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마타
짧은 하루가 남긴 긴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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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템포 느린 걸음으로 ‘나’를 되돌아보라!
짧은 하루가 남긴 긴 여운 『페르마타』. ‘페르마타’는 음악용어로, 본래의 박자보다 두세 배 늘여서 연주하라는 기호이다. 아틸리아어로 ‘쉬다’라는 의미가 있으며, 저자의 집필 의도가 가장 잘 드러난 단어이기도 하다. 이 책은 10여 년간 광고음악감독으로 활동하면서 약 천여 편의 감고음악을 만들었던 박현준의 감성적인 여행을 담은 사진 에세이다. 낭만과 여유가 느껴지는 곳곳의 장소에서 박현준이 느꼈던 찰나의 시간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음악을 넘어 글과 그림에서도 메마른 감성을 깨우는 힘이 느껴진다.
짧은 하루가 남긴 긴 여운 『페르마타』. ‘페르마타’는 음악용어로, 본래의 박자보다 두세 배 늘여서 연주하라는 기호이다. 아틸리아어로 ‘쉬다’라는 의미가 있으며, 저자의 집필 의도가 가장 잘 드러난 단어이기도 하다. 이 책은 10여 년간 광고음악감독으로 활동하면서 약 천여 편의 감고음악을 만들었던 박현준의 감성적인 여행을 담은 사진 에세이다. 낭만과 여유가 느껴지는 곳곳의 장소에서 박현준이 느꼈던 찰나의 시간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음악을 넘어 글과 그림에서도 메마른 감성을 깨우는 힘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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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 책 소개
나는 너무 지쳐 있었다.
하루에도 몇 십 통 씩 울려대는 전화, 시간에 쫓겨 정신없이 돌아가는 반복되는 일상, 사람들과의 복잡한 관계 속에서 빠져 나와 쉴 곳이 필요했다. 혼자 떠나는 여행이 낯설었지만 긴장감은 잠깐이었다. 여행을 떠나고 나서야 내 모습이 제대로 보이기 시작했다. 무언가를 이뤄야 하고 누군가를 만족시켜야 한다는 강박감, 같이 있어도 온전히 나를 보여주지 못하는 폐쇄성, 혼자 있어도 무장해제 되지 못하는 불안감이 전부 나의 모습이었다.
우연히 들르게 된 릴(Lille).
이곳에서 나는
특별하게 가야 할 목적지도
만날 사람도
해야 할 일도 없었다.
가만히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바라보았다.
눈을 감고 주변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까페 테라스에서 나오는 나지막한 재즈 선율,
아이들의 웃음소리 그리고 느린 바람까지
결코 외롭지 않았던 나 혼자만의 시간.
* fe.r.ma.ta _ 페르마타는 음악용어로, 본래의 박자보다 두세 배 늘여서 연주하라는 기호다.
이탈리아어로 '쉬다'라는 의미가 있으며, 필자의 집필 의도가 가장 잘 드러난 단어이다.
◆ 출판사 리뷰
혼자 떠난 첫 여행길이 외롭고도 즐거웠던 행복한 이방인
바쁘게 살아야만 좋은 줄 알았던, 다른 친구들처럼 회사 일에 매여 아무것도 살피지 못하는 일상이 정상이라고 생각했던 한 청춘. 결심은 어려웠지만 발걸음을 떼기는 쉬웠다. 그렇게 훌쩍 떠난 여행길에서 그는 또 다른 자신을 만났다.
늘 계획표를 좇아 살다가 우연히 기차를 놓치기도 하고, 지도에 없던 곳에 내리기도 했다. 그것은 불안함이었지만, 낯선 여유였고, 새로운 여백이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었지만, 어떤 것도 가능했던 시간들. 계획표가 아닌 우연을 따라 살아도 마음이 풍요로울 수 있고, 기쁠 수 있고, 감사가 넘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움과 외로움 사이, 음악이 있었다.
외로운 혼자만의 여행길에 음악은 더할 나위 없는 친구가 되어주었다. 참견 없이, 게으름 없이, 혼자만의 속도를 내지 않고 음악은 그가 원하는 대로 곁에 머물러 주었다. 하루 종일 타인과 말을 섞지 않는 날들이 더 많았지만, 그는 자신과는 끊임없이 수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숨 가쁘던' 나의 지난날에 대해서 말이다. 마음 속, 미안한 미련들을 향해 이제 그만 홀가분한 인사를 건네라고 말이다.
한 템포 느린 걸음으로 지나온 '나'를 되돌아보라
그의 글에는 편안함이 있고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움이 있다. 성급하게 자신의 여행을 강요하지 않는다. 그러나 무심한 듯, 집요하게 더 이상 그런 속도로 인생을 살지 말라고 부추긴다. 그런데 글 이상의 의미를 던져주는 그의 또 다른 언어가 있다. 바로 그의 사진이다. 사진과 음악, 그는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통로가 다른 이보다 더 많은 셈이다. 누군가는 스쳐갈 수 있었던 장면 하나 하나가 그의 손끝을 통해 긴 여운으로 남았다. 유럽이라는 거리적 무게감에 비해 짧은 일정의 여행이었지만, 그는 알차고 여유로운 날들을 보내고 온 것이 분명하다. 그가 남기는 긴 여운, fe.r.ma.ta가 이렇게 우리와 마주하게 됐으니 말이다.
나는 너무 지쳐 있었다.
하루에도 몇 십 통 씩 울려대는 전화, 시간에 쫓겨 정신없이 돌아가는 반복되는 일상, 사람들과의 복잡한 관계 속에서 빠져 나와 쉴 곳이 필요했다. 혼자 떠나는 여행이 낯설었지만 긴장감은 잠깐이었다. 여행을 떠나고 나서야 내 모습이 제대로 보이기 시작했다. 무언가를 이뤄야 하고 누군가를 만족시켜야 한다는 강박감, 같이 있어도 온전히 나를 보여주지 못하는 폐쇄성, 혼자 있어도 무장해제 되지 못하는 불안감이 전부 나의 모습이었다.
우연히 들르게 된 릴(Lille).
이곳에서 나는
특별하게 가야 할 목적지도
만날 사람도
해야 할 일도 없었다.
가만히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바라보았다.
눈을 감고 주변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까페 테라스에서 나오는 나지막한 재즈 선율,
아이들의 웃음소리 그리고 느린 바람까지
결코 외롭지 않았던 나 혼자만의 시간.
* fe.r.ma.ta _ 페르마타는 음악용어로, 본래의 박자보다 두세 배 늘여서 연주하라는 기호다.
이탈리아어로 '쉬다'라는 의미가 있으며, 필자의 집필 의도가 가장 잘 드러난 단어이다.
◆ 출판사 리뷰
혼자 떠난 첫 여행길이 외롭고도 즐거웠던 행복한 이방인
바쁘게 살아야만 좋은 줄 알았던, 다른 친구들처럼 회사 일에 매여 아무것도 살피지 못하는 일상이 정상이라고 생각했던 한 청춘. 결심은 어려웠지만 발걸음을 떼기는 쉬웠다. 그렇게 훌쩍 떠난 여행길에서 그는 또 다른 자신을 만났다.
늘 계획표를 좇아 살다가 우연히 기차를 놓치기도 하고, 지도에 없던 곳에 내리기도 했다. 그것은 불안함이었지만, 낯선 여유였고, 새로운 여백이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었지만, 어떤 것도 가능했던 시간들. 계획표가 아닌 우연을 따라 살아도 마음이 풍요로울 수 있고, 기쁠 수 있고, 감사가 넘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움과 외로움 사이, 음악이 있었다.
외로운 혼자만의 여행길에 음악은 더할 나위 없는 친구가 되어주었다. 참견 없이, 게으름 없이, 혼자만의 속도를 내지 않고 음악은 그가 원하는 대로 곁에 머물러 주었다. 하루 종일 타인과 말을 섞지 않는 날들이 더 많았지만, 그는 자신과는 끊임없이 수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숨 가쁘던' 나의 지난날에 대해서 말이다. 마음 속, 미안한 미련들을 향해 이제 그만 홀가분한 인사를 건네라고 말이다.
한 템포 느린 걸음으로 지나온 '나'를 되돌아보라
그의 글에는 편안함이 있고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움이 있다. 성급하게 자신의 여행을 강요하지 않는다. 그러나 무심한 듯, 집요하게 더 이상 그런 속도로 인생을 살지 말라고 부추긴다. 그런데 글 이상의 의미를 던져주는 그의 또 다른 언어가 있다. 바로 그의 사진이다. 사진과 음악, 그는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통로가 다른 이보다 더 많은 셈이다. 누군가는 스쳐갈 수 있었던 장면 하나 하나가 그의 손끝을 통해 긴 여운으로 남았다. 유럽이라는 거리적 무게감에 비해 짧은 일정의 여행이었지만, 그는 알차고 여유로운 날들을 보내고 온 것이 분명하다. 그가 남기는 긴 여운, fe.r.ma.ta가 이렇게 우리와 마주하게 됐으니 말이다.
목차
목차
Prelude 여행의 시작
소풍 전날의 설렘처럼
poco a poco London
Don't Look Back in Anger
old street의 아침
Tatemodern의 연인
감.각.적
st.james park
up & down
여행에선 게을러질 필요가 있다
girl ≠ lady
Pink
빌리 엘리어트보다 빛나던…
행복한 이방인
intermezzo Bruxelles
편안한 마음
마음을 녹여 준 와플 한 조각
street artist 1
헤어지기 싫어요
impromptu Lille
때로는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는 것도 나쁘진 않아
나는 무엇을 생각했을까?
혼자 있는 시간
내 마음에 들어오지 마세요
off
사라진 시간 속의 우리
minuet Nantes
아이처럼(LUNA & GINA)
boulanger
어느 특별한 일요일 아침
pornic 해변에서의 낮잠
천공의 성(城) Mont St. Michel
아버지
Au revoir
Travel List
같이 걸을래요?
pavane Paris
두근두근
잘 지내나요?
Aux Champs-?lys?es
different culture
파리의 연인
L'Amant
walls of time
여행=연애
before sunrise?
안녕 에펠탑!
아름다운 추억은 죽지 않는다
세느강에 띄운 편지
promenade Bern, Spiez, Interlaken
반짝 반짝 빛나는
마음이 부유한 사람
내 마음속 깊은 곳의 상자
집으로 가는 달팽이
가장 행복한 길
사당동에서 온 message
BLUE transparency
그립다
白夜行
앞만 보지 마세요
서로 같다는 것
하늘을 날다
얘기하지 말지 그랬어요
혼자만의 저녁식사
낯선 여유
octurne Z?rich - Luzern
nocturne(夜想曲)
only one 의 특별함
변해가네
allemande M?nchen
바다를 닮은 호수
Habanera, Cavatina
Prost!!!
일기장 속의 나
고마워 Ben!!!
ma vlast Praha
오후의 자전거 1
삶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Cream & Dream
나의 조국과 신세계 교향곡
Blues Man
소지섭, 그리고 Always in a Heart
melisma Venezia
베네치아에서 길을 잃다
혼자 걷는 길
일상과 일탈, 그 한 글자의 차이
어둠을 밝히는 빛
시간은 흐른다
serenade Firenze
쥰세이와 아오이는 그곳에 없지만…
우연 이상의 선물
오후의 자전거 2
앞집의 고양이
don't
화려하진 않지만, 은은하게
피렌체의 보랏빛 하늘
걷다가 문득
capriccio Pompeii, Positano, Sorrento
Quality of Life
가족
쉽게 얘기하지만 어려운 일
길
언덕위의 집
인간은 모두 아름답고, 다르게 태어난다
cantata Rome
베네치아 광장에 누워
아날로그의 감성
family
노란 대문
다르다는 건 틀린 게 아니야
눈으로 바라보자
street artist 2
행복
집으로 돌아오는 길
coda 여행을 마치며
깨달음? 그런 건 없어
진정한 여행
소풍 전날의 설렘처럼
poco a poco London
Don't Look Back in Anger
old street의 아침
Tatemodern의 연인
감.각.적
st.james park
up & down
여행에선 게을러질 필요가 있다
girl ≠ lady
Pink
빌리 엘리어트보다 빛나던…
행복한 이방인
intermezzo Bruxelles
편안한 마음
마음을 녹여 준 와플 한 조각
street artist 1
헤어지기 싫어요
impromptu Lille
때로는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는 것도 나쁘진 않아
나는 무엇을 생각했을까?
혼자 있는 시간
내 마음에 들어오지 마세요
off
사라진 시간 속의 우리
minuet Nantes
아이처럼(LUNA & GINA)
boulanger
어느 특별한 일요일 아침
pornic 해변에서의 낮잠
천공의 성(城) Mont St. Michel
아버지
Au revoir
Travel List
같이 걸을래요?
pavane Paris
두근두근
잘 지내나요?
Aux Champs-?lys?es
different culture
파리의 연인
L'Amant
walls of time
여행=연애
before sunrise?
안녕 에펠탑!
아름다운 추억은 죽지 않는다
세느강에 띄운 편지
promenade Bern, Spiez, Interlaken
반짝 반짝 빛나는
마음이 부유한 사람
내 마음속 깊은 곳의 상자
집으로 가는 달팽이
가장 행복한 길
사당동에서 온 message
BLUE transparency
그립다
白夜行
앞만 보지 마세요
서로 같다는 것
하늘을 날다
얘기하지 말지 그랬어요
혼자만의 저녁식사
낯선 여유
octurne Z?rich - Luzern
nocturne(夜想曲)
only one 의 특별함
변해가네
allemande M?nchen
바다를 닮은 호수
Habanera, Cavatina
Prost!!!
일기장 속의 나
고마워 Ben!!!
ma vlast Praha
오후의 자전거 1
삶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Cream & Dream
나의 조국과 신세계 교향곡
Blues Man
소지섭, 그리고 Always in a Heart
melisma Venezia
베네치아에서 길을 잃다
혼자 걷는 길
일상과 일탈, 그 한 글자의 차이
어둠을 밝히는 빛
시간은 흐른다
serenade Firenze
쥰세이와 아오이는 그곳에 없지만…
우연 이상의 선물
오후의 자전거 2
앞집의 고양이
don't
화려하진 않지만, 은은하게
피렌체의 보랏빛 하늘
걷다가 문득
capriccio Pompeii, Positano, Sorrento
Quality of Life
가족
쉽게 얘기하지만 어려운 일
길
언덕위의 집
인간은 모두 아름답고, 다르게 태어난다
cantata Rome
베네치아 광장에 누워
아날로그의 감성
family
노란 대문
다르다는 건 틀린 게 아니야
눈으로 바라보자
street artist 2
행복
집으로 돌아오는 길
coda 여행을 마치며
깨달음? 그런 건 없어
진정한 여행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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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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