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의 누
대한제국 융희2년(1908년) 오리지널 디자인 | 신소설
1906년 7월부터 10월까지 만세보에 연재된 이인직의 소설 [혈의 누]는 우리 문학 사상 최초의 신소설로 알려져 있다. 청일전쟁을 배경으로 미아가 된 소녀 옥련의 행적을 통해 시대상을 묘사하고 있는데 신문물과 신교육, 자유연애, 자주독립 등의 주제의식을 다루고 있지만 조선의 낙후된 현실을 무조건적으로 비판하고 일제의 대륙침략을 긍정적으로 묘사하고 있어 친일 성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혈의 누] 초판 발행은 대한제국 광무11년(1906년)으로 되어 있지만 현재 소재가 밝혀진 바 없으며 남아 있는 것은 융희2년(1908년) 광학서포에서 발행한 재판본 뿐이다. 본 도서는 재판본의 활자와 디자인을 재현하여 격동의 시대를 다시 느낄 수 있도록 하였고 표지 뒷면에 한일병탄조약서를 인쇄하여 책이 가진 의미를 되새길 수 있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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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최초의 신소설'로 배워야 했던 친일 소설 [혈의 누 : 피눈물]
1906년 7월부터 10월까지 만세보에 연재된 이인직의 소설 [혈의 누]는 우리 문학 사상 최초의 신소설로 알려져 있다. 청일전쟁을 배경으로 미아가 된 소녀 옥련의 행적을 통해 시대상을 묘사하고 있는데 신문물과 신교육, 자유연애, 자주독립 등의 주제의식을 다루고 있지만 조선의 낙후된 현실을 무조건적으로 비판하고 일제의 대륙침략을 긍정적으로 묘사하고 있어 친일 성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한일병탄을 이끈 이완용의 밀사로 일제와 내통한 이인직
이인직은 대한제국 융희4년(1910년) 한일병탄(한일합병)조약을 날조한 총리대신 이완용의 밀명을 받아 일제와 내통하여 매국의 대가를 조율한 인물이다. 이완용은 매국의 대가로 일제로부터 15만 엔(30억 원)의 은사금과 귀족 작위를 받았고 이인직 역시 상당한 돈과 지위를 받았지만 1916년 병사하였고 부귀영화를 그리 오래 누리지는 못했다. 조선총독부는 그의 장례비로 거액을 지급했다 하니 조선인으로 태어나 일본인으로 죽은 인물이다. 과거 이인직과 그의 작품에 대해 문학사적인 측면만 강조하고 역사적 측면은 소홀하다는 것이 다소 의아하여 초판본 시리즈로 출간하게 되었다.
대한제국 융희2년 재판본을 저본으로 한 복원본
[혈의 누] 초판 발행은 대한제국 광무11년(1906년)으로 되어 있지만 현재 소재가 밝혀진 바 없으며 남아 있는 것은 융희2년(1908년) 광학서포에서 발행한 재판본 뿐이다.
본 도서는 재판본의 활자와 디자인을 재현하여 격동의 시대를 다시 느낄 수 있도록 하였고 표지 뒷면에 한일병탄조약서를 인쇄하여 책이 가진 의미를 되새길 수 있게 하였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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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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