 죽음을 예비하고 있다. 두렵다고 피할 방법도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두려움을 떨쳐내고 죽음을 맞을 것인가. 이 책은 ‘영혼’에 주목한다. 영혼의 근육을 키우면 인간답고 품위 있는 죽음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소크라테스는 ‘철학은 영혼을 연마하는 것이고, 철학함으로써 죽음을 연습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 책의 생각도 같다.
“태어날 때 나는 울었지만 주변사람들은 웃었다. 이제 내가 죽을 때 주변사람들은 울지만 나는 웃는다.”(121쪽) 인디언 격언이다. 자연과 하나 되어 살아가던 사람들의 삶과 죽음에 초연한 품격이 보인다. 이 책이 주장하고 지향하는 죽음의 모습이다. ‘지금 당장 나와 가족의 인간답고 품위 있는 죽음에 대하여 생각해 보자는 것’이다.
한국인의 행복지수는 143개국 중 118위이고, ‘죽음의 질’은 주요 40개국 중 32위이다. 사망자의 70%가 병원에서 사망하고, 병원 사망자의 80% 이상이 중환자실에서 연명치료를 받으며 고통스럽거나 의식 없이 사망한다. 현대의학이 행복하게 죽을 권리를 박탈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이제 어떻게 죽을 것인지 생각하고 선택해야 한다.
2016년 1월 8일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안’이 공표되었고 2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18년 1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웰다잉법’이라고 불리는 이 법은 회복 가능성이 없는 환자에게 임종기간만 늘리는 연명의료의 중단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게 하자는 것이다.
죽음은 누구에게나 두렵다. 그러나 모든 생명체는 태어나는 순간 죽음을 예비하고 있다. 두렵다고 피할 방법도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두려움을 떨쳐내고 죽음을 맞을 것인가. 이 책은 ‘영혼’에 주목한다. 영혼의 근육을 키우면 인간답고 품위 있는 죽음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소크라테스는 ‘철학은 영혼을 연마하는 것이고, 철학함으로써 죽음을 연습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 책의 생각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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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잘 죽자는 얘기다
제목을 '아름답게 떠날 권리'라고 했다. 죽음이 아름다울 수 있나. 슬프고 고통스럽고 두려운 일 아닌가. 고통스럽고 두려운 일이지만 죽음을 맞이할 당사자가 죽음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자는 얘기이다. 자연스럽게, 인간답고 품위 있게 죽음을 맞으려면 건강할 때 죽음에 대해 충분히 생각해둬야 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잘 살아왔음을 감사하며 슬프지만 찬란하게 빛 가운데로 가자는 것이다.
잘 죽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저자도 그것이 궁금하다.
한여름 무성하던 나뭇잎이 그 푸르름을 다하고 가을에 낙엽이 되어서 평화롭게 스치는 바람에 소란스럽지 않게 곱게 떨어져 대미를 장식하듯이 그렇게 자연스럽게 고통 없이 이 세상을 떠나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그렇게 되도록 도울 수는 없는 것인가? -108쪽
과거에는 노령으로 죽음을 맞아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 그러나 심폐소생장치, 인공호흡기, 인공영양공급장치 등 문명의 복병 생명유지기술을 만나 부자연스러운 죽음을 맞게 되었다. 인간적인 노력을 다하는 것인지 어디까지인지, 자연의 선택을 받아들이는 것이 어디까지인지 이제 판단하고 선택해야 한다.
의료가 탄생과 죽음의 현장에 처음부터 끝까지 같이 한다는 것은 자연계의 생물적 현상에서 볼 때 그리 자연스러운 것 같지도 않고 인간적으로도 그리 행복한 것 같지도 않다. 적어도 죽음에 관한한 "현대의학이 행복하게 죽을 권리를 박탈했다."고 말하는 의사도 있다. -102~103쪽
어떻게 죽어야 하나
잘 죽는 것은 어떻게 죽는 것인가. 저자는 단계별로 잘 죽는 방법을 알려준다. 첫째, 건강할 때 어떻게 죽을 것인지 생각해보라고 한다. 연명치료를 받으면서 죽을 것인가, 임종과정에 있다고 판단되면 스스로 죽음을 준비할 것인가. 둘째,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써 자신의 죽음을 예약(?)하라고 조언한다. 의사가 소생 불가능한 임종과정에 있다고 판단하면 불필요한 연명치료를 받지 않겠다고 서약함으로써 인간답게 자연스럽게 죽음을 맞자는 것이다. 죽음을 앞두고 배우자 및 자녀 등 가족, 지인들과 지난 삶을 회고하면서 반성과 감사의 시간을 갖자는 것이다. 집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죽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여의치 않다면 호스피스 확충, 열반당과 같은 시설을 대안으로 제시하기도 한다.
품위 있게 죽는 것이 말처럼 쉬운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죽는 걸 기꺼이 반길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나 '나'만 죽지 않는다. 사람은 누구나 평등하게 죽는다. 부자도 권력을 가진 자도 '영생불사'는 없다. 그렇다면 억울할 것도 없지 않은가.
그러나 인간은 죽음 앞에서 나약해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지금 당장 죽음을 받아들일 자세와 태도를 가져야 한다.
법정스님이 "죽음이 언제 어디서 나를 부를지라도 '네' 하고 선뜻 일어설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고 하신 말씀은 마음공부의 목표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하겠다. -196쪽
법정스님 말씀은 그야말로 '도통'한 법정스님이나 가능할 것이다. 다만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려고 애쓰자는 것이다. '도통'은커녕 먹고사느라 허겁지겁 살아온 중생들이 그게 가능키나 하겠는가.
다만 죽음에 임박해 연명치료 받으면서 고통스럽게 혹은 의식 없이 죽어가는 것은 비참한 죽음일 뿐이라는 것을 생각하고 자연스러운 죽음을 받아들일 마음가짐을 갖자는 것이다. 미리미리 건강할 때 어떻게 죽을 것인지 생각해두자는 것이다.
영혼을 생각해보자.
한의학적 생명관에 따르면 우리 생명은 몸·마음·영혼으로 구성돼 있다. 생명이 있기 전에 영혼이 있었고 죽음에 이르러 몸과 마음 즉 육신이 빠져나가고 다시 영혼이 남는다는 것. 영혼에 기氣가 흐르면서 생명이 되고 생명에 기가 빠지면서 영혼만 남는 것이 죽음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영혼은 생명이 있기 전에도 생명이 그 기운을 다한 뒤에도 남아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우리 생명의 구성요소인, 죽음 이후에도 '나'로 남아있을 '영혼'에 주목하고 있다. 영혼을 연마하면 '죽음'이 단지 변화에 불과하다는 것. 이는 소크라테스의 철학과도 일맥상통한다. 소크라테스는 '철학이 곧 영혼 연마이며 이는 죽음을 연습하는 것'이라고 했다. 소크라테스가 웃으면서 독배를 받았다는 일화는 그래서 전해진다.
그러나 우리는 영혼을 인지하기 어렵다. 저자는 지성과 감각을 개발하고, 명상을 통해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감사하고 수용하는 마음을 통해 영혼을 인지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일상에서 느낌에 충실하고, 스스로 행복해지기 위한 '재미'를 추구하며 미소를 잃지 않으면 우리 생명의 가장 고차원인 영혼을 만나게 된다는 것이다. 영혼을 인지하면 죽음은 영혼-생명(몸·마음·영혼)-영혼의 '나'의 변화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다는 것.
현재를 의미 있게 살자는 것이 죽음의 공부
저자는 '영혼'을 얘기하면서 몹시 조심스러워한다. 아직은 과학에서 영혼을 말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직업의료인으로서 저자는 품위 있는 '죽음'을 관리할 때가 되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본인 스스로 죽음에 대해 미리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죽음의 공부는 '나'라는 생명으로서의 존재의 정체성을 생각하는 것이며, 정체성의 본질인 영혼의 존재를 인지하는 것이며, 영혼의 본성을 알아 현재를 의미 있게 사는 공부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죽음을 대비하라고 하는 것은 결국 삶을 제대로 사는 공부라고 하는 것이다. 더 나아가 고통 없는 죽음, 인격적으로 존중 받는 죽음, 태어날 때 축하 받았던 것처럼 떠날 때도 상실을 슬퍼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축하하는 죽음이 되자는 것이다.
하지만 삶에 대한 태도의 변화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더구나 죽음을 바라보는 삶의 태도 변화는 더욱 그러하다. 그리고 이미 죽음이 눈앞에 다가와 있을 때에는 두려움이 너무 커서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없는 회복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고 만다. 농부가 이른 봄에 밭을 갈면서 가을 추수를 대비하고 농사를 준비하듯이, 죽음이 아직 멀게 느껴지는 때에 미리 죽음을 바라보는 내적 변화를 이루어야한다. 하다못해 소풍을 가더라도 도시락을 준비하고 준비물을 챙기는 법인데 언젠가는 가야하는 다시 못 올 길을 떠나는데 아무런 준비가 없다면 어쩌겠는가. -280쪽
제목을 '아름답게 떠날 권리'라고 했다. 죽음이 아름다울 수 있나. 슬프고 고통스럽고 두려운 일 아닌가. 고통스럽고 두려운 일이지만 죽음을 맞이할 당사자가 죽음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자는 얘기이다. 자연스럽게, 인간답고 품위 있게 죽음을 맞으려면 건강할 때 죽음에 대해 충분히 생각해둬야 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잘 살아왔음을 감사하며 슬프지만 찬란하게 빛 가운데로 가자는 것이다.
잘 죽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저자도 그것이 궁금하다.
한여름 무성하던 나뭇잎이 그 푸르름을 다하고 가을에 낙엽이 되어서 평화롭게 스치는 바람에 소란스럽지 않게 곱게 떨어져 대미를 장식하듯이 그렇게 자연스럽게 고통 없이 이 세상을 떠나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그렇게 되도록 도울 수는 없는 것인가? -108쪽
과거에는 노령으로 죽음을 맞아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 그러나 심폐소생장치, 인공호흡기, 인공영양공급장치 등 문명의 복병 생명유지기술을 만나 부자연스러운 죽음을 맞게 되었다. 인간적인 노력을 다하는 것인지 어디까지인지, 자연의 선택을 받아들이는 것이 어디까지인지 이제 판단하고 선택해야 한다.
의료가 탄생과 죽음의 현장에 처음부터 끝까지 같이 한다는 것은 자연계의 생물적 현상에서 볼 때 그리 자연스러운 것 같지도 않고 인간적으로도 그리 행복한 것 같지도 않다. 적어도 죽음에 관한한 "현대의학이 행복하게 죽을 권리를 박탈했다."고 말하는 의사도 있다. -102~103쪽
어떻게 죽어야 하나
잘 죽는 것은 어떻게 죽는 것인가. 저자는 단계별로 잘 죽는 방법을 알려준다. 첫째, 건강할 때 어떻게 죽을 것인지 생각해보라고 한다. 연명치료를 받으면서 죽을 것인가, 임종과정에 있다고 판단되면 스스로 죽음을 준비할 것인가. 둘째,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써 자신의 죽음을 예약(?)하라고 조언한다. 의사가 소생 불가능한 임종과정에 있다고 판단하면 불필요한 연명치료를 받지 않겠다고 서약함으로써 인간답게 자연스럽게 죽음을 맞자는 것이다. 죽음을 앞두고 배우자 및 자녀 등 가족, 지인들과 지난 삶을 회고하면서 반성과 감사의 시간을 갖자는 것이다. 집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죽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여의치 않다면 호스피스 확충, 열반당과 같은 시설을 대안으로 제시하기도 한다.
품위 있게 죽는 것이 말처럼 쉬운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죽는 걸 기꺼이 반길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나 '나'만 죽지 않는다. 사람은 누구나 평등하게 죽는다. 부자도 권력을 가진 자도 '영생불사'는 없다. 그렇다면 억울할 것도 없지 않은가.
그러나 인간은 죽음 앞에서 나약해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지금 당장 죽음을 받아들일 자세와 태도를 가져야 한다.
법정스님이 "죽음이 언제 어디서 나를 부를지라도 '네' 하고 선뜻 일어설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고 하신 말씀은 마음공부의 목표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하겠다. -196쪽
법정스님 말씀은 그야말로 '도통'한 법정스님이나 가능할 것이다. 다만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려고 애쓰자는 것이다. '도통'은커녕 먹고사느라 허겁지겁 살아온 중생들이 그게 가능키나 하겠는가.
다만 죽음에 임박해 연명치료 받으면서 고통스럽게 혹은 의식 없이 죽어가는 것은 비참한 죽음일 뿐이라는 것을 생각하고 자연스러운 죽음을 받아들일 마음가짐을 갖자는 것이다. 미리미리 건강할 때 어떻게 죽을 것인지 생각해두자는 것이다.
영혼을 생각해보자.
한의학적 생명관에 따르면 우리 생명은 몸·마음·영혼으로 구성돼 있다. 생명이 있기 전에 영혼이 있었고 죽음에 이르러 몸과 마음 즉 육신이 빠져나가고 다시 영혼이 남는다는 것. 영혼에 기氣가 흐르면서 생명이 되고 생명에 기가 빠지면서 영혼만 남는 것이 죽음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영혼은 생명이 있기 전에도 생명이 그 기운을 다한 뒤에도 남아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우리 생명의 구성요소인, 죽음 이후에도 '나'로 남아있을 '영혼'에 주목하고 있다. 영혼을 연마하면 '죽음'이 단지 변화에 불과하다는 것. 이는 소크라테스의 철학과도 일맥상통한다. 소크라테스는 '철학이 곧 영혼 연마이며 이는 죽음을 연습하는 것'이라고 했다. 소크라테스가 웃으면서 독배를 받았다는 일화는 그래서 전해진다.
그러나 우리는 영혼을 인지하기 어렵다. 저자는 지성과 감각을 개발하고, 명상을 통해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감사하고 수용하는 마음을 통해 영혼을 인지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일상에서 느낌에 충실하고, 스스로 행복해지기 위한 '재미'를 추구하며 미소를 잃지 않으면 우리 생명의 가장 고차원인 영혼을 만나게 된다는 것이다. 영혼을 인지하면 죽음은 영혼-생명(몸·마음·영혼)-영혼의 '나'의 변화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다는 것.
현재를 의미 있게 살자는 것이 죽음의 공부
저자는 '영혼'을 얘기하면서 몹시 조심스러워한다. 아직은 과학에서 영혼을 말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직업의료인으로서 저자는 품위 있는 '죽음'을 관리할 때가 되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본인 스스로 죽음에 대해 미리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죽음의 공부는 '나'라는 생명으로서의 존재의 정체성을 생각하는 것이며, 정체성의 본질인 영혼의 존재를 인지하는 것이며, 영혼의 본성을 알아 현재를 의미 있게 사는 공부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죽음을 대비하라고 하는 것은 결국 삶을 제대로 사는 공부라고 하는 것이다. 더 나아가 고통 없는 죽음, 인격적으로 존중 받는 죽음, 태어날 때 축하 받았던 것처럼 떠날 때도 상실을 슬퍼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축하하는 죽음이 되자는 것이다.
하지만 삶에 대한 태도의 변화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더구나 죽음을 바라보는 삶의 태도 변화는 더욱 그러하다. 그리고 이미 죽음이 눈앞에 다가와 있을 때에는 두려움이 너무 커서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없는 회복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고 만다. 농부가 이른 봄에 밭을 갈면서 가을 추수를 대비하고 농사를 준비하듯이, 죽음이 아직 멀게 느껴지는 때에 미리 죽음을 바라보는 내적 변화를 이루어야한다. 하다못해 소풍을 가더라도 도시락을 준비하고 준비물을 챙기는 법인데 언젠가는 가야하는 다시 못 올 길을 떠나는데 아무런 준비가 없다면 어쩌겠는가. -280쪽
목차
목차
-책머리에
건강한 죽음을 생각하다
-프롤로그
준비된 죽음
소풍갈 때도 준비물을 챙긴다/죽음을 현실로 실감하는 것/준비된 죽음/영혼의 건강
제1부 죽음을 공감하라
나이든 아들과 늙은 아버지의 소풍
김밥/까맣게 잊은 약속/아내와 역할 분담
굳은 땅에 물 고인다
소풍의 기억/출발합니다/굳은 땅에 물 고인다
아버지의 회한
동화경모공원/마지막 냉면/가족을 돌보지 않는 가장
하늘나라
아버지와 마지막 여행/임종/어머니의 마지막
진료실
한의학과 서양의학의 역할분담/바쁜 환자/VIP환자 신드롬/나는 환자와 친구가 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질병의 원인을 제거하라/근본적인 치료를 해야/재발 또 재발/얼마나 더 살 수 있을까요?/고통스러운 치료만이 답인가?
숙제
삶에 대한 집착/죽음을 어떻게 맞아야 하나/누구도 피할 수 없는 죽음
제2부 어떻게 죽을 것인가
어떻게 죽을 것인가
현대의학이 행복하게 죽을 권리를 박탈했다/자연의 이치를 거스르는 병원 분만/죽음도 출산처럼 자연스러워야/가장 좋은 죽음은/생명연장은 답이 아니다
의료적·법률적 문제
호스피스
사회적·가족적 문제
도덕적·종교적 문제
두려움
열반
죽음에 대한 자세/어디서 죽을 것인가
돌발적 죽음
트라우마
제3부 생명이란 무엇인가?
생명의 요소
생명은 유한하다/일반 생물과 구분되는 사람의 죽음/의학적 죽음/몸 이외의 생명의 요소
생명 에너지 - 기(氣)
기의 인지
몸에서 기의 작용
마음에서 기의 작용
영혼에서 기의 작용
마음과 영혼의 차이/영혼을 어떻게 인지하는가 /사후세계 혹은 임사체험/기의 모임-영혼의 정주-생명의 탄생/기의 단절-영혼의 회귀-죽음
제4부 영혼의 길
당장 죽을 수 있습니까?
실존/영혼은 몸과 마음 너머에 있다
영혼의 길 찾기
지성의 개발
쉬운 길은 아니다/한의학은 지성의 징검다리
감각의 개발
감각 훈련/기의 흐름을 감지한 것이 한의학의 출발/기 조절 훈련
명상
다양한 명상법/명상의 치유효과/이중맹검법?/명상은 영적 신통력을 얻는 도구가 아니다/명상의 원리와 방법
기도
축복
제5부 영혼의 건강
죽음과 영혼
영혼과 무의식적 소통/몸이 죽기 전에 영혼과 만나야/영혼을 인지하는 행동
영혼의 속성
비물질성/온전성/통시성/편재성 /순수성
영혼의 질병
영혼과의 단절/영혼의 치유에너지/우울과 자살/정신분열/신체적·심리적 장애/내적 치유에너지를 찾아야
영혼의 건강 찾기
느낌(feeling)/직감(gut feeling)과 직관(intution)들/태도(감사와 수용)/가장 행복한 사람은 물가에서 노는 아이들/재미도 깨달음이 필요하다/재미를 추구하라/버킷리스트를 작성하라/표정(미소)/명상을 통해 내적 자아와 접촉하라/죽음을 이해하고 극복하는 길
-에필로그
죽음에 대한 현명한 대비와 준비
건강한 죽음을 생각하다
-프롤로그
준비된 죽음
소풍갈 때도 준비물을 챙긴다/죽음을 현실로 실감하는 것/준비된 죽음/영혼의 건강
제1부 죽음을 공감하라
나이든 아들과 늙은 아버지의 소풍
김밥/까맣게 잊은 약속/아내와 역할 분담
굳은 땅에 물 고인다
소풍의 기억/출발합니다/굳은 땅에 물 고인다
아버지의 회한
동화경모공원/마지막 냉면/가족을 돌보지 않는 가장
하늘나라
아버지와 마지막 여행/임종/어머니의 마지막
진료실
한의학과 서양의학의 역할분담/바쁜 환자/VIP환자 신드롬/나는 환자와 친구가 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질병의 원인을 제거하라/근본적인 치료를 해야/재발 또 재발/얼마나 더 살 수 있을까요?/고통스러운 치료만이 답인가?
숙제
삶에 대한 집착/죽음을 어떻게 맞아야 하나/누구도 피할 수 없는 죽음
제2부 어떻게 죽을 것인가
어떻게 죽을 것인가
현대의학이 행복하게 죽을 권리를 박탈했다/자연의 이치를 거스르는 병원 분만/죽음도 출산처럼 자연스러워야/가장 좋은 죽음은/생명연장은 답이 아니다
의료적·법률적 문제
호스피스
사회적·가족적 문제
도덕적·종교적 문제
두려움
열반
죽음에 대한 자세/어디서 죽을 것인가
돌발적 죽음
트라우마
제3부 생명이란 무엇인가?
생명의 요소
생명은 유한하다/일반 생물과 구분되는 사람의 죽음/의학적 죽음/몸 이외의 생명의 요소
생명 에너지 - 기(氣)
기의 인지
몸에서 기의 작용
마음에서 기의 작용
영혼에서 기의 작용
마음과 영혼의 차이/영혼을 어떻게 인지하는가 /사후세계 혹은 임사체험/기의 모임-영혼의 정주-생명의 탄생/기의 단절-영혼의 회귀-죽음
제4부 영혼의 길
당장 죽을 수 있습니까?
실존/영혼은 몸과 마음 너머에 있다
영혼의 길 찾기
지성의 개발
쉬운 길은 아니다/한의학은 지성의 징검다리
감각의 개발
감각 훈련/기의 흐름을 감지한 것이 한의학의 출발/기 조절 훈련
명상
다양한 명상법/명상의 치유효과/이중맹검법?/명상은 영적 신통력을 얻는 도구가 아니다/명상의 원리와 방법
기도
축복
제5부 영혼의 건강
죽음과 영혼
영혼과 무의식적 소통/몸이 죽기 전에 영혼과 만나야/영혼을 인지하는 행동
영혼의 속성
비물질성/온전성/통시성/편재성 /순수성
영혼의 질병
영혼과의 단절/영혼의 치유에너지/우울과 자살/정신분열/신체적·심리적 장애/내적 치유에너지를 찾아야
영혼의 건강 찾기
느낌(feeling)/직감(gut feeling)과 직관(intution)들/태도(감사와 수용)/가장 행복한 사람은 물가에서 노는 아이들/재미도 깨달음이 필요하다/재미를 추구하라/버킷리스트를 작성하라/표정(미소)/명상을 통해 내적 자아와 접촉하라/죽음을 이해하고 극복하는 길
-에필로그
죽음에 대한 현명한 대비와 준비
저자
저자
김종운
저자 김종운은 1957년 생.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한의학박사. 대구한의과대학, 상지대 한의과대학 등에 출강했고, 방송, 잡지 등을 통해 건강 상담을 꾸준히 해왔다. 한방부인과학회, 한방내과학회, 진단생기능의학회, 한방통증제형학회 등에 참여했다. 원주시 한의사회 회장, 강원도 한의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 《사람 사정, 병 사정》《건강+행복코드》가 있다. 1983년 원주 경희한의원을 개업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이 책은 몸과 마음의 건강뿐만 아니라 죽음의 문제도 의학계에서 다뤄야한다는 의료인으로서의 문제의식과 부모 등 가족과 환자의 죽음을 목도하면서 인간답고 품위 있는 죽음이 과연 무엇인지에 대한 저자 개인의 문제의식으로 얻어진 결과물이다.
이 책은 몸과 마음의 건강뿐만 아니라 죽음의 문제도 의학계에서 다뤄야한다는 의료인으로서의 문제의식과 부모 등 가족과 환자의 죽음을 목도하면서 인간답고 품위 있는 죽음이 과연 무엇인지에 대한 저자 개인의 문제의식으로 얻어진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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