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기도(한국대표 명시선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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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도록 우리의 가슴에 남는 명시를 만나다!
오랜 역사와 더불어 꽃피워온 얼ㆍ말ㆍ글의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된 「한국대표 명시선 100」 김현승의 시집 『가을의 기도』. 절대 고독의 시인 김현승 시인의 대표시 50편을 담은 책다. 가을의 기도 , 플라타너스, 눈물 등 깨끗하고 정갈한 시어들로 감성의 찌끼기를 남기지 않는 걸로 유명한 그의 시는 우리를 기도의 제단으로 또는 고독의 세계로 안내한다. 외롭기는 하지만 어두운 곳은 아닌, 시심의 높은 세계로 초대하고 있다.
오랜 역사와 더불어 꽃피워온 얼ㆍ말ㆍ글의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된 「한국대표 명시선 100」 김현승의 시집 『가을의 기도』. 절대 고독의 시인 김현승 시인의 대표시 50편을 담은 책다. 가을의 기도 , 플라타너스, 눈물 등 깨끗하고 정갈한 시어들로 감성의 찌끼기를 남기지 않는 걸로 유명한 그의 시는 우리를 기도의 제단으로 또는 고독의 세계로 안내한다. 외롭기는 하지만 어두운 곳은 아닌, 시심의 높은 세계로 초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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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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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제단으로, 고독의 세계로 안내하는 시
절대 고독의 시인 김현승 시인의 대표시 50편이 한국대표명시선100의 하나로 묶여 나왔다.
가을의 기도 , 플라타너스, 눈물 등 깨끗하고 정갈한 시어들로 감성의 찌끼기를 남기지 않는 걸로 유명한 그의 시는 우리를 기도의 제단으로 또는 고독의 세계로 안내한다. 그곳은 외롭기는 하지만 어두운 곳은 아니다. 그의 시는 우리를 시심의 높은 세계로 초대하고 있다 .
시인의 말
고독 속에서 나의 참된 본질을 알게 되고, 나를 거쳐 인간일반을 알게 되고,
그럼으로써 나의 대 사회적인 임무까지도 깨달아 알게 되므로.
아버지의 마음
바쁜 사람들도
굳센 사람들도
바람과 같던 사람들도
집에 돌아오면 아버지가 된다.
어린 것들을 위하여
난로에 불을 피우고
그네에 작은 못을 박는 아버지가 된다.
저녁바람에 문을 닫고
낙엽을 줍는 아버지가 된다.
바깥은 요란해도
아버지는 어린것들에게는 울타리가 된다.
양심을 지키라고 낮은 음성으로 가르친다.
아버지의 눈에는 눈물이 보이지 않으나,
아버지가 마시는 술에는 항상 눈물이 절반이다.
아버지는 가장 외로운 사람들이다.
가장 화려한 사람들은
그 화려함으로 외로움을 배우게 된다.
독신자
나는 죽어서도
무덤 밖에 있을 것이다.
누구의 품안에도 고이지 않은
나는 지금도 알뜰한 제 몸 하나 없다.
나의 그림자마저
내게서 기르자
그리하여 뉘우쳐 머리 숙인 한 그루 나무같이
나의 문 밖에 세워 두자.
제단은 쌓지 말자
무형한 것들은 나에게는 자유롭고 더욱 선연한 것……
크리스마스와
새해가 오면,
나의 친구는 먼 하늘의 물 머금은 별들……
이단을 향하여 기류 밖에 흐르는 보석을 번지우고,
첫눈이 내리면
순결한 살엔 듯
나의 볼을 부비자!
절대 고독의 시인 김현승 시인의 대표시 50편이 한국대표명시선100의 하나로 묶여 나왔다.
가을의 기도 , 플라타너스, 눈물 등 깨끗하고 정갈한 시어들로 감성의 찌끼기를 남기지 않는 걸로 유명한 그의 시는 우리를 기도의 제단으로 또는 고독의 세계로 안내한다. 그곳은 외롭기는 하지만 어두운 곳은 아니다. 그의 시는 우리를 시심의 높은 세계로 초대하고 있다 .
시인의 말
고독 속에서 나의 참된 본질을 알게 되고, 나를 거쳐 인간일반을 알게 되고,
그럼으로써 나의 대 사회적인 임무까지도 깨달아 알게 되므로.
아버지의 마음
바쁜 사람들도
굳센 사람들도
바람과 같던 사람들도
집에 돌아오면 아버지가 된다.
어린 것들을 위하여
난로에 불을 피우고
그네에 작은 못을 박는 아버지가 된다.
저녁바람에 문을 닫고
낙엽을 줍는 아버지가 된다.
바깥은 요란해도
아버지는 어린것들에게는 울타리가 된다.
양심을 지키라고 낮은 음성으로 가르친다.
아버지의 눈에는 눈물이 보이지 않으나,
아버지가 마시는 술에는 항상 눈물이 절반이다.
아버지는 가장 외로운 사람들이다.
가장 화려한 사람들은
그 화려함으로 외로움을 배우게 된다.
독신자
나는 죽어서도
무덤 밖에 있을 것이다.
누구의 품안에도 고이지 않은
나는 지금도 알뜰한 제 몸 하나 없다.
나의 그림자마저
내게서 기르자
그리하여 뉘우쳐 머리 숙인 한 그루 나무같이
나의 문 밖에 세워 두자.
제단은 쌓지 말자
무형한 것들은 나에게는 자유롭고 더욱 선연한 것……
크리스마스와
새해가 오면,
나의 친구는 먼 하늘의 물 머금은 별들……
이단을 향하여 기류 밖에 흐르는 보석을 번지우고,
첫눈이 내리면
순결한 살엔 듯
나의 볼을 부비자!
목차
목차
1
가을의 기도
플라타너스
견고한 고독
.
.
.
2
산까마귀 울음소리
고백의 시
가을의 시
.
.
.
3
무등차
우리는 일어섰다
절대고독
.
.
.
4
어리석은 갈대
평범한 하루
이 어둠이 내게 와서
.
.
.
5
무기의 의미1
희망
샘물
.
.
.
가을의 기도
플라타너스
견고한 고독
.
.
.
2
산까마귀 울음소리
고백의 시
가을의 시
.
.
.
3
무등차
우리는 일어섰다
절대고독
.
.
.
4
어리석은 갈대
평범한 하루
이 어둠이 내게 와서
.
.
.
5
무기의 의미1
희망
샘물
.
.
.
저자
저자
김현승
저자 김현승은 1913년 평양에서 태어났다. 아호는 다형茶兄. 평양 숭실전문학교 문과에 입학해 3년 과정을 수료했다. 1934년 「쓸쓸한 저녁이 올 때 당신들은」 「어린 새벽은 우리를 찾아온다 합니다」가 양주동의 추천으로 '동아일보'에 발표되며 등단하였다. 조선대학교 문리과대 교수, 숭실대학교 문리대 학장을 역임하였다. 서울시문화상을 수상하였다. 시집 『김현승시초詩抄』 『옹호자의 노래』 『견고한 고독』 『절대 고독』 『마지막 지상에서』 『김현승전집』 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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