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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는 가라(한국대표 명시선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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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도록 우리의 가슴에 남는 명시를 만나다!
오랜 역사와 더불어 꽃피워온 얼ㆍ말ㆍ글의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된 「한국대표 명시선 100」 신동엽의 시집 『껍데기는 가라』. ‘껍데기는 가라’로 유명하자 4.19 시인으로 알려진 신동엽 시인의 대표시 45편을 모아 엮은 책이다. 6.25전쟁을 겪으며 외세와 이데올로기의 희생양이 된 조국의 현실에 가슴 아파 하고 이 땅의 진정한 주인인 민초들의 자유와 생존과 평화를 위해 노래해온 시인의 뜨거운 가슴을 만날 수 있다.
오랜 역사와 더불어 꽃피워온 얼ㆍ말ㆍ글의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된 「한국대표 명시선 100」 신동엽의 시집 『껍데기는 가라』. ‘껍데기는 가라’로 유명하자 4.19 시인으로 알려진 신동엽 시인의 대표시 45편을 모아 엮은 책이다. 6.25전쟁을 겪으며 외세와 이데올로기의 희생양이 된 조국의 현실에 가슴 아파 하고 이 땅의 진정한 주인인 민초들의 자유와 생존과 평화를 위해 노래해온 시인의 뜨거운 가슴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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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4.19시인 신동엽의 뜨거운 노래들
'껍데기는 가라'로 유명하자 4.19 시인으로 알려진 신동엽 시인의 대표시 45편이 한국대표명시선100의 하나로 묶여 나왔다.
6.25전쟁을 겪으며 외세와 이데올로기의 희생양이 된 조국의 현실에 가슴 아파 하고 이 땅의 진정한 주인인 민초들의 자유와 생존과 평화를 위해 노래해온 시인의 뜨거운 가슴을 만날 수 있다.
아니오
아니오
미워한 적 없어요,
산마루
투명한 햇빛 쏟아지는데
차마, 어둔 생각했을 리야.
아니오
괴로워한 적 없어요,
능선 위
바람 같은 음악 흘러가는데
뉘라, 색동 눈물 밖으로 쏟았을 리야.
아니오
사랑한 적 없어요,
세계의
지붕 혼자 바람 마시며
차마, 옷 입은 도시 계집 사랑했을 리야.
껍데기는 가라
껍데기는 가라.
사월도 알맹이만 남고
껍데기는 가라.
껍데기는 가라.
동학년東學年 곰나루의, 그 아우성만 살고
껍데기는 가라.
그리하여, 다시
껍데기는 가라.
이곳에선, 두 가슴과 그곳까지 내논
아사달 아사녀가
중립中立의 초례청 앞에 서서
부끄럼 빛내며
맞절할지니
껍데기는 가라.
한라에서 백두까지
향그러운 흙가슴만 남고
그, 모오든 쇠붙이는 가라.
'껍데기는 가라'로 유명하자 4.19 시인으로 알려진 신동엽 시인의 대표시 45편이 한국대표명시선100의 하나로 묶여 나왔다.
6.25전쟁을 겪으며 외세와 이데올로기의 희생양이 된 조국의 현실에 가슴 아파 하고 이 땅의 진정한 주인인 민초들의 자유와 생존과 평화를 위해 노래해온 시인의 뜨거운 가슴을 만날 수 있다.
아니오
아니오
미워한 적 없어요,
산마루
투명한 햇빛 쏟아지는데
차마, 어둔 생각했을 리야.
아니오
괴로워한 적 없어요,
능선 위
바람 같은 음악 흘러가는데
뉘라, 색동 눈물 밖으로 쏟았을 리야.
아니오
사랑한 적 없어요,
세계의
지붕 혼자 바람 마시며
차마, 옷 입은 도시 계집 사랑했을 리야.
껍데기는 가라
껍데기는 가라.
사월도 알맹이만 남고
껍데기는 가라.
껍데기는 가라.
동학년東學年 곰나루의, 그 아우성만 살고
껍데기는 가라.
그리하여, 다시
껍데기는 가라.
이곳에선, 두 가슴과 그곳까지 내논
아사달 아사녀가
중립中立의 초례청 앞에 서서
부끄럼 빛내며
맞절할지니
껍데기는 가라.
한라에서 백두까지
향그러운 흙가슴만 남고
그, 모오든 쇠붙이는 가라.
목차
목차
1
서시
진달래 산천
아니오
.
.
.
2
주린 땅의 지도원리
종로5가
너는 모르리라
.
.
.
3
아사녀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조국
.
.
.
4
너에게
하일연서
주막집에서
.
.
.
5
벌로 나가자
까닭없는 허망
시골밤의 서정
.
.
.
서시
진달래 산천
아니오
.
.
.
2
주린 땅의 지도원리
종로5가
너는 모르리라
.
.
.
3
아사녀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조국
.
.
.
4
너에게
하일연서
주막집에서
.
.
.
5
벌로 나가자
까닭없는 허망
시골밤의 서정
.
.
.
저자
저자
신동엽
저자 신동엽은 1930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단국대학교 사학과와 건국대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하였다. 1957년 농촌경제학자 인정식 선생의 외동딸 인병선과 결혼하였다. 195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시 「이야기 하는 쟁기꾼의 대지」가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1963년 장편서사시 「금강」을 발표했고 1966년 단막시극 「그 입술에 파인 그늘」이 국립극장에서 공연되었다. 1969년 40세의 나이로 서울 동선동 자택에서 별세하였다. 1982년 '신동엽 문학기금'(현 신동엽문학상)이 제정되었고 2013년 '신동엽문학관'(부여)이 개관되었다. 2003년 은관문화훈장이 추서되었다. 시집 『아사녀』 『신동엽전집』, 시선집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신동엽 시전집』이 있다. 미발표작을 모은 시집 『꽃같이 그대 쓰러진』이 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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