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만들었어(바람그림책 12)(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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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만들 수 있다고 했잖아. 아빠를 만들어 줘!
『엄마가 만들었어』는 아빠가 돌아가시고 엄마와 누나, 그리고 초등학교 3학년인 '나'의 재미와 감동이 가득한 일상을 그려낸 그림책입니다. 재봉틀로 무엇이든 만들 수 있다고 말하는 엄마가 나를 위해 만든 독특한 옷가지와 가방이 웃음을 자아냅니다. 더불어 아빠의 빈자리를 채워주기 위해 노력하는 엄마의 깊은 사랑이 감동을 불러 일으킵니다.
청바지를 입고 싶어하는 나에게 엄마는 검도복 바지 만드는 천으로 청바지를 만들어 주고, 땀을 많이 흘리는 나에게 와이셔츠 같은 반들반들한 천으로 체육복을 만들어 줍니다. 친구들에게 놀림과 창피를 당해 속상하기만 한 나. 어느 날, 아빠 참관수업 안내문을 받아온 나는 엄마에게 아빠를 만들어 달라고 떼를 쓰고 엄마는 재봉틀로 아빠는 만들 수 없다고 말하는데…….
『엄마가 만들었어』는 아빠가 돌아가시고 엄마와 누나, 그리고 초등학교 3학년인 '나'의 재미와 감동이 가득한 일상을 그려낸 그림책입니다. 재봉틀로 무엇이든 만들 수 있다고 말하는 엄마가 나를 위해 만든 독특한 옷가지와 가방이 웃음을 자아냅니다. 더불어 아빠의 빈자리를 채워주기 위해 노력하는 엄마의 깊은 사랑이 감동을 불러 일으킵니다.
청바지를 입고 싶어하는 나에게 엄마는 검도복 바지 만드는 천으로 청바지를 만들어 주고, 땀을 많이 흘리는 나에게 와이셔츠 같은 반들반들한 천으로 체육복을 만들어 줍니다. 친구들에게 놀림과 창피를 당해 속상하기만 한 나. 어느 날, 아빠 참관수업 안내문을 받아온 나는 엄마에게 아빠를 만들어 달라고 떼를 쓰고 엄마는 재봉틀로 아빠는 만들 수 없다고 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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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우리 엄마는 못 만드는 것이 없습니다.
나는, 엄마가 참 좋습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책 1위! 일본 그림책 전문 잡지 MOE 선정
≪내가 라면을 먹을 때≫의 하세가와 요시후미가 전하는 자전적 이야기.
▣ 책 내용
"뭐든지 만들 수 있다고 했잖아. 아빠를 만들어 줘."
아빠가 돌아가시고 엄마랑 누나랑 나, 우리는 잘 지내고 있다. 그런데 아빠 참관수업 안내문을 받아 온 날, 아빠 대신 오겠다는 엄마에게 나는 말해 버렸다.
"나도 다른 애들처럼 아빠가 좋아. 아빠가 왔으면 좋겠어. 뭐든지 만들 수 있다고 했잖아. 아빠를 만들어 줘."
왜 그랬을까? 그런 생각을 한 건 아닌데, 그렇게 말해 버렸다.
아빠 참관수업 날, 올 사람이 없다고 생각한 나는 뒤를 돌아보고 숨이 멎는 것 같았다. 엄마가 다른 아빠들 틈에서 남자 양복을 입고 서 있었다. 엄마는 내 뒤로 와서 양복을 가리키며 속삭였다. "엄마가 만들었어."
특별하고도 평범한, 세상 모든 가족들을 위로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빠가 병으로 돌아가시고 엄마와 두 아이, 이렇게 셋만 남은 가족. 세상은 이들을 편모 가정이라 부릅니다. 이 책은 그 엄마와 아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들을 구별 지어 부르는 이름만큼이나 특별한 사연이 아니냐고요? 네, 쉽게 볼 수 없는 별난 엄마가 나오는 특별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실은 아주 평범하기도 합니다. 서로를 향한 사랑을 버팀목으로, 힘겹지만 힘차게 하루 또 하루를 살아나가는 세상 모든 가족들, 바로 우리 모두의 이야기거든요.
이 책에서 오래도록 가슴에 남을 장면 셋을 소개합니다. 마치 우리의 삶과 그 속에 담긴 진실을 한 장면에 함축해 놓은 듯해 한참을 들여다보게 만드는 순간들입니다.
"엄마 재봉틀로 아빠는 만들 수 없어." - 아픔과 결핍을 똑바로 바라보는 용기
아이는 말합니다. "아빠가 돌아가시고 세 식구만 남았지만, 우리는 잘 지내고 있다."
정말 그럴까요? 엄마는 재봉틀로 무엇이든 다 만들 수 있다지만 아이를 위해 엄마가 만든 것들은 어딘가 어설퍼 놀림감이 되기 일쑤입니다. 아빠 참관수업 때문에 마음이 상한 아이는 엄마에게 아빠를 만들어 달라고 생떼를 씁니다. 하지만 그럴 수 없다는 건 아이가 더 잘 압니다. 엄마도 아프긴 마찬가지입니다. 세 가족이 아무 말 없이 둘러앉은 밥상, '밥에서 모래 맛'이 납니다.
겉보기엔 괜찮은 것 같지만, 어느 가족이나 부족하고 아픈 구석은 있게 마련입니다. 아빠의 부재로 힘겨워하는 이 가족처럼 나름의 아픔과 결핍을 안고 살아갑니다. 이 책은 그렇게 무겁고 아픈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줍니다. 똑바로 바라보라고 말합니다. 아무렇지 않은 척 덮어 둔다고 삶이 가져다준 상처가 사라지는 건 아니니까요.
"엄마 재봉틀로 아빠는 만들 수 없어." 슬픈 얼굴로 엄마가 하는 말은 어쩌면 '잘 지내고 있다'는 말보다 더 큰 용기가 필요한 고백일지도 모릅니다. 먼저 현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용기를 낸 다음에야 그 자리에서 꿋꿋이 설 수 있는 힘도 날 것 같습니다.
"엄마가 만들었어." - 만들고 또 만드는 사랑
아픔과 결핍이 두드러져 보이는 가족.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잘 지내고 있다."던 아이의 말이 다시 믿음직해 보이는 건, 바로 '엄마가 양복을 입고 서 있'는 모습 때문입니다.
어두운 색 양복을 입은 덩치 큰 아빠들 사이, 환한 색 줄무늬 양복을 입고 당당하게 서서 싱긋 웃는 엄마, 그 한 장면이면 충분합니다. 그 순간에 담겨진 엄마의 마음 덕분에 '우리는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밤새 재봉틀을 돌려 양복을 만들면서, 아빠들 틈에 서서 아들을 바라보면서 엄마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재봉틀로 아빠는 만들 수 없지만, 엄마는 그때 그 자리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습니다. 아이를 향한 사랑이 아니면 그 어떤 것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최선을 말입니다. 청바지를, 체육복을, 가방을, 그리고 양복을 보여주며 했던 말, "엄마가 만들었어."는 "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는 엄마의 마음이었습니다.
아들은 양복 입은 엄마를 본 순간을 어떻게 기억할까요? 숨이 멎을 만큼 당혹스럽던 그 순간이 실은 나에게 가장 큰 힘이었다는 것을, 그리고 나를 향한 엄마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깊었던가를 깨닫게 되려면 얼마나 시간이 흘러야 할까요? 어쩌면 이미 느끼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엄마가 만들어 준 것은 늘 이상하다고 하지만, '마지못해' 입는 옷, '어쩔 수 없이' 들고 가는 가방을 보면 엄마 마음을 헤아리는 것도 같습니다.
어느 가족에나 모자라고 아픈 부분이 있지만, 그 불안한 틈을 채우는 건 결국 사랑이겠지요. ≪엄마가 만들었어≫는 '사랑'이라는 말 한 마디 없지만, 책장마다 넘치는 사랑으로 가슴이 먹먹해지는 그림책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아이 - 서로를 다독이며 살아가게 하는 힘
다시 첫 장면을 봅니다. 꽉 다문 입으로 힘차게 페달을 밟는 아이. 페달 밟기를 멈추면 넘어지고 마는 자전거를 탄 것처럼 이 가족은 그렇게 살아갈 것입니다. 때론 힘에 부치고, 어려울 때도 있겠지만 한 발 한 발 쉬지 않고 내딛겠지요. 엄마는 언제나 아들을 위해 무언가를 부지런히 만들 테고, 아들 역시 엄마를 위해 뭔가를 만들 날도 오겠지요.
이 따뜻한 이야기는 세상 모든 가족을 감싸 안고 위로합니다. 세상 모든 엄마들은 언제나 그렇게 넘치는 사랑을 주고, 그 아들과 딸들은 깊은 사랑으로 힘을 얻습니다. 쉼 없이 자전거 페달을 밟아갈 힘을 말입니다.
나는, 엄마가 참 좋습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책 1위! 일본 그림책 전문 잡지 MOE 선정
≪내가 라면을 먹을 때≫의 하세가와 요시후미가 전하는 자전적 이야기.
▣ 책 내용
"뭐든지 만들 수 있다고 했잖아. 아빠를 만들어 줘."
아빠가 돌아가시고 엄마랑 누나랑 나, 우리는 잘 지내고 있다. 그런데 아빠 참관수업 안내문을 받아 온 날, 아빠 대신 오겠다는 엄마에게 나는 말해 버렸다.
"나도 다른 애들처럼 아빠가 좋아. 아빠가 왔으면 좋겠어. 뭐든지 만들 수 있다고 했잖아. 아빠를 만들어 줘."
왜 그랬을까? 그런 생각을 한 건 아닌데, 그렇게 말해 버렸다.
아빠 참관수업 날, 올 사람이 없다고 생각한 나는 뒤를 돌아보고 숨이 멎는 것 같았다. 엄마가 다른 아빠들 틈에서 남자 양복을 입고 서 있었다. 엄마는 내 뒤로 와서 양복을 가리키며 속삭였다. "엄마가 만들었어."
특별하고도 평범한, 세상 모든 가족들을 위로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빠가 병으로 돌아가시고 엄마와 두 아이, 이렇게 셋만 남은 가족. 세상은 이들을 편모 가정이라 부릅니다. 이 책은 그 엄마와 아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들을 구별 지어 부르는 이름만큼이나 특별한 사연이 아니냐고요? 네, 쉽게 볼 수 없는 별난 엄마가 나오는 특별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실은 아주 평범하기도 합니다. 서로를 향한 사랑을 버팀목으로, 힘겹지만 힘차게 하루 또 하루를 살아나가는 세상 모든 가족들, 바로 우리 모두의 이야기거든요.
이 책에서 오래도록 가슴에 남을 장면 셋을 소개합니다. 마치 우리의 삶과 그 속에 담긴 진실을 한 장면에 함축해 놓은 듯해 한참을 들여다보게 만드는 순간들입니다.
"엄마 재봉틀로 아빠는 만들 수 없어." - 아픔과 결핍을 똑바로 바라보는 용기
아이는 말합니다. "아빠가 돌아가시고 세 식구만 남았지만, 우리는 잘 지내고 있다."
정말 그럴까요? 엄마는 재봉틀로 무엇이든 다 만들 수 있다지만 아이를 위해 엄마가 만든 것들은 어딘가 어설퍼 놀림감이 되기 일쑤입니다. 아빠 참관수업 때문에 마음이 상한 아이는 엄마에게 아빠를 만들어 달라고 생떼를 씁니다. 하지만 그럴 수 없다는 건 아이가 더 잘 압니다. 엄마도 아프긴 마찬가지입니다. 세 가족이 아무 말 없이 둘러앉은 밥상, '밥에서 모래 맛'이 납니다.
겉보기엔 괜찮은 것 같지만, 어느 가족이나 부족하고 아픈 구석은 있게 마련입니다. 아빠의 부재로 힘겨워하는 이 가족처럼 나름의 아픔과 결핍을 안고 살아갑니다. 이 책은 그렇게 무겁고 아픈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줍니다. 똑바로 바라보라고 말합니다. 아무렇지 않은 척 덮어 둔다고 삶이 가져다준 상처가 사라지는 건 아니니까요.
"엄마 재봉틀로 아빠는 만들 수 없어." 슬픈 얼굴로 엄마가 하는 말은 어쩌면 '잘 지내고 있다'는 말보다 더 큰 용기가 필요한 고백일지도 모릅니다. 먼저 현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용기를 낸 다음에야 그 자리에서 꿋꿋이 설 수 있는 힘도 날 것 같습니다.
"엄마가 만들었어." - 만들고 또 만드는 사랑
아픔과 결핍이 두드러져 보이는 가족.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잘 지내고 있다."던 아이의 말이 다시 믿음직해 보이는 건, 바로 '엄마가 양복을 입고 서 있'는 모습 때문입니다.
어두운 색 양복을 입은 덩치 큰 아빠들 사이, 환한 색 줄무늬 양복을 입고 당당하게 서서 싱긋 웃는 엄마, 그 한 장면이면 충분합니다. 그 순간에 담겨진 엄마의 마음 덕분에 '우리는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밤새 재봉틀을 돌려 양복을 만들면서, 아빠들 틈에 서서 아들을 바라보면서 엄마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재봉틀로 아빠는 만들 수 없지만, 엄마는 그때 그 자리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습니다. 아이를 향한 사랑이 아니면 그 어떤 것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최선을 말입니다. 청바지를, 체육복을, 가방을, 그리고 양복을 보여주며 했던 말, "엄마가 만들었어."는 "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는 엄마의 마음이었습니다.
아들은 양복 입은 엄마를 본 순간을 어떻게 기억할까요? 숨이 멎을 만큼 당혹스럽던 그 순간이 실은 나에게 가장 큰 힘이었다는 것을, 그리고 나를 향한 엄마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깊었던가를 깨닫게 되려면 얼마나 시간이 흘러야 할까요? 어쩌면 이미 느끼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엄마가 만들어 준 것은 늘 이상하다고 하지만, '마지못해' 입는 옷, '어쩔 수 없이' 들고 가는 가방을 보면 엄마 마음을 헤아리는 것도 같습니다.
어느 가족에나 모자라고 아픈 부분이 있지만, 그 불안한 틈을 채우는 건 결국 사랑이겠지요. ≪엄마가 만들었어≫는 '사랑'이라는 말 한 마디 없지만, 책장마다 넘치는 사랑으로 가슴이 먹먹해지는 그림책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아이 - 서로를 다독이며 살아가게 하는 힘
다시 첫 장면을 봅니다. 꽉 다문 입으로 힘차게 페달을 밟는 아이. 페달 밟기를 멈추면 넘어지고 마는 자전거를 탄 것처럼 이 가족은 그렇게 살아갈 것입니다. 때론 힘에 부치고, 어려울 때도 있겠지만 한 발 한 발 쉬지 않고 내딛겠지요. 엄마는 언제나 아들을 위해 무언가를 부지런히 만들 테고, 아들 역시 엄마를 위해 뭔가를 만들 날도 오겠지요.
이 따뜻한 이야기는 세상 모든 가족을 감싸 안고 위로합니다. 세상 모든 엄마들은 언제나 그렇게 넘치는 사랑을 주고, 그 아들과 딸들은 깊은 사랑으로 힘을 얻습니다. 쉼 없이 자전거 페달을 밟아갈 힘을 말입니다.
목차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저자
저자
하세가와 요시후미
저자 하세가와 요시후미는 1961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지금은 어린이 책을 쓰고 그립니다. ≪배짱 할머니의 죽≫으로 제34회 고단샤 출판문화상 그림책 상, ≪내가 라면을 먹을 때≫로 제13회 일본그림책 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린 책으로 ≪안 돼 삼총사≫ ≪괜찮아요 괜찮아≫ 시리즈, ≪유치원에 가기 싫어≫≪아빠, 잘 있어요?≫ 등이 있습니다. 노래하는 것을 좋아해 어린이들에게 자작곡을 불러 주는 음악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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