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타경을 읽는 즐거움
동봉 스님의 사색과 통찰로 빚은 아미타경 이야기
『아미타경을 읽는 즐거움』은 단순한 아미타경 해설서가 아니다. 이 책까지 57권의 책을 펴낸 동봉 스님의 사상과 안목이 총체적으로 녹아 있는 책이다. 또한 중간 중간 정토신앙으로 이끄는 미타인행사십팔원, 장엄염불, 왕생게, 아미타불십대인상, 정토다라니 등을 수록하였으며, 부록으로 《사언절불설아미타경》 전문을 실어 독송하기 쉽게 편집해 놓았다. 예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이 책을 뛰어넘는 아미타경 해설서는 나오기 힘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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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과학과 인문학을 바탕으로 한 아미타경 본격 해설서
"대하 장편소설이 인기가 좋을지 모르나 반드시 긴 문장이 심금을 울리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비록 대장경판으로 겨우 6쪽 남짓이지만 이《불설아미타경》이 차지하는 경전의 가치는 너무나도 소중합니다. 이토록 환경의 파괴가 스스럼없이 마구 자행되는 오늘날에 있어서는 팔만대장경에서 그 존재적 가치를 놓고 볼 때 어쩌면 당연히 탑top이라는 데에 그 누구도 부인하지 않을 것입니다."
-본문 19쪽 중에서
우리나라 불교사에서 불자들에게 가장 큰 힘이 되고 의지처가 되었던 신앙은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한 정토신앙이다. 정토삼부경 중 분량은 가장 적지만 정토신앙의 핵심요체를 담고 있어 수행의 가교이고 정토로 나아가는 안내서인 아미타경은 불자들 사이에 가장 많이 유포되어 독송되어온 경전이기도 하다.
"부처님의 말씀에서는 이를 인연因緣이라 표현하고 있지요. 2개의 업쿼크와 1개의 다운쿼크가 인이라면 그들의 작용을 돕는 힘이 연이고, 양성자와 중성자가 인이라면 그 두 가지가 결합하게 하는 힘이 연이며 양성자와 중성자의 결합인 핵과 그 핵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전자가 인이라고 했을 때 핵과 전자를 묶어 주는 힘이 연입니다. 원자와 원자가 인이라면 원자와 원자를 연결하는 힘은 연이며 원자와 분자, 분자와 분자, 분자와 물질, 물질과 물체, 물체와 물체가 각각 인이라면 그들 개체와 개체를 낱낱이 연결하는 힘은 연입니다."
-본문 486쪽 중에서
이 책 <아미타경을 읽는 즐거움>은 행간 행간마다 동봉 스님의 사색과 통찰이 빛나는 아미타경의 본격 해설서다. 깊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폭넓은 과학과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집필, 정토 신앙을 가진 불자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흥미진진하게 읽으면서 공감할 수 있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나는 《불설아미타경》이 도대체 얼마나 소중하기에 다른 이름으로 《일체제불소호념경》이라 하셨을까 곰곰이 생각했습니다. 지구환경이 병들면 생명도 아픕니다. 지구환경이 쾌적할 때 다른 생명은 우선 접어두고라도 인간의 삶도 건강합니다. 환경을 다루고 있는 아미타경은 그래서 일체 모든 부처님께서 보호하시고 염려하시는 경전입니다. 네가 아프기에 나도 아프다. 곧 작용 반작용의 법칙입니다."
-본문 481쪽 중에서
한편 아미타경이야말로 21세기 지구인의 공통 화두인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환경 경전임을 강조하면서 그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고 있는 점 또한 다른 아미타경 해설서에서는 만날 수 없는 내용이다.
동봉 스님의 삶과 수행 이야기가 담긴 수필처럼 아름다운 경전 해설서
"내 마음은 언제나 아프리카와 함께 하며 아프리카를 결코 떠나지 않습니다. 일할 수 있는 여건이 주어진다면 남들이 선호하는 선진 구미대륙이 아니라 선뜻 나가기를 꺼려하는 곳,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 내 뼈를 묻고 싶습니다.
이 《불설아미타경》에 의하면 북방 부처님 중에 일생불日生佛이 계십니다. 작열하는 태양과 함께 살아가는 검은 대륙 아프리카 탄자니아를 생각하노라면 나는 늘 일생불을 떠올립니다."
-본문 431쪽 중에서
이 책은 20여 년 전 <마음을 비우게 자네가 부처야>로 베스트셀러 작가로, 10여 년 전에는 MBC 스페셜 '동봉, 킬리만자로에 가다'를 통해 아프리카에 학교를 짓고, 말라리아에 걸린 사람들을 구호하면서 한국불교를 전하는 모습으로 일반인들에게도 친근한 동봉 스님의 57번째 저서다.
동봉 스님이 100일 동안 스마트폰으로 집필하면서 페이스북과 카카오톡에 연재, 짧은 아미타경이 580쪽이라는 방대한 분량으로 재탄생한 것 자체가 경이롭다. 동봉 스님의 사통오달의 식견과 필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편편마다 행간 행간마다 동봉 스님 특유의 유려한 필치가 더해져 수필처럼 쉽고 편안하게 다가온다. 그야말로 경전을 읽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게다가 스님의 삶과 수행 이야기가 담겨 있어 읽는 재미도 쏠쏠하고, 아미타경의 현대적 의미를 통해 무릎을 치며 가슴으로 읽히는 묘미가 있다. 특히 동봉 스님이 아프리카에서 활동한 이야기가 생생하게 녹아 있어 더욱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독송하기 쉬운 《사언절불설아미타경》, 정토신앙으로 이끄는 쉬어가기
이 책은 단순한 아미타경 해설서가 아니다. 이 책까지 57권의 책을 펴낸 동봉 스님의 사상과 안목이 총체적으로 녹아 있는 책이다. 또한 중간 중간 정토신앙으로 이끄는 미타인행사십팔원, 장엄염불, 왕생게, 아미타불십대인상, 정토다라니 등을 수록하였으며, 부록으로 《사언절불설아미타경》 전문을 실어 독송하기 쉽게 편집해 놓았다. 예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이 책을 뛰어넘는 아미타경 해설서는 나오기 힘들 것이다.
■ 저자 서문
우리는 살아가면서 역할을 대신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이를테면 부모가 자식을 대신하고 보살이 중생들을 대신하여 고통을 받는 경우지요. 부처님의 본생이 그러하셨고 예수님의 대속이 그러하셨습니다. 그러나 정말 그게 인과론 입장에서 보았을 때 대신 역할이 가능할까요? 결론적으로 어느 누구도 대신 살아주는 삶은 없습니다. 남의 사랑을 대신할 수 없듯이 내 사랑을 남에게 대신 맡길 수도 없습니다.
미움이 그러하고 수행이 그러합니다. 어떤 경우도 극락을 대신 가고 지옥을 대신 가는 일은 없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생명들의 삶에 있어서 대역이란 있을 수 없다는 이치를 극명하게 보이셨습니다. 나는 《불설아미타경》을 읽는 내내 단 한 순간도 이 생각을 벗어난 적이 없습니다. 아무리 디지털 시대요, 멀티 시대요, 스마트 시대라 해도 마음을 닦고 언어와 행동을 바로 하는 일은 결코 남에게 부탁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직접 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불설아미타경》은 수행의 가교이고 정토로 나아가는 안내서입니다. 나는 이 경전
을 해설하면서 가능하다면 우리가 알고 있는 기초과학과 연결시키려 애썼습니다. 바로 이 점이 이 책이 지닌 특징이라면 특징일 것입니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마음 써 주신 민족사 대표 창화 윤재승 선생님, 저자와 독자들의 생각을 잘 조화시키는 사기순 주간님, 민족사와 함께하는 모든 식구들 고맙습니다. 우리절 운영위원회 임원진과 평소 꼼꼼히 교정을 보아 준 실린달 보살님, 아울러 이 땅의 독자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세상은 살아가는 자의 것이고, 삶은 생각하는 자의 것이며, 미래는 닦아가는 자의 것이듯 책은 읽는 자의 것입니다.
2015년 2월 설날 아침에
곤지암 우리절 선창에서 비구 동봉
목차
목차
1부 서분序分
001. 초승달은 잰 며느리가 본다 | 015
002. 최상의 보석, 《불설아미타경佛說阿彌?經》 | 018
003. 부처님은 말씀이다 | 022
004. 모두가 부처님의 자녀 | 025
005. 경經은 길이고 상식 | 029
006. 아난다는 이렇게 들었다 | 033
007. 극락설계도極樂設計圖 | 037
008. 오늘을 사는 것 | 041
009. 비울 때 채워진다 | 045
010. Dear, 아라한 | 049
쉬어가기-01 미타인행사십팔원彌陀因行四十八願 | 057
011. 타임캡슐에 나를 집어 넣어라 | 060
012. 하늘에 계신 주님! | 065
2부 정종분正宗分
013. 초대받지 않은 벗 | 071
014. 달이여, 달님이시여! | 075
015. 아미타 부처님의 설법 스타일 | 080
016. 극락에도 중생이 있다 | 085
017. 괴로움이여, 안녕! | 088
018. 대기여, 철조망이여! | 092
019. 극락의 가로수는 조화造花인가 | 097
쉬어가기-02 장엄염불莊嚴念佛/1 | 102
020. 칠보연못 | 105
021. 깨끗한 물에서 피는 연꽃 | 108
022. 포리나인 49 | 113
023. 연못 위 칠보누각 | 117
024. 연꽃의 공덕 | 121
025. 공덕으로 장엄하라 | 130
026. 하늘의 음악-1 | 135
027. 하늘의 音樂-2 | 137
028, 황금의 땅 | 141
쉬어가기-03 장엄염불/2 | 145
029. 극락에서의 새벽예불 | 148
030. 이터니티 링을 준비하라 | 152
031. 워프항법Warp Navigation | 157
032. 아으, 가릉빈가여! | 163
033. 부처님과 이솝의 만남 | 166
034. 하얀 고니에게 바친다 | 170
035. 다빈치와 가릉빈가의 만남 | 173
036. 프렉탈fractal의 구조 | 178
037. 불교는 창조론인가 | 182
쉬어가기-04 장엄염불/3 | 187
038. 원죄原罪는 존재하는가 | 189
039. 지옥이 지닌 뜻 | 193
040. 오직 즐거움 | 197
041. 무지렁이 없는 세상 | 201
042. 아이 씨 유 I See You | 205
043. 바람 바람 바람 | 210
044. 사람의 몸이 최상의 악기 | 214
045. 소리를 읽어라 | 219
046. 빛이여, 전자기파여! | 224
쉬어가기-05 왕생게往生偈 | 231
047. 네오십념왕생원Neo十念往生願-1 | 232
048. 네오십념왕생원-2 | 241
049. 세포細胞 이야기-1 | 249
050. 세포 이야기-2 | 254
051. 우주윤회설 | 259
052. 극락세계 성문들의 학문 과제 | 266
053. 극락세계 보살들의 미션 | 271
054. 아버지 발치에서 | 276
055. 레임덕 없는 일생보처 | 282
쉬어가기-06 아미타불십대인상阿彌陀佛十大人相 | 287
056. 유심정토관은 시험문제 | 289
057. 카피라이터로서의 부처님 | 295
058. 소선근小善根은 단지 모자랄 뿐 | 299
059. 알갱이 물리학과 초超끈이론 | 304
060. 좋은 남자 좋은 여자-1 | 308
061. 좋은 남자 좋은 여자-2 | 313
062. 집지명호執持名號 | 318
063. 용맹정진 | 323
064. 외롭지 않은 죽음이여! | 328
쉬어가기-07 정토다라니 | 333
065. 마음이 뒤바뀌지 않는다면 | 334
066. 아견시리我見是利 | 338
067. 큐브가 아니라 코스모스 | 343
068. 존재냐 환경이냐 | 348
069. 다중우주 평행우주 | 352
070. 너비와 길이 | 358
071. 아미타 부처님, 당신이 부럽습니다 | 362
072. 남방이여, 빛과 에너지여! | 367
073. 새로운 삼보, 해·달·지구 | 373
쉬어가기-08 이십사락정토장엄二十四樂淨土莊嚴 | 377
074. 불을 꺼라 등을 밝혀라 | 380
075. 극락세계는 하나가 아니다 | 384
076. 극락세계십종장엄-1 | 389
077. 극락세계십종장엄-2 | 394
078. 극락세계 광학기술 | 398
079. 당신 그거 말이 돼? | 402
080. 그물로 세상을 밝히다 | 406
081. 처갓집이라니? | 411
082. 하늘의 북소리, 최승음불最勝音佛 | 416
쉬어가기-09 삼십종익공덕장엄三十種益功德莊嚴 | 420
083. 표면장력과 물의 힘 | 424
084. 하루살이 부처님 | 428
085. 비둘기 미신 | 433
086. 별왕 부처님이시여! | 438
087. 잡색보화엄신불雜色寶華嚴身佛 | 444
088. 일체의一切義를 보시는 부처님 | 450
089. 지구환경의 온도계 | 455
090. 부처님의 변주곡 | 460
091. 포텐셜 함수Potential Function | 465
쉬어가기-10 극락세계발원문極樂世界發願文 | 470
092. 네가 아프기에 나도 아프다 | 476
093. 아인슈타인 박사님께 바친다 | 482
094. 아뇩다라삼먁삼보리 | 487
095. 어설語說 | 493
096. 이금당已今當의 법칙法則-1 | 499
097. 이금당의 법칙-2 | 503
쉬어가기-11 순우리말 24절기 | 510
098. 늘지도 줄지도 않느니라 | 511
099. 오탁악세五濁惡世 | 516
100. 믿기지 않는 법 | 523
101. 부처님께 오지고과점수를 | 529
102. 쉬운 일이 아니다 | 534
쉬어가기-12 무상계無常戒 | 541
3부 유통분流通分 | 547
103. 파티party는 끝났다 | 549
104. 탄성한계의 법칙 | 553
105. 떠나는 자 남는 자 | 558
부록 _ 사언절 옮긴 《불설아미타경》 | 563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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