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돌 마법(양장본 HardCover)
마법 세계에 인간 아기가 나타났어요. 인간 아기는 뿔이 나고, 눈이 여러 개는 달린 무서운 괴물이라고 했어요. 근데 웬걸요, 너무 작고 귀엽잖아요! 마녀는 인간 아기에게 금세 마음을 빼앗겼어요. 어설프지만 아기를 돌보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마녀의 이야기, 궁금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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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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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질문에 환상적인 답을 들려주다
아이들은 궁금한 것이 많다. 가끔 허를 찌르는 아이의 질문에 말문이 막힐 때가 있다. 특히 '생명의 탄생'과 관련된 질문에는 더욱 그렇다. 자연스러운 호기심이지만, 막상 어디서부터 알려 줘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다. 그럴 때, 《파란 돌 마법》이 손쉬운 대안이 될 수 있다. 이 책 또한 사소한 질문에서 시작된다. 작가가 아이들에게 "가끔 신기한 일이 벌어지지 않냐"고 묻는다. 그게 바로 "네가 특별한 아기였다는 증거"라고 말이다.
《파란 돌 마법》은 아기를 돌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마녀를 다룬다. 덕분에 현실의 공간이 아니지만, 현실적인 사건들로 채워진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우울에 빠진 마녀. 그런 마녀 앞에 무서운 괴물인 줄만 알았던 '인간 아기'가 등장한다. 머리에 뿔이 나고, 눈도 여러 개 달린 괴물인 줄 알았건만……. 눈앞의 아기는 눈도, 코도, 입도 사랑스럽기만 하다. 마녀는 이 낯선 존재의 매력에 푹 빠진다.
결국 독자들은 마녀가 아기를 위해 어디까지 희생하는지 지켜보게 된다. 그 희생의 마지막은 작가가 처음에 던진 "특별한 아기"라는 말에 가닿는다. 작가가 만들어 낸 환상의 공간에서 아이들 스스로 호기심의 답을 찾는 것이다.
◆ "엄마는 엄마잖아요!"
엄마도 엄마는 처음이라…
더러워지는 게 싫어 애완동물도 키우지 않던 마녀는 아기가 집을 난장판으로 만드는 걸 본다. 그래도 마녀는 아기를 버리지 않는다. 마법 수사대에 걸리면 큰일 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말이다. 결국 마녀는 머리고, 옷이고 성한 곳이 없어진다. 심지어 아기 때문에 마법도 듣지 않아, 손수 계단을 오르내리며 일한다. 마녀의 이 모습, 낯설지 않다.
얼떨결에 아기를 떠맡은 마녀는 아기에 대해 아는 게 하나도 없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차근차근 책을 보며 공부한다. 우유를 먹이고, 기저귀를 갈고, 함께 놀아 주기까지. 어디서 많이 본 모습이다. 처음에는 아기를 달래느라 허둥지둥하던 마녀가 점점 아기와 가까워지는 모습을 좇다 보면, 평범한 엄마와 아이의 관계가 떠오른다.
마녀는 정신없는 날을 보내며 변해 가는 엄마들과 관련된 중요한 진실을 알려준다. 우리 모두는 미처 깨닫지 못했지만, 엄마의 특별한 아기였다고. 엄마는 엄마이기 때문에 무조건 사랑하는 게 아니라, 사랑하다 보니 엄마가 되는 거라고 말이다. 독자들은 《파란 돌 마법》에 담긴 아주 특별한 비밀을 선물로 받은 셈이다.
마치 아기와 지내던 마녀가 특별한 단어를 선물받는 것처럼 말이다.
"그게 무슨 뜻이지? 엄마?"
마녀는 인간 아기를 안고 다락방에서 내려왔어요. 타루 씨가 준 책을 펼쳤어요.
"어, 여기 있네."
-엄마: 인간 아기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
마녀는 인간 아기를 더 꼭 안았어요.
목차
목차
02 타루 씨 집에 난리가 났어요
03 반품 절대 불가
04 캣모니처럼 기르면 되겠지
05 우유 먹이기
06 으악, 더러워!
07 반품하러 가는 길
08 지독한 병에 걸렸어요
09 엄마가 뭐지?
10 아뿔싸
11 파란 돌 마법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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