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시간씩 생각하곤 해
최류빈 시집
사랑과 우정, 가족과 또 주변의 누군가. 정말 흔하다고 생각되지만 이들에 대해 이야기 하지 않는 詩는 현실과 유리된 것 아닐까 하는 생각들. 이러한 주변의 이야기들을 청춘의 시각으로 풀어 냈다. 청춘의 고달픈 삶과 포스트 청춘에 대한 격려, 기성세대의 시각에 나의 시선을 투영해 사유하는 시적 메타포를 활용했다. 누구나 읽기 쉬운 가벼운 시부터 현대시의 다난함과 시의성이 녹아있는 시대적 작품까지, 그 표적 독자층을 광범위하게 설정하는 책이다. 공대생으로 공업수학 계절학기와 신춘문예 최종 결선 사이를 방황하던 한 평범한 학생의 이야기, 다만 누군가에겐 비범하게 들릴 지도 모르는 위로의 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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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내겐 전신으로 분신하는 시간이 살가웠다
편련(片戀)은 열상, 온 신경으로 네게 질량을 내어 주면서도
소행성은 자신의 이름을 지우면서까지
하나의 몸체를 갖는 걸 달가워했다.
- 본문 <항성> 중에서
사랑과 우정, 가족과 또 주변의 누군가. 정말 흔하다고 생각되지만 이들에 대해 이야기 하지 않는 詩는 현실과 유리된 것 아닐까 하는 생각들. 이러한 주변의 이야기들을 청춘의 시각으로 풀어 냈다. 청춘의 고달픈 삶과 포스트 청춘에 대한 격려, 기성세대의 시각에 나의 시선을 투영해 사유하는 시적 메타포를 활용했다. 누구나 읽기 쉬운 가벼운 시부터 현대시의 다난함과 시의성이 녹아있는 시대적 작품까지, 그 표적 독자층을 광범위하게 설정하는 책이다. 공대생으로 공업수학 계절학기와 신춘문예 최종 결선 사이를 방황하던 한 평범한 학생의 이야기, 다만 누군가에겐 비범하게 들릴 지도 모르는 위로의 말들이다.
목차
목차
1부. 아리다고 말하기엔 조금 부족할지라도
항성 11
빨간 루주를 바르며 12
각축전 14
미스 이상해 씨 15
가오나시에게 17
심해어 19
감각의 밤 20
신시가지 횟집 21
걸터앉는 일의 낭만에 관하여 23
경복궁 노송 25
그대와 이름을 나란히 적는 것만으로도 26
미로원 27
그런 당신을 사랑 했네 29
호스피스 병동 나서며 31
꽃놀이패 33
바다 도공 34
끝눈 35
오이지 36
입술이 이별을 발음할 때 37
낙석주의 38
누구나 마음속엔 고양이가 산다 39
2부. 그래도 누군가 있었을 순간
다운사이드다운 다운사이드 42
소라 고둥 43
더할 나위 없는 세계와 사인 코사인과 메타포 44
도마뱀 버스 46
돌아온 탕자 48
루모스 49
마늘 종 51
전염성 볼거리 카 52
닻과 돛은 서로를 그리네 53
피아노 기흉 55
매장 57
몇 시간씩 생각하곤 해 59
바니 바니 60
파상풍 61
페이스트리 63
반쪽이 64
종이컵 66
밥 먹었냐 68
환상 거미 69
잠 70
3부. 벽이 내게 기대어 섰다
백조의 호수 72
사랑니 73
사랑의 뉘앙스 74
아내 75
얼음은 개구리, 올챙이 적 다 잊은 76
오, 로잘리엔 - 로미오의 첫사랑에게 쓰는 편지 77
오렌지 78
외투를 벗으며 80
탄생 81요플레 83
홰에 걸터앉은 새처럼 84
간병 85
달의 뒷면 86
취업지망생 목장승 씨 87
마우스 패드 88
우리는 이름을 부르지 90
유빙(遊氷) 92
잘 지내길 바란다는 거짓말을 해 93
점멸 94
사랑을 인터뷰하다 95
집 밖의 집 96
기자의 애환 97
취급주의(달력) 98
컴퍼스 드림 99
투신 100
팬터마임 101
하고싶은 말 102
확실한 이야기만 하자면 104
흔들바위 105
설거지 106
갱미니 107
토성 109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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