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 꽁치 비린내(서정시학 시인선 82)(양장본 HardCover)
심성술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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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상실을 노래한다!
『악 꽁치 비린내』는 심성술 시인의 시집으로, 외로움의 감정을 담아냈다. 외로움은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상실감에서 비롯되며, 그는 소멸하는 존재들을 성찰하고 그들의 영속을 갈망하는 시의식을 전개한다. 그리고 영속성에 대한 믿음은 그가 가진 그리움의 감정으로 가능하다. 1부 늦봄에 눈이 내린다. 2부 세월은 가도 눈은 내린다. 3부 사방에서 사방으로 폭설 내린다 4부 멎을까 이 눈으로 구성되어 있다.
『악 꽁치 비린내』는 심성술 시인의 시집으로, 외로움의 감정을 담아냈다. 외로움은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상실감에서 비롯되며, 그는 소멸하는 존재들을 성찰하고 그들의 영속을 갈망하는 시의식을 전개한다. 그리고 영속성에 대한 믿음은 그가 가진 그리움의 감정으로 가능하다. 1부 늦봄에 눈이 내린다. 2부 세월은 가도 눈은 내린다. 3부 사방에서 사방으로 폭설 내린다 4부 멎을까 이 눈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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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심성술 시인의 새 시집 『악, 꽁치 비린내』를 관통하는 감정은 외로움이다. 심성술 시인의 경우 외로움은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상실감에서 비롯된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소멸하는 것들에서 영속성을 찾아내고자 한다. 이 같은 영속성에 대한 그의 믿음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그가 가진 그리움의 감정이다. 그의 그리움이 그를 유한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도록 만들고, 그가 그리워하는 대상들에게 회귀할 수 있도록 만든다.
― 조해옥(문학평론가)
시인의 말
언제부터인가?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길을 걸어갈 때나 서 있을 때나, 물구나무서서도, 문을 걸어 잠그고 눈감아도,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 없어도, 꿈이 사라진 깊은 잠 속에서도 걷잡을 수 없이 내렸다. 폭설이었다. 눈송이들이 나에게 암호를 보내고 있었다. 두 손으로 귀를 막아도 눈송이들의 암호 소리가 막무가내로 들려왔다. 막다른 골목으로 내몰리고 있었다. 탈출구를 열기 위해 암호를 받아 적을 수밖에 없었다. 구원의 신탁神託. 시가 되었다. 귓속이 조용해지고 있다. 이 눈송이들이 멎을까. 언제?
― 조해옥(문학평론가)
시인의 말
언제부터인가?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길을 걸어갈 때나 서 있을 때나, 물구나무서서도, 문을 걸어 잠그고 눈감아도,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 없어도, 꿈이 사라진 깊은 잠 속에서도 걷잡을 수 없이 내렸다. 폭설이었다. 눈송이들이 나에게 암호를 보내고 있었다. 두 손으로 귀를 막아도 눈송이들의 암호 소리가 막무가내로 들려왔다. 막다른 골목으로 내몰리고 있었다. 탈출구를 열기 위해 암호를 받아 적을 수밖에 없었다. 구원의 신탁神託. 시가 되었다. 귓속이 조용해지고 있다. 이 눈송이들이 멎을까. 언제?
목차
목차
시인의 말 / 5
제1부 늦봄에 눈이 내린다
눈 1 / 13
공명空鳴 / 14
눈 2 / 15
무당바다 / 16
철모 한 송이 / 18
악, 꽁치 비린내 / 20
화개花開 / 22
눈 3 / 23
현재現在 / 24
구원 / 26
눈 4 / 28
화산섬 / 30
뻐꾹 / 31
중력 / 32
눈 5 / 34
제2부 세월은 가도 눈은 내린다
연어 / 37
방문 / 38
눈 6 / 40
발 / 42
무당벌레 / 44
9/11 / 46
눈 7 / 48
일주일 / 49
바람 / 50
용서해주세요아니용해주세요아니서를해… / 51
눈 8 / 52
지영이 / 53
류씨 / 58
눈 9 / 59
제3부 사방에서 사방으로 폭설 내린다
눈 10 / 63
장단역 철마는 달린다 / 64
정글 / 66
영혼 / 67
눈 11 / 70
씨앗 / 72
막 피네, 꽃이 / 75
외줄길 / 76
눈 12 / 78
징글 / 80
이놈 / 82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마태복음」) / 84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한복음」) / 86
나체 / 89
허공 / 90
눈 13 / 92
제4부 멎을까, 이 눈
눈 14 / 95
57 / 96
적토마赤兎馬 / 97
풍장風葬 / 98
공경恭敬 / 100
눈 15 / 102
나무 / 103
나의 잃은 양을 찾았노라(「누가복음」) / 104
눈 16 / 105
누에 / 106
건조기乾燥期 / 107
눈 17 / 108
시작詩作 / 109
인연因緣 / 110
눈 18 / 111
해설- 소멸의 세계와 그리움의 영속성-조해옥 / 112
제1부 늦봄에 눈이 내린다
눈 1 / 13
공명空鳴 / 14
눈 2 / 15
무당바다 / 16
철모 한 송이 / 18
악, 꽁치 비린내 / 20
화개花開 / 22
눈 3 / 23
현재現在 / 24
구원 / 26
눈 4 / 28
화산섬 / 30
뻐꾹 / 31
중력 / 32
눈 5 / 34
제2부 세월은 가도 눈은 내린다
연어 / 37
방문 / 38
눈 6 / 40
발 / 42
무당벌레 / 44
9/11 / 46
눈 7 / 48
일주일 / 49
바람 / 50
용서해주세요아니용해주세요아니서를해… / 51
눈 8 / 52
지영이 / 53
류씨 / 58
눈 9 / 59
제3부 사방에서 사방으로 폭설 내린다
눈 10 / 63
장단역 철마는 달린다 / 64
정글 / 66
영혼 / 67
눈 11 / 70
씨앗 / 72
막 피네, 꽃이 / 75
외줄길 / 76
눈 12 / 78
징글 / 80
이놈 / 82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마태복음」) / 84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한복음」) / 86
나체 / 89
허공 / 90
눈 13 / 92
제4부 멎을까, 이 눈
눈 14 / 95
57 / 96
적토마赤兎馬 / 97
풍장風葬 / 98
공경恭敬 / 100
눈 15 / 102
나무 / 103
나의 잃은 양을 찾았노라(「누가복음」) / 104
눈 16 / 105
누에 / 106
건조기乾燥期 / 107
눈 17 / 108
시작詩作 / 109
인연因緣 / 110
눈 18 / 111
해설- 소멸의 세계와 그리움의 영속성-조해옥 / 112
저자
저자
심성술
저자 심성술은 1952년 강원도 삼척 출생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전문의 과정 수료
시카고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
1997년, 『문학예술』로 등단
1998년, 시집 『생명이 빈 중심』 도서출판 경당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전문의 과정 수료
시카고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
1997년, 『문학예술』로 등단
1998년, 시집 『생명이 빈 중심』 도서출판 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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