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계집 9(조선문학시인선 378)
박진환 제60 시집
박진환 시집 『풍계집』 제9권. 언어의 수작이나 언술을 즐기는 pun의 미학을 담아낸 풍시조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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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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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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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를까
정치 정상화 됐으면
정상이던가
무쇠통 가슴들이어서
안책사거든
열외 못면해서
셋 다인 걸
천근 무게여서
무용지물 됐거든
국궁국궁
뿐이던가
무료 좀 사가줘
배금 아니던가
백목이 돼버렸으니
발목 잡힐지 모르는데
들어있거든
비꼬던데
재채기
설산
힘겹게 넘어야 하니
못 취하니
처먹고
그게 있을지
어떻게든 달랠지
날 것 같아서
뭐하데
못고쳐
벌금형 계산
비리비리해서
연일 끼어 있는데
뒤나 안 될지
편하지
모르다니
권총 들려 있거든
한심한 작태
못 면하거든
한표
살인 못지 않아서
냉기류여서
뜻인 것을
핵 터뜨려서
정치도 그래
고독 못 면했을게 아닌가
담 쌓고 사는 세상
염병할 세상
매독에 걸리지나 않았는지
가시오
안중근 의사
안중근 의사 기념관
말해주거든
병신들
현기증 일어서
부창부수인가?악연인가?
핏대
또 얼굴
왜 떨어져나가지 않는 걸까
그 아니 행복한 삶인가
심장 찍혀서
남산 될 수도 있어서
등기신세 못 면하지
손 대고도 못 막는 코피
귀 아닌 뿔을 달아서
읽기에 따라 달라서
아니어서
불자표여서
그와 같거니
기상통본기여
말로만은 안된다는 사실
돼서
이를 어쪄
없을 것 같네
빨래장인이다
두 의문부
고민
앓것네
못 돌려서
한국교육
눈금 달리해서
파괴력이 커서
핵보유국 일본
효력이 커서
파렴치한 입
문제아거든
AI 도장 찍지
싶어서
근황
사실
맞고 거듭나야
난비 접었는가?
겁풍도 되거든
안풍이어서
철수할 것인지
어머니
영원히 남거든
자부월족
동전의 양면 같은 것을
이러하다
근성이 있거든
세상이어서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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