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계집 6
박진환 시집 『풍계집』 제6권. 의미의 전환이나 이동을 자유로이 하는 순발력으로서의 위트의 미학을 담아낸 풍시조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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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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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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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패거리
영수란 말도 있거든
패거리 싸움
중병을 앓고 있어서
소란까지
즐기는 고고자허
날 새는건 아닌지
어른이 없어서 그래
앙숙이어서
'기억 안 난다'지
불량식성보단 낫지
임시직과 같은 거여서
영양실조 못면하고
안들었으면
해법이 틀린 것을
북녘만의일 아닌 것 같아서
정치 술수에 속임수
퇴색하다니
금메달감이었거든
찬밥 신세여서
창조정친 걸
일세
심상찮다
꼬레아
철조망 밖이거든
시장기라니
실정한 놈 짓이거든
그걸 배웠겠구먼
눈금이 뚜렷할까
천지차이
전열로도 못 녹이거든
떨어진지 오래거든
알기나 하겠나
일확천금일지,솔구이발일지?
읨문부로 찍혀서
필수과목
정치전쟁
양귀가 먹었는데
보수,급진 쌍칼 들거든
비추같네도 쓰고
죽을 맛이니
모르신다고요?
나눠먹기가 아니어서
미쳤군
법이 안 먹혀서
경기 못 면할 판
참 고상하지 않은가
꼬리.꼬레.꼬리아
식상 못 면하지
남만도 못해서
불통 못 면한다는 점
뉴스도 그리 읊는구나
열외나 안 될지
알짜 얌체지
스노든 선생
그런 뜻이 아니던데
매운 맛 보여줘야 하는데
헌데 그게..
불씨 꺼진지 오래여서
현대인 맞소?
금 금어 빼앗을 판
불가여서
뒤통수 갈겨치고
달걀봉사 돼서
초가삼간이 아니거든
종은 누구를 위해 울리나
매독 걸린 주제에
틈바구니에 끼어 찌그러지다니
새맛에나 기대를
지레 죽을 수도
딱 맞아떨어지거든
용쓰는 꼴이라는
수준도 못돼서
샴페인이라도 안 떠뜨릴지
그건 양반이지
양반이지
꼬레아엿지
시커멍이어서
탓할 것도 없지
더 안 나겠소
이전의 말이지
교육이 부족했나
새겨봄이 어떨지
그게 개그지
씨름꾼뿐이어서
못 도려내서
이제부터거든
실현도가 문제여서
목소리 높이니
경제사전엔 없거든
이를 말해줌이거니
울지 않고 웃겠는가
불통일관
금 긋고 사는 세상이여
추리한 거지
초학 못 면할 판인데
맘 돌려
째려보고 있어서
행복 절로 오는데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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