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영수(예술과 심리 동화 시리즈 12)(양장본 HardCover)
[반영수(反映數/ 反映水)]라는 이 동화를 통해 너와 나, 그리고 우리가 진정 건강하고 아름답게 살아가기 위한 타자관계 및 소통능력, 그리고 공감과정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자 한다.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그 나온 수를 서로 다시 더하면 늘 9에 더해진 원래 수가 나온다!!
자기 자신을 버리고 상대를 온전히 반영해주는 反映數의 법칙!!
* 반영수의 법칙
숫자 9에 0을 제외한 자연수를 더하여 두 자리 수를 만든 후, 두 자리 수의 앞 뒤 숫자를 서로 더하면 9에 더했던 '원래 값'이 나온다. 예를 들어, 9에 '어떤 수'를 더하여 NH라는 두 자리 숫자가 나왔을 때, N+H='어떤 수 원래 값' 이 된다. 즉 숫자 9는 항상 자기 자신을 버리고, 상대를 온전히 반영해주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와 달리 숫자 9에 1을 제외한 자연수를 곱하여 나온 두 자리 수를 서로 더하면 항상 9가 나온다. 위의 '반영수의 법칙'과 달리 숫자 9에 다른 수를 곱하면 아무리 큰 수를 곱해도 그 결과는 원래 숫자인 9자기 자신을 반영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반영수의 법칙 속에 이 동화는 너와 나, 그리고 우리라는 사회구성원들 간의 이상적인 타자관계 및 소통의 법칙에 대해 생각해보고 싶었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자기중심적으로 살아갑니다. 타자와 대화를 해도 상대는 나를 비춰주는 거울로서 존재하기만 바랄 뿐, 정작 나는 타자의 마음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습니다. 우리가 현재 맺고 있는 타자관계는 상대에 대한 나의 요구와 나의 계산만이 존재할 뿐, 나에게 '너'는 진정 존재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소통 불능의 시대에 우리는 살아가고 있고, 그곳에서 인간은 저마다 고립되고 고단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비춰 주고, 반영해 주는 물방울처럼 그 어떤 판단이나 해석, 가치 평가 없이 나는 너를 있는 그대로 비춰 주는 거울 같은 존재로 존재할 수는 없는 것일까요. 바로 그러한 지점에서 너와 나, 그리고 우리는 서로 별개가 아닌, 하나로 연결된 이상적인 공동체로 존재할 수 있게 되는 건 아닐까요. 이러한 물음 속에 <반영수(反映數/ 反映水)>라는 이 동화를 통해 너와 나, 그리고 우리가 진정 건강하고 아름답게 살아가기 위한 타자관계 및 소통능력, 그리고 공감과정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싶었습니다.
『反映數/反映水 반영수』 시놉시스
산기슭 바위틈에서 퐁퐁퐁 샘솟는 물방울, 땅 속 깊은 곳을 흐르다 처음 세상 밖으로 얼굴을 내밉니다. 세상은 참 신기하기만 합니다.
숫자의 비밀을 듣게 해 준 동그란 눈의 아이, 나무를 그리던 붓을 든 화가, 벗의 울음을 보듬어주던 친구…….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사연들을 들으며 아홉 개의 물방울은 깨닫습니다. 진정한 친구란 서로가 서로를 안아주고 토닥여주는 관계이구나 하고 말입니다.
시간이 흘러 동해안까지 오게 된 아홉 개의 물방울. 물방울들은 이미 예전의 물방울들이 아닙니다. 여러 개의 강을 지나 큰 바다에 이르러 숫자 100에 가까워진 지금, 하루가 돌고 돌아 한 달이 되고 일 년이 되고, 그리고 구름, 빗방울, 물로 이어지는 자연의 순환과정 속에서 아홉 개의 물방울은 꿈을 꿉니다. 영원히 친구들과 온전히 하나 되기를…….
『反映數/反映水 반영수』 추천 글
그림책 <반영수>는 존재의 활동 범위가 극히 제한된 물방울 하나하나가 다른 물체들과 서서히 어울림으로써, 마침내 큰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비유를 통해 개별적 존재의 작은 활동범위가 마침내 무한한 세계 안으로 들어가는 존재의 진리를 잘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숫자 9속에 담긴 단순한 수의 공식을 통해 인간을 비롯한 삼라만상이 각자 개별적이면서도 마침내 전체와 하나 되어 가거나, 본래부터 하나인 것을 깨닫도록 하는 신성한 그림을 잘 그려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깨침은 어린이든 어른이든 우리 모두의 영적 여정이자 그 여정의 목적지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교수 · 종교연구소 소장 서명원(Bernard Sen?al) SJ-
그림책 <반영수>는 물의 여러 속성을 이용하여 삶의 이치를 잔잔하게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물은 다른 사물을 어루만지고 포용하며, 수면에 대상을 비추어 반영해주고, 함께 어우러져 화합을 이루기도 합니다. 그런가 하면 물방울에서 구름, 빗방울, 물로 이어지는 자연의 순환과정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 책을 읽고 보는 많은 친구들도 아홉 개의 물방울처럼 세상을 포용하고, 상대방을 부드럽게 감싸며, 서로 비추고 반영해주면서 세상에 행복을 주는 존재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교수 이민용-
작가의 한 마디
송상영
"물빛처럼, 친구의 모습을 비춰 주는 거울처럼,
이 세상 어디에 가든 누구라도 아름답고 깨끗하게 비춰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윤세열
"우리가 反映水처럼 '나'를 고집하는 것이 아닌 '타자'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비추며, 나아가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다면 현대인들의 이 모든 스트레스와 소통 불능의 관계는 더 이상 우리에게 필요치 않은 단어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목차
목차
저자
저자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